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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남친2

19년 만에 찾은 내 선물의 행방 남편과 연애초기에 내가 남편에게 선물했던 것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 한국으로 출장을 왔었던 남편의 직장 동료(스페인 여자)를 만나서 함께 밥도 먹고, 종로에서 술도 마시고 시간을 보내다가 헤어질 때쯤 남편 (그 당시는 남친)에게 전 해 달라고 선물을 보냈었죠. 종로에서 일단 남편의 선물과 함께 선물을 오스트리아로 운송할 남편의 직장 동료인 그녀에게도 작은 18K 금귀걸이를 하나 사서 선물했었습니다. 운송비 개념으로 말이죠. 나도 그 당시에 내가 왜 그걸 샀는지는 모르겠고! 지금 생각해도 참 쌩뚱 맞은 물건을 선물했었습니다. 뭐냐고요? 남자 속옷! 연애 초기라 서로 어떤 속옷을 입는지 확인(?) 한 적도 없었는데.. 나는 왜 그런 선물을 선택했던 것인지는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남편 동료의 출장이 갑자기 정.. 2020. 9. 11.
롱디연애하는 아가씨에게 내가 해준 조언 롱디를 아십니까? 우리가 흔히 쓰는 롱디는 Long Distance 롱디스탄스의 약자입니다. 롱디연애는 무슨 뜻일까요?(뭐시여? 지금 퀴즈 푸는겨?) 롱디 연애는 일종의 신종어로 다음과 같은 뜻입니다. 한국말로 쓰자면 “장거리”연애이지만 대부분은 “롱디”연애라고 부르죠! -다음에서 건진 정보입니다.^^ 제 집을 자주 찾아주시고, 저를 잘 아시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저도 오스트리아 남자를 만나서 6년간의 롱디연애 끝에 결혼을 했습니다. 말이 쉬워 “롱디 6년”이지 다시 하라면 절대 못할 긴 시간이였으며~ 말이 쉬워 “일 년에 한 번씩 만나서 한 달간 여행”이지 그 한 달간의 시간은 절대로 수월하지 않았으며, 휴가임에도 불구하고 서로 “웬수”가 되는 일들이 더 많았던 기간이였습니다.^^ 저에게 동양인의.. 2014.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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