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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84

마약과용으로 죽은 17살 딸을 보내는 엄마의 이야기! 지난 8월20일 그라츠 Lendplatz 렌드플라츠의 한 호텔에서 17살의 여성이 마약과용으로 죽은 채 발견됐었는데, 그 죽은 여성(이라고 하기엔 나이가 너무 어린^^;)의 어머니가 딸이 죽던 마지막 날을 기억하며 인터뷰에 응했답니다. (가끔씩 이곳 신문에 마약과용으로 죽은 청소년 얘기가 자주 뉴스에 나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너무도 생소한 이야기죠! 마약!! 이나라 사람들에게는 접하기 쉬운곳이 있는걸까요? 딸과는 환상의 콤비(얘기가 잘 통하는)였다는 엄마는 그녀에 대해서 이렇게 회상합니다. “내 딸은 학교에서도 직장(아마도 Lehrling레링(견습공)이였던거 같습니다. 17살이면..)에서 좋은 태도를 가지고 있었고, 항상 모든 이를 잘 도와주려는 착한 천사같은 아이였는데.. 단지 문제가 있.. 2012. 4. 11.
유럽에도 입양되는 아이들이 있다. 한국이 한동안은 (아기)입양수출국으로 명성을 떨친 적이 있었습니다. 지금도 낮은 순위는 아닌 걸로 알고 있구요. 한국이 아닌 나라에서는 사고(?)로 태어나는 아기는 없는 줄 알았습니다. 아니, 설령 사고로 태어났더라도 10대의 아기엄마가 아기를 잘 키우는 것을 TV에서 간간이 봤었습니다. 바로 이곳! 오스트리아에도 출산후 입양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신문의 머릿글은.. “그들은 모른다, 그들의 엄마가 누군지.. 수많은 무명출산이 있고, 여기 한 장의 편지로 흔적을 탐색해본다..“ (대충 이런 내용입니다.^^) 이름 없이 태어난 아기들은 코드명(암호명)으로 불리워진답니다. Sarah사라, Martina마티나, Gertrud거트루드 ,Mary메리 등등의. 거트루드의 엄마는 10대 청소년 이였다고 합니다. 임.. 2012. 4. 11.
북한사람들한테는 어떻게 인사를 해야하나? 지난 주말에 신문에서 한국의 대학생들이 그라츠로 하모니카 연주를 온다는 기사와 함께 10여명남짓 함께 찍은 사진이 있었습니다. 그냥 얼핏 봤을 때는 한국 대학생인줄 알았는데, 다시 한번 기사를 보니 “Nordkorea" 북한대학생이였습니다. 기사에는 비엔나에서 하모니카를 몇 달 배운 후에 그라츠에 연주여행을 온다는 거였습니다. (이걸 포스팅하게 될 줄 모르고, 신문을 버려서 그 북한대학생들의 사진은 못 올립니다. 죄송^^;) 제가 사실은 지금까지 한번도 북한사람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사실 한국에 살 때 탈북주민을 만났을 수도 있을지 모르지만, 탈북민이 스스로를 “중국교포”라고 하면 그렇게 믿게 되는 것이 한족이나 북한이나 쓰는 말의 어투가 비슷한 경향도 한 몫하구요. 그냥 “아! 북한 대학생들이 그라츠에.. 2012. 4. 11.
불어라 한류바람! 요즘 유럽에서 불어대는 한류바람 뉴스를 접했습니다. 프랑스에서는 한류가 난리라던데, 오스트리아에서 너무도 조용합니다. 아무래도 오스트리아가 독일의 영향을 많이받는거 같던데.. 독일이 조용하니 오스트리아도 조용한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가끔씩 TV프로그램에서 한국영화를 접할 때는 “이게 뭔 일이여?”하는 생각과 함께 무지하게 반갑습니다. 한참 전에는 조인성이 주연한 영화 파격적인 성적장면으로 유명한 (제목은 까 먹었는디.. 왕과는 동성애요! 왕비와는 이성애 관계를 가졌던..)영화가 오스트리아의 TV에서 상영되었습니다. 문제는... 그 채널이 케이블 방송이여서리 아무나 보지 못 했다는 거..^^; 지난주에 TV프로그램이 나온 책을 대충 보고 있는 중에 어디서 많이 본 여자사진이 보였습니.. 2012. 4. 11.
시아버지가 사신 당신의 크리스마스 선물! 당구대 제목을 써놓고 보니 쪼매 그렇습니다. 시 아부지를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맞기는 한디.. 그것이 누군가에게 선물 받은 것이 아니고, 아버지 당신이 당신을 위해서 사신거거든요.^^ 작년에 울(시)아부지는 다트를 아주 열정적으로 하시더니만, 올해 들어서는 포커를 하셨습니다. 거의 100유로짜리 포커게임(카드 및 게임용 칩)를 사셔서는 작은 아버지댁에 두고, 매주 토요일이면 걸어서 5분 거리에 작은(시)아부지댁에 게임을 하시러 가셨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갑자기 당구대를 장만하셨습니다. “크리스마스 선물 주고받는 행사가 끝나고.. 아버지께서 ”따라와봐! 보여줄게 있어!“하십니다. 그래서 따라가 보니 겨울에는 온갖 나무들이 차지하는 창고 한가운데 떡 하니 놓여있는 당구대 하나. “엥? 아빠(papa) 이거 뭐예요.. 2012. 4. 11.
어디서 나는 냄새인고?? 가을입니다. 우리 집 마당(우리 것은 아니지만..)에 모과나무에서 모과들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작년에 열심히 주어다가 모과청도 만들고, 모과청 빼고 남은 것은 모과잼을 만들었었는데.. 그 잼이 아직도 있습니다.(워쩌? 아무도 안 먹는겨??) 어제 임신7개월의 부른 배를 안고서 우리 집을 놀러왔던 친구가 모과를 알아보길레, 얼른 잼 한통(커다란^^)을 안겨줬습니다. (그래도 아직 큰 것이 5개나 있다는^^;) 올해도 어김없이 모과는 떨어지는디... 그냥 모른 척 할 수가 없어서 열심히 주어왔습니다. 주어오긴 했는데.. 어디가 두어야 할지.. 잠시 고민을 했습니다. 둘이 살기엔 작은 집도 아닌데, 워낙 집안 곳곳을 뒤지고 다니는 남편인지라... 안 보이는 곳에 숨겨둬야 하는 거죠!! 내가 사과나 다른 과일.. 2012. 4. 11.
오스트리아에는 비싼 자전거전용 주차공간이 있다. 얼마전엔가 그라츠에서 발행하는 신문에 “자전거전용 주차공간”에 대한 기사를 봤습니다. 보통 자전거는 거리에 마련된 주차공간에 놔두게 되는데, 사실 좋은 자전거같은 경우는 분실위험이 심하게 있고, 같은 곳에 자전거가 몇일 방치가 되면 앞바퀴나 뒷바퀴는 누군가가 빼가고, 자전거도 거의 폐물상태가 되어가기도 하구요. 그런데 내가 봤던 자전거 주차공간의 가격은 쪼매 있었습니다. 1달 주차공간을 이용하는데, 10유로! 6개월은 50유로! 1년은 90유로! 사실 자전거를 타는 이유도 교통비를 아끼려고 타는 것인데, 주차공간의 가격이 쪼매 쎈거같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저 같은 경우 시내를 전차나 버스로 왕복하면 3.80유로가 드는데, 자전거를 이용하면 이 돈을 아끼게 되는 것이지요. 자전거를 타고 시내까지 가는 시간.. 2012. 4. 11.
엄청난 가격의 유럽시계들!! 한참 전에 신문에 시중에 출시된 시계 중에 종류별로 가장 맘에 드는 디자인을 뽑아달라는 기사가 났었습니다. 내 눈에는 거기서 거기인 시계인데도 가격은 정말 눈나오게 비싼 가격이라서.. 우째 이렇게 비싼 기계가 있남? 했었는데.. 며칠 전에 종류별로 선발된 시계들이 신문에 나왔습니다. 얼마나 눈 나오는지 보시렵니까?(정말 눈 나오는디...^^;) 순위에 오른 시계들의 발표와 함께 약간의 행사가 있었던 모양입니다. 이 Presse프레세라는 신문이 상류층이 보는 신문이 맞는 모양입니다. 매일 신문 한 면에 시중에서 볼 수 없는 명품들의 광고가 나오고, 시시때때로 서민들은 어디서도 보기 힘든 종류의 정보들이 작은 책자로 제작되어서 신문에 함께 끼여서 온답니다. Grosse(큰) Komplikation(얽힘?어려.. 2012. 4. 11.
오스트리아, 그라츠에서 방얻어 이사 들어가기. 자! 오늘은 우리 집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거이거 사생활 너무 많이 보여주는 거 아니야?) 우선 우리 집이 시내에서 얼마나 먼지를 알려드려야겠군요. 우리 집은 자전거 타고 직선으로 달리면 10분 거리이고, 잘 보이시나 모르겠는데, 연두색 줄이 써진 길을 따라 달리면 30분 걸립니다. 우리가 이 집으로 이사를 들어온 이유는 남편 회사랑 가깝다는 거!(차로 5분) 그리고 이 집의 월세가 다른 집에 비해서 월등히 싸다는 이유를 들 수 있겠습니다. 보통 시내에서 원룸시설의 방을 얻으려면 400유로는 넘습니다. 시내에서 걸어서 10분 걸리면 방2개(침실,거실)짜리가 600유로 정도됩니다. 대부분은 몇 평방미터냐에 따라서 그 에 해당하는 유로를 계산하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60평방미터 미터면 600유로 인거고,.. 2012. 4. 11.
오스트리아! 한달에 월급 얼마나 받나? 그라츠에서 발행하는 무료신문에 인상적인 기사가 났었습니다. 오스트리아 사람들 사이에서는 터부시 하는 돈얘기입니다. 오스트리아 사람들끼리 절대 하지 않는 질문중에 하나가 금전에 관한 얘기입니다. “월급 얼마받니? “ ”이 집 얼마주고 샀니?” “니 남편 얼마버니?”등등등 금전에 관한 질문은 절대 하지 않는것이 서로에 대한 예의하고 생각합니다. 자! 나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신문기사를 읽어볼까요?? 그라츠에는 138,764명의 한달에 714유로~14,286유로의 (세전)월급을 받는다고 합니다. 위사진에서 보면.. 14,286유로이상의 월급을 받는 사람들은 416명 (도대체 누가 이렇게 많은 월급을 받는겨?) 10,714유로~14,286유로를 월급을 받는 사람들은 535명 7,143유로~10,714유로는 324.. 2012. 4. 11.
오스트리아 2011년 수퍼모델은 흑인! 오스트리아에 최초로 흑인수퍼모델이 탄생했습니다. 엊그제 10주 정도 진행됐던 오스트리아 수퍼모델 선발대회가 끝났습니다. 슈퍼모델 top4에 올라온 모델들의 사진을 일단 보시죠! 4명중에 유일한 외국인(국적이 크로아티아-오스트리아 밑(슬로베니아)의 밑에 있는 나라.)인 Rarija다리아(23살)는 제가 좋아했습니다. 예쁜데, 성깔있게 예쁜것이 아니고, 참 착하고, 순한인상의 가진 아가씨인데, 엄마가 작년에 암에 걸려 돌아가신후에 어린 동생들을 돌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유일한 외국인이여서 독일어 못한다고 casting캐스팅(모델계약) 가는데, 여러명이 “넌 독일어 못하고, 이미 여러군데 계약했으니 그냥 이곳에 있어!”하는 식의 불평등한 대접을 받기도 했습니다. 제가 아는 대부분의 크로아티아 출신 여성들은 다.. 2012. 4. 11.
오스트리아 대학생 한달 생활비 950유로!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것 중에 하나가 “외국에 살면 생활비가 얼마나 들까?”하는 것이죠? 아래의 사항은 뉴스에서 말하는 내용입니다. 오스트리아의 대학생은 한달에 950유로정도가 필요하답니다. 뉴스에서 말하는 학생들의 한달 생활비 지출비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30%는 방세, 30%는 식비, 8%는 책값, 그 외 30%는 기타지출이랍니다. 이 기타지출 30%는 예술 대학생들에게는 레슨비 일수도 있겠고, 의류비 일수도 있겠고, 주말에 필요한 유흥비일수도 있겠죠! 뉴스에서 말한 내용은 학생이 한달에 필요한 돈이 950유로정도인데, 나라에서 주는 보조금이 그에 충족하지 않는다는 내용이였답니다. 나라에서 지원해주는 지원비는 이것저것 다해도 680유로정도랍니다. (wohnbeihilfe(보눙바이힐페/월세지원) stu.. 2012. 4. 11.
오스트리아 대학에서 공짜로 하는 공부를 꿈꾸다! 저 아무래도 여기서 대학을 갈까 생각중입니다.^^ 한참 전에 신문에 Fachhochschule 팍혹슐레 (이것도 대학입니다.)에서 OPEN HOUSE (기본적인 입학 안내사항을 배포하는 날) 을 한다는 기사를 봤었는데, 그걸 달력에 표시해놨다가 한번 가 봤습니다. (나이가 있는지라 자꾸 까먹어서리 달력이나 다이어리에 꼭 표시를 해둡니다.ㅋㅋ) 오전에는 시간제 일을 하지만, 오후에는 여기서 뭔가 새로운 직업에 필요한 것을 배울 생각이였거든요. 일단 한국에서 2달 만에 취득한 노인요양보호사 자격증이 있어서 그쪽을 나가볼까 했었는데, 여기서도 노인요양보호사 과정은 8개월이고, Caritas카리타스(사회복지기관)에서 사회복지(노인요양전공)는 3년(일주일에 20시간 수업) 과정이여서 3년 과정을 다녀볼까 하고 있.. 2012. 4. 11.
오스트리아 사람이 말하는 오스트리아 사람의 성격 혹은 특성 요즘 저에게 독일어를 가르치시는 선생님은 박사학위를 가지신 분입니다. 외국인에게 독일어를 가르치는데, 박사학위까지는 필요 없는데.. 이 분도 독문학으로 박사학위를 따신 후에 먹고 살기 위해서 삶의 현장으로 뛰어드신 고고학 학자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분이랍니다. 이분이 우리 외국인에게 설명하신 오스트리아 사람들의 성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남한테 절대 싫은 소리를 하지 않는다. 인사치레를 중요시 여긴다. 등등 여러 가지를 말씀하셨는데, 대충 내가 이해한 것은... 아~ 일본사람이랑 비슷하구나! 하는 거였답니다. 혼네(진심)와 다테마에(이걸 뭐라고 해석하나? 진심의 반대말? )가 있는 일본사람들은 싦은 사람 앞에서도 절대 싫은 티 안내고, 끝까지 웃고, 항상 웃는 얼굴을 하고 있어서 “이 사람의 진심이 어디까.. 2012. 4. 11.
오스트리아로 들어오는 외국 유학생이 필요한 서류 우리나라에서 유학준비를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손쉽게 가는곳이 유학원이죠! 물론 약간(약간이 아니지….)의 정보료를 지불해야 하지만 말이죠! 이민국에 비자연장하러 갔다가 안내에 꼽혀있는 책한권을 얼른 챙겼습니다. “오스트리아에 유학오려는 학생들이 꼭 준비해야하는 서류들”이라는 책 제목이 눈에 확~ 띄어서 말이죠^^ 오스트리아에서 공부를 하실 꿈이 계신분들에게만 좋은 정보일듯 싶습니다. 죄송한 말씀은..제가 일일이 번역해드리지 않습니다. 외국에서 공부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영어는 기본적으로 하셔야 하는거죠^^ 오스트리아로의 유학을 꿈꾸시는 분들에게 좋은 정보였길 바랍니다.^^ 제 글을 읽어주시고,View 추천버튼을 눌러주시면, 제가 글을 쓰는데 아주 큰힘을 주신답니다. 제 블로그가 맘에 드셔서 구독+을.. 2012. 4. 11.
오스트리아에도 훈제족발이 있다. 오랜만에 수퍼마켓 광고전단지에 훈제족발 세일하는 광고가 났습니다. 오스트리아로 여행 오는 관광객들이 레스토랑에서 맥주와 함께 주문해서 먹는다는 오스트리아식 족발 Stelze슈텔츠! 보통 식당에서 나오는 족발은 기름에 튀긴 족발인데.. 수퍼마켓에서 파는 족발은 전기구이로 기름을 쫙 뺀 다이어트에도 좋은 족발입니다. 자! 보통 족발은 800g정도의 무게에 가격은 3,99유로가 정가입니다. 저도 전에는 4유로 정도 되는 이 가격에 족발을 사 먹었습니다. 사실 4유로도 한국의 족발에 비하면 감사한 가격이라고 사다가 먹었습니다. (전단지의 사진은 튀긴 슈텔츠인거 같습니다. ) 1유로(1500원?)씩이나 저렴하게 파는 족발을 이번기회에 꼭 사먹어야 하는거죠! 그래서 사왔습니다. 착한 가격 3유로에 2개나 사왔습니다.. 2012. 4. 11.
오스트리아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비율 며칠 전(아니 그보다 훨씬 더)에 눈에 띄는 신문기사입니다. 내가 외국인이여서 그런지.. 외국인에 대한 기사가나면 눈길이 갑니다. 오스트리아에 얼마나 많은 외국인들이 살고 있는지 궁금하신가요? (이민은 절대 받지 않음에도 넘치는 외국인으로 골치를 앓고있는 것이 오스트리아의 현실입니다.) 그 궁금증을 풀어 드릴만한 정보입니다. 오스트리아는 9개의 주로 이루어진 나라입니다. 자! 지역별로 외국인의 분포도입니다. 우선 수도인 비엔나 시에는 전체 인구 중 33.4%가 외국인이고, 세르비아 사람이 중요한 부분(대부분이라는)을 차지하고 있답니다. 비엔나 시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이 모여 사는 지역은 Rudolfsheim-fünfhuas루돌프하임-푼루하우스이고 전체 인구중 47.6%가 외국인이랍니다. Voralberg.. 2012. 4. 11.
오스트리아에는 공짜로 즐기는 여러 가지 강좌가 있다. 제목을 써놓고 보니 모두에게 공짜인건 아닌 것도 같고, 맞는것도 같습니다.^^; 저는 지난 가을에는 독일어 코스 강의를 두개나 들었습니다. 원래 강의료는 95유로인데, 60유로짜리 상품권 제출하고 한 강의당 35유로씩 내고 들었죠! 이번에는 시내까지 가기도 귀찮고 해서리.. 집 근처에서 하는 강의 신청을 했습니다. 태보와 필라테스 강좌를 신청했는데, 강의료는 강좌당 60유로입니다. 이 두 강의를 2장의 상품권으로 계산하니 실제로 제가 낸 돈은 없습니다. 무료로 강의를 즐기게 된거죠! 이번에 듣게 된 두 강의의 영수증입니다. Volkshochschule폴크스호크슐레(시민대학이라고 보시면 되실 듯..)에서 하는 강의 중에.. 필라테스와 태보 강좌는 1주일에 한 번 12번 강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어차피 제.. 2012. 4. 11.
오스트리아에는 과외가 없다? 독일에 사시는 한 블로거가 “독일에는 꼴찌도 대학에 간다"라는 비슷한 이름으로 책을 출간했습니다. 독일에서는 꼴찌도 대학에 가니, 유럽에서는 그 옆나라인 오스트리아도 비슷한 환경이겠지? 하시는 생각이 드실것 같습니다. 오스트리아에서도 꼴찌가 대학에 갈수 있을까요? 정답은..절대 못 간다!!입니다. 과외가 없이는 말이죠!! 한국만 공부 빡세게 하고,과외에, 방과후에 가야하는 학원이 있는것이 아닙니다. 이 곳 오스트리아에서도 과외하는 곳이 있답니다. 거리 곳곳에 과외 간판이 보이는걸 봐서는 이용하는 사람도 많다는 얘기겠죠.. 사실 제가 아이가 없어놔서리 과외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는 알 길이 없었답니다. 독일어를 같이 듣는 중국아낙이 과외에 대해서 얘길 하더라구요. 오스트리아에서는 Nachhilfe낙힐페로 불.. 2012. 4. 11.
오스트리아에도 삼겹살 있다. 한국인이 한국을 떠나서 살게 되면 가장 그리운 것 중에 하나가 한국음식입니다. 외국에 살면서도 한국에서 먹던 음식들을 그리워하고, 현지에서는 똑같은 것이 아닌 비슷한 종류의 음식을 찾아서 먹게 되기도 하구요. 자! 오늘은 여러분께 오스트리아에서도 삼겹살이 있다는 걸 알려드리는 포스팅입니다. 얼마 전에 그라츠로 오신 교환학생 한분이 문의를 해주셨었습니다. 이곳에서 만난 친구들을 초대해서 삼겹살파티를 하고 싶은데, 어떤 고기를 사야하는지... 자! 설명 들어갑니다. 삼겹살은 위의 돼지 5번 지역인거지요! 독일어로는 일명 Bauchfleisch 바우흐플라이쉬 라고 불리는 지역입니다. 우리가 궁금한 것은 삼겹살뿐이니 다른 지역은 그냥 통과하겠습니다.^^; 수퍼에서 나온 전단지를 참조해보겠습니다. 물론 이 삼겹살.. 2012.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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