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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여행26

내돈내산 크리스마스 대박 선물, 블루투스 이어폰,젠하이저 날씨가 추워지면서 운동량이 부족한 거 같아 걸어 다니기 시작한 동네 슈퍼마켓 장보기. 자전거 타면 금방이지만 걷기에는 조금 길수 있는1시간. 오전에 장보기만 해도 거의 6천보에 해당하는 거리라 운동량으로는 충분하죠. 아무것도 안하고 걷기만 하기에는 아까운 시간이라 라디오 방송을 녹음 해 놨다가 걸으면서 듣기 시작했는데, 이때 사용할만한 무선 이어폰이 하나 있었음 했죠. 사실 무선 이어폰을 이미 2개, 아니 3개나 가지고 있지만, 장볼 때 들을만한 종류가 아니라 새로운 것이 절실하게 필요했죠. 무선 이어폰 중 하나는 지인에게 받은 뜻밖의 선물이라 더 소중한 물건. http://jinny1970.tistory.com/3524 비싼 선물을 부르는 나의 예쁜 짓? 크로아티아 여행을 가면서 그라츠에 있는 친구, .. 2022. 1. 3.
오스트리아 고사우 호수의 겨울풍경 2박 3일짜리 짧은 여행의 두번째 날!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겨울나라 그자체인데, 문을 열고 나가면 살을 에이는 찬바람에 얼른 다시 집안으로 들어오게 되는 이곳의 날씨입니다. 아침에는 영하 11도를 자랑하는 이곳은 겨울 스키어들의 천국인 고사우입니다. 고사우 호수는 다른 계절에도 참 아름다운 풍경인데, 겨울에는 또 겨울만의 매력을 가지고 있는 호수입니다. 고사우 호수를 한바퀴 도는것도 괜찮을거 같았는데, 겨울에는 산에 쌓여있는 눈들이 한번에 쏟아지는 눈사태 위험지역이라 호수의 양쪽에는 "경고! 이곳은 눈사태 지역임, 산책객도 포함"이라는 안내가 있죠. 고사우 호수를 한바퀴 돌고, 옆의 산에 올라가려고 했었는데, 호수변의 "눈사태 경고"때문에 갈까말까 망설이다가 만난 호숫가 식당의 직원. "산에는 갈수 .. 2021. 12. 23.
🇦🇹 할슈타트, 뒷동네 고사우 풍경. 잠시 일상을 떠나왔습니다. 세계적인 관광지인 할슈타트 뒷동네, 고사우로 2박 3일 놀러왔습니다. 고사우는 잘 알려지지 않은 동네지만, 겨울에 눈이 많이 오는 지역이라 우리 부부는 매년 겨울 찾아오는 동네죠. 고사우에 도착하니 자동차 안 온도계가 영하 11도를 가리키고 있어 조금 당황했었습니다. 집에서는 영하 2도였는데, 고사우가 우리 동네보다 아주 마이 춥더라구요. ㅠㅠ 우리가 2박 머문 창밖의 풍경입니다. 남편이 이곳을 숙소로 잡은 이유는 집 앞에 바로 노르딕 스키를 탈수 있는 활강로가 있어서 스키만 신고 집을 나서기만 하면 되죠.^^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나무마다 눈꽃이 피었습니다. 정오쯤에 도착해서는 노르딕 스키 두어시간 타고 숙소에 와서 조금 쉬다가 다시 눈신발 신고 이번에는 마을의 뒷쪽으로 산책.. 2021. 12. 22.
다흐슈타인 겨울산, 오스트리아 랜선여행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집 밖, 나라 밖나가기가 쉽지 않는 시기. 제가 준비한 두번째 오스트리아 랜선여행은 다흐슈타인입니다. 여러분이 보시게 되는 영상은 2020년 1월의 영상이죠. 2021년 1월인 지금도 다흐슈타인으로 올라가는 케이블카는 운행 중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겨울이 다흐슈타인의 성수기거든요. 겨울은 스키철이라 스키를 들고, 메고 케이블카를 타고 다흐슈타인으로 올라가는 사람들이 많거든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서 스키를 타고 하산하는 “스키투어”를 하는 사람도 있고, 케이블카의 하루 이용권을 이용해서 하루종일 알파인 스키를 타는 사람들도 있죠. 자! 이쯤에서 다흐슈타인 영상을 한 번 보시고.. 부활절 연휴라서 갔었는데, 본의아니게 겨울을 즐기고 왔었죠. 새해 맞이를 다흐슈타인에서 했던 202.. 2021. 2. 3.
오스트리아 바이센 호수 우리는 친국의 결혼식에 참석한 그 다음날!! 다시 돌아오기 전에 그지역 근처의 호수를 구경갔었습니다. 가까운 거리에 있는 이태리(쇼핑하기 좋은 도시)에 가자고 사정을 했건만, 운전하는 사람 맘대로인 관계로...못갔다는.. 우리가 구경가는 호수는 Weissensee(바이센쎄-하얀호수/색이 하얀감?) 여기는 겨울스포츠(한겨울에 수구(물에서 하는 농구?)나 스케이트로 더 유명한 곳입니다. 자~~ 사진의 위쪽 호수 뒤쪽에 Dolomiten이라고 써있는 산은 이태리와 경계지역입니다. 위의 지도에서 보이는 바와같이 Villach빌라흐를 지나서 바이센쎄(호수)를 가실 수 있습니다. 호수 앞쪽에서 뒤쪽까지는 교통편이 없습니다.(호수바로 옆길은 트렉킹만 가능합니다.) 트렉킹이나 한겨울에는 스키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단.. 2012. 2. 11.
오스트리아에서 등산하기! 1.speikkogel슈페이크코겔 오스트리아에 살면서 처음으로 등산해서 산의 정상에 오르는 일이 있었답니다. 그라츠에서 가까우면서도 주말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Schöckl쇼컬 이라는 곳도 못 가 본 내가 ! 그보다 훨 높은 산에 도전해서,덕분에 대부분 상의 정상에 있다는 십자가도 봤습니다. 오스트리아의 산은 한국과 얼마나 다른지 한번 구경해 보시죠~^^ 우선 지도를 한번 보시겠습니다. 우측아래에 Graz그라츠가 보이시죠? 그라츠 위로 약간 올라오시면 제가 까만네모를 친 쇼컬이 있습니다. 1445미터군요. 제가 도전한 곳은 그라츠에서 고속도로를 타고 우,좌측으로 있는 Speikkogel스페잌코겔(해발1988미터)에 도전했답니다. (이건 등산을 마치고 온 사진인디..)특별히 등산객을 위한 안내 같은건 없구요. 사람들이 알아서 찾아 오는거 .. 2012.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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