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스트리아에서 직장생활하기1 오스트리아 회사에도 왕따가 있다. 저는 왕따가 우리나라나 일본에서만 존재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살다보니 왕따는 어디나 존재한다는 걸 알았습니다. 제가 근무하는 오스트리아 회사에서도 왕따가 있는걸 보면 말입니다. 제가 다니는 Kachelofen 카켈오펜(도자기난로)회사에는 대부분의 직원들이 20년이상 근무했답니다. 그중에 M 이란 친구가 있습니다. 15살 때 견습공(3년)으로 우리 회사에 들어와서 올해 21년차 되는 직원입니다. (올해36살?) 처음에는 몰랐습니다. 그가 왕따인지..(말 안 해주면 잘 모르죠^^;) 단지 내가 눈으로 보이는 건, 근무 시작 전이나 휴식시간에 다른 직원들은 모여서 수다를 떠는데, 그 친구만은 멀리 떨어진 책상에 앉아서 뭘 하는 것처럼 보였거든요. 어느 날 지금은 그만두고 없는 보스니아 직원 A가 내 .. 2012. 3. 1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