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스트리아 휴양 휴가1 휴양 가시는 시어머니께 며느리가 드렸던 당부 시어머니는 재활을 위한 3주간의 휴양 휴가를 가시기 전에 꽤 스트레스를 받으셨습니다. “엄마, 그냥 가셔서 잘 먹고, 잘 지내고 재활 운동도 하시면서 마음 편하게 지내다 오세요..” 떠나 보내는 사람이야 이렇게 가볍게 휴가 가듯이 즐겁게 지내다 오시라 했지만, 떠나는 시어머니야 많은 생각을 하셨겠지요. 내 몸도 불편한데 식구도 없이 낯선 휴양호텔에서 지내야 하시는 것이 70대 초반의 할매에게는 왕부담이셨겠죠. 시부모님이 다 2개의 전화번호를 사용하고 계셔서 가지고 가셔야 하는 핸드폰도 2개인데, 남편은 시어머니가 가시기 전에 2개의 전화번호 심카드를 넣을 수 있는 “어르신용 핸드폰”을 하나 사드렸죠. 전화 걸고, 받고, 오는 메시지 읽는 딱 그 정도의 핸드폰. 어르신들은 스마트폰을 가지고 계셔도 인터넷 .. 2022. 4. 1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