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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3

코로나 바이러스로 남편은 재택 근무중, 코로나 바이러스로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는 요즘. 오스트리아의 대부분의 가게/회사들은 문을 닫은 상태라 어쩔 수 없이 집에 있어야 하는 사람들은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도 답답하고 당장에 수입이 없으니 생활비 때문에도 답답하죠. 우리 집은 이 두가지중에 한 가지는 걱정이 없습니다. 일을 계속하니 생활비가 없어서 당장에 생활에 지장을 주지는 않죠. 시부모님은 연금을 받으시는 분이니 이런 시기에도 연금은 매달 나올 것이고.. 비엔나도 혼자 살고 있는 시누이도 법 관련의 사무직이라 재택근무가 가능 할 것이고.. 이런 국가 비상사태에도 우리 부부는 나란히 일을 하죠. 이런 시기에도 출근을 해야 하는 직종인 마눌은 근무 날이 되면 출근을 하고, 남편은 우리 집 안방을 사무실 삼아서 일을 합니다. 남편이 하는 재.. 2020. 3. 25.
3월 22일 현재 오스트리아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은 어떨까? 같은 유럽이라고 해도 독일이나 이탈리아와는 조금 다른 오스트리아의 확진자 수. 아마도 다른 국가보다 조금 더 일찍 조치를 한 것의 효과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2020년 3월 22일 현재 오스트리아의 상황입니다. https://orf.at/corona/stories/3157533 2020년 3월 22일 오후 3시 현재 오스트리아의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은.. 3244명이 확진자 판명이 됐고, 16명 사망. 3월 16일부터 재택근무가 가능한 사람들은 재택근무를 시작했습니다. 국가에서 운영하는 병원, 요양원들은 당연히 출근을 합니다. 90% 에 해당하는 대부분의 가게들은 휴업상태이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업종만 영업을 하죠. 그 일상생활에 필요한 업종이란?? 주유소, 약국, 은행, 우체국, 트라픽(차표/신문등.. 2020. 3. 24.
남편이 쓴 최악의 시나리오, 코로나 바이러스 남편은 지난 주말부터 감기의 시작을 감지한 모양입니다 1년에 두어번 앓는 남편의 감기! 콧물과 기침으로 시작해서는 침대에서 1주일 이상을 삐치기도 하고.. 아무튼 감기의 시작부터 끝까지 거의 2주일이 소모되는 남편의 연중행사! 감기의 증상과 비슷하다는 코로나의 증상. 아직 남편의 회사에 코로나 환자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나라의 행정조치에 따라서 전부 자택근무에 들어간 남편. 자택 근무에 들어갔으니 본인의 감기와는 상관없이 일을 해야 하는 남편과는 달리, 나는 근무를 하러 출근을 해야 하죠. 남편의 감기 시초이고 나는 멀쩡한데 남편이 드라마를 한편 쓰셨습니다.^^; 자신이 앓고 있는 것이 감기가 아닌 코로나 바이러스일수도 있다는 가정 하에서 말이죠. 유럽에 점점 더 퍼지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 www... 2020.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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