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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은행3

우리부부가 현찰 비상금을 만드는 이유 남편이 서랍에 조금씩 현찰을 모으는걸 보고는 “휴가”생각을 했습니다. 옆 나라로 휴가를 가면 비상금으로 현찰을 가지고 가야 하니 말이죠. 남편의 서랍에 남편이 차곡차곡 모아둔 현금입니다. 남편이 금액이 큰 제품을 사려고 할 때 가끔 현찰을 모우고는 했었는데.. 지금 모으고 있는 현금은 휴가철이 다가오니 휴가용이 아닌가 싶습니다. 남편의 신용카드나 현금카드의 사용에 금액 제한이 있는지라, 금액이 큰 제품을 살 때는 여러 카드가 나오고, 마눌의 카드까지 출동을 하죠. 남편이 고가의 (고무)카약을 살 때 정말 이런 상황이었습니다. 보트 값은 1500유로상당. 남편의 신용카드, 현금카드를 다 꺼내도 금액이 부족한지라... 마눌 지갑의 현찰+ 마눌 현금카드까지 동원해서 계산을 겨우 마칠 수 있었습니다. 통장에 돈.. 2018. 8. 16.
나는 똥파리 내가 잘 쓰는 단어가 하나 있습니다. “나 똥파리야~”혹은 “너 똥파리구나!” 여기서 똥파리의 의미는? “많이 알고 있다!” 결론을 말하자면 내가 쓰는 문장 속에 똥파리의 의미는.. “나 다 알아!” 혹은 “너 다 아는구나!” 어릴 때부터 우리 식구들이 써왔던 말로 절대 부정적인 의미를 담고 있지는 않습니다. 적어도 우리식구가 쓰는 “똥파리”란 단어는 말이죠!^^ 내가 똥파리임을 밝히는 포스팅을 위해서 사전에 “똥파리”라는 단어를 찾아봤습니다. 자 이쯤에서 사전에서 찾은 똥파리의 의미를 알려드립니다.^^ 똥파리 [Scatophaga stercoraria]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1) 똥에 잘 모이는 파리를 통틀어 이르는 말. (2) [동물] 파리목 똥파릿과에 속한 곤충. 학명은 Scathophaga ste.. 2014. 11. 5.
이자가 아닌 보너스 주는 오스트리아 은행! 제가 이용하고 있는 은행에서 한통의 우편물을 받았습니다. 근디..모양이 참 특이합니다. 은행에서 온것이기는 한데, 샴페인병 모양의 우편물입니다. 봉투 겉면에 “당신에게 보내는 보너스”이니 축하할 일이라 샴페인병을 보낸것인지.. 우편물을 개봉해서 보니 내가 이용하는 계좌에 1년에 대한 보너스라고 합니다. 참 특이합니다. 은행에서 이자를 주는 것이 아니고 보너스를 준다니... 근디..아래에 보니 보너스는 내가 선택하기에 따라서 20유로,24유로 혹은 30유로가 될 수도 있습니다. 무슨 얘기냐구요? 내가 은행에서 신용대부를 받을 경우에는 30유로! 내가 이 금액을 다른 곳에 기부하게 될 경우에는 24유로! 이 금액을 그냥 내 계좌로 넣을 경우는 20유로! 근디..이걸 처리하려면 나는 은행에 가야하는 거죠. 그.. 2012.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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