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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웨하스2

보고 또 보는 슈퍼마켓 영수증 한국의 슈퍼마켓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유럽에서는 장을 본 후에 영수증 확인은 필수입니다. 드문 경우이기는 하지만 내가 산 물건이 2개로 계산이 되어있는 경우도 있고, 내가 제일 많이 접하는 것은 분명히 세일 상품인데 영수증에는 정가로 처리가 되어 있는 것! 세일 상품인데 정가로 표시가 되어있는 경우는 그나마 양호한 경우고, 진열된 물건의 표기를 아리까리하게 해서 생각지도 못한 지출이 두배로 나가는 경우도 있죠. 물건을 산후에 영수증만 제대로 훑어 봤다면 찾아낼 수 있는 것들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영수증을 받아서는 그냥 주머니에 넣어 버리니 놓칠 수도 있고! 나중에 집에서 발견을 했다고 해도 이미 조금은 늦은 상태라 다시 가계에 와서 계산을 다시 하는 것도 쫌 그렇죠? 알뜰 하시고, 따지는 것도 잘 하.. 2021. 7. 16.
남편도 못 말리는 마눌의 호기심 천국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것들이 몇 개 있습니다. 레드불(에너지 드링크), 스왈로브스키(크리스탈) 그리고 Manner 마너? 인터넷에서 캡처 오스트리아를 여행 온 사람들이 한번쯤 기념품점에 만났을 Manner 마너 웨하스. 우리나라 웨하스하고는 차원이 다른 달달이입니다. 우리나라 웨하스는 두 겹 정도의 크림이 들어있지만, 이곳의 마나는 겹겹이 크림을 품고 있는지라 달달함도 몇 배 인 거 같습니다. 이런 달달이랑은 친하지도 않는 마눌이 어느 날 웨하스를 사들고 왔습니다. 깜작 놀란 남편이 말도 없이 한동안 마눌을 쳐다봤었습니다. 남편이 알고 있는 평소 마눌의 식습관은.. 달달한 젤리류도 잘 안 먹고, 설탕 가득 케잌류도 잘 안 먹고, 감자칩류도 잘 안 먹고.. 콜라 같은 달달한 음료도 피자나 햄버거 먹을 때만.. 2018.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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