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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운전면허시험3

오스트리아 운전면허 시험 보고 취득한 운전면허증. 제가 한국산 1종 장롱 면허로 오스트리아 운전면허증을 땄습니다. 그간의 스트레스와 긴 사연을 쓰자면.. 장편소설도 가능할 정도입니다.^^; 자! 오스트리아 면허증을 어찌생겼남?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준비했습니다. 1번은 성, 2번은 이름이 들어가고, 3번은 생년월일과 출생지! 4a는 운전면허 취득일(시험본날) 4b는 운전면허 만기일 (또는 갱신일)인데, 2012년 현재까지는 오스트리아에서는 한 번 운전면허증을 발급 받으면 평생 사용하실수 있습니다. 5년~10년마다 갱신할 필요가 없다는 얘기인거죠! 5번은 운전면허 번호, 7번은 제 서명이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저는 운전면허 B를 취득했구요. B로 어떤 차를 운전할수 있는지는..아래로!!! 운전면허 B로는 자동차 포함 3.5톤까지의 트럭을 운전할 수가 있고.. 2012. 6. 9.
운전면허가 없어도 운전할 수 있는 나라, 오스트리아! “정말 오스트리아에서는 운전면허가 없는데, 운전 할 수 있냐?”고 물으신다면.. 정답은 “운전 할 수 있다!”입니다. 물론 필요한 서류를 구비해서 운전허가를 받아야 하지만, 그래도 운전면허 시험도 안 본 상태에서 시내주행을 할 수 있는 건 정말 좋은 제도가 아닐 수 없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제가 한국의 장롱면허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나마 이것을 여기서 사용하려면 주행시험을 봐야하는 상태이구요. (자세한 사항은 장롱면허 이야기편을 참조하시라!) 그래서 운전면허학원에 등록을 하고서 8시간 정도의 운전연수를 받았는디.. 이 운전연수의 가격이 정말 눈 나오는 엄청난 가격이랍니다. 2시간 연수 시간에 각 시간당 10분씩 휴식시간을 빼고 나면, 2시간이라고 해봐야 100분 주행연습을 하게 되는데, 이 2.. 2012. 4. 14.
한국 장롱면허로 오스트리아 운전면허 시험에 도전하다~ 제 면허증은 서울 90으로 시작합니다. 면허증을 딴 시기가 1990년이라는 얘기죠! 그 당시에는 100여명이 한꺼번에 시험을 봤었는데, 여자는 달랑 저 혼자였답니다. 제가 본 것이 1종 운전면허였거든요.^^; 그때의 저의 생각은 이랬습니다. 혹시나 발생할지도 모르는 비상 사태에는 1톤 트럭으로 달걀장사라고 하려고! 다행히 비상사태는 발생하지 않았고, 한국의 교통시설이 너무도 훌륭한 관계로 저는 운전할 필요성도 못 느끼고 살았었죠. 그렇게 잘 살았는데.. 오스트리아에서 면허를 따야 할 상황이 됐답니다.^^; 뉴질랜드에 있을 당시에 일어났던 일때문이었죠. 제 남편 눈에 뭔가가 들어가서 급히 병원에 가야할 상황이 생겼는데.. (운전면허는 있는데..)운전 못 하는 마눌이 생각 해 낸 방법은, 옆 방에서 곤히 자.. 2012.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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