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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요양보호사 실습2

40시간의 실습을 끝냈습니다. 지난 주(월. 화. 목, 금)는 요양원에 실습을 다녔습니다. 직업교육에 들어가기 전에 “테스트 실습” 40시간은 꼭 들어가는 과정이였고, 이 실습 후에 제가 실습한 요양원에서 저를 직업 교육받는 2년 동안 실습생으로 받아줄지를 결정하는 실습이기도 했습니다. 제가 실습한 요양원의 홈페이지에서 캡쳐한 사진입니다. 아침 7시에 출근해서 밤 근무했던 사람들에게 근무 인계받고(물론 제가 받는건 아니구요.^^;), 각방을 돌아다니며 어르신들의 아침준비를 해 드렸습니다. 방에서 식사를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밖에 나와서 드시는 분들이 계시니 상황에 맞게 준비를 해 드려야 했죠! 아침을 먹고 나면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어르신들을 봐드립니다. 기저귀를 갈아드리고, 옷도 갈아입혀드리고, 낮동안은 되도록 거실에 해당하는 곳에.. 2014. 11. 17.
지금은 직업교육으로 가는 두 번째 산을 넘는 중! 제가 오스트리아에서 일한 기간은 전부 합쳐서 3년이 조금 안 되는 기간입니다. 한번 계산해 볼까요? 2007년~2008년 6개월(레스토랑 청소), 2008년~2009년 6개월(레스토랑 주방보조-사실은 설거지) 그리고 2010년9월~2012년 6월까지 1년 9개월! 전부 합하니 딱 2년 9개월입니다. 이 정도의 기간이면 오스트리아의 노동청에서 하는 직업교육을 충분히 받을 자격은 있습니다. 오스트리아는 노동청에 실업신고 한다고 해서 전부에게 실업수당이나 직업교육을 시키지는 않습니다. 실업수당은 전에 1년 정도 일한 기간이 있어야 받을 자격이 주어지며, 직업교육 같은 경우도 실업수당과 마찬가지로 1년 정도 일한 기간이 있어야 받을 수 있는 자격입니다. 외국인이 오스트리아에서 일을 시작할 때는 일단 독일어를 배.. 2014.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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