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스트리아 반려견 해변1 오스트리아 할슈타트 호수에서 만난 개 해변, Hundestrand 훈데스트란트 유럽에 살면서 휴가 때 반려견을 데리고 다니는 사람들을 많이 봤습니다. 캠핑장에서는 사람이 아닌 개에게도 요금을 받습니다. 보통 요금은 대인, 소인으로 분류가 되는데.. 개도 “소인”에 해당하는 가격을 내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캠핑장은 요금을 내고 입장했으니 당당하게 인정받은 “1견“이라고 쳐도 해변에서도 사람들의 인정(혹은 사랑)을 받는 건 아닙니다. 개들을 데리고 온 휴가객이 있는 해변에는 사람들이 머물려고 하지 않을뿐더러.. 괜히 쳐다보고, 째려보고, 별로 좋지 않는 시선에, 물에서 나온 개라 흔들어대면서 물을 털다가 물이 자기 쪽으로 튀게 되면 “궁시렁”거리죠. “아니, 개는 집에 두고 오지, 왜 여기까지 데리고 와서 다른 사람에게 불편을 주고...” 캠핑장에 당당히 입장료를 냈으니 그렇다쳐고, .. 2018. 8. 2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