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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린츠 맛집2

맥도날드보다 더 좋은 패스트푸드, 버거리스타, 한국의 패스트푸드점에는 감자튀김에는 당연히 케첩이 따라 나오지만, 유럽은 케찹을 따로 사야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감자튀김+케첩의 조화로 늘 먹던 사람에게 케첩이 빠지면.. 감자가 목에 걸려서 잘 안 넘어갑니다.^^; 전에 레스토랑에서 슈니츨(얇은 돈까스)을 시켰더니만 감자튀김이 같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케찹이 없습니다. 케첩을 달라고 하니, 1회용 2개정도 용량이 되는 케첩 봉투 하나 주고는 50센트 추가. 케찹이 더 필요했지만 추가요금을 또 내야 하는지라, 그냥 감자튀김만 꾸역꾸역 먹었습니다.^^; 유럽은 정말 최악입니다. 화장실을 가도 돈을 내야하고, 패스트푸드점의 1회용 케첩도 돈 주고 사야하니 말이죠.^^; 하지만 유럽에 이런 열악한 환경만 있는 건 아닙니다. 제가 맥도날드보다 더 자주가고,.. 2017. 9. 26.
남편과 간만에 한 초밥 외식, 타이푼 우리 집 양반은 심하게 알뜰하십니다. 자신의 주머니에서 나오는 것은 그렇다고 치고, 마눌의 주머니까지 신경을 써주시죠.^^; “내가 쏠게, 우리 점심 먹으러 가자!” 이렇게 10번을 물어보면 그 중에 한번쯤 “YES"을 하죠. 문제는 그 10번이 매일 있는 일이 아니여서. 우리들의 외식은 많아야 한 달에 한 번, 보통은 서너 달 혹은 6개월에 한번쯤 합니다. 유럽에 있는 “점심 뷔페”는 대부분 중국 식당입니다. 품질이 다양한 중국음식을 기본으로 연어초밥 같은 종류도 등장하죠. 제가 “중국 점심뷔페”에서 먹는 메뉴는 몇 가지 정해져있습니다. 연어 초밥, 새우, 오징어에 샐러드 정도지요. 그래서 “연어초밥”이 나오는 점심뷔페를 선호하고, 괜찮다는 곳은 나름 여러 곳에 가 봤습니다. “Taifun 타이푼”은 .. 2017.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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