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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중 책읽기2

나의 무모한 도전, 책 2권 뉴질랜드 여행을 하다 보면 여러 종류의 숙소들, 예를 들어 홀리데이 파크나 캠핑장의 구석에는 다양한 종류의 책이 있는 책장을 만날 수 있습니다. 책장에 있는 다양한 종류의 언어로 쓰여진 책들이 있는데 대부분은 이곳을 지나쳐간 여행객들이 자신은 이미 다 읽은 책을 다른 사람이 읽을 수 있게 두고 가는 거죠. 평소에도 잘 안하는 독일어 공부인데, 뉴질랜드 여행중에 남편에게 “독일어 소설책”을 읽으면서 독일어공부를 할 생각이라고 약속을 했던 터라 캠핑장 구석의 책장에서 만난 독일어 책을 하나 찜 했습니다. 외국인 여행자들이 많이 들려가는 홀리데이파크도 아닌 DOC(뉴질랜드 자연보호부)의 한 캠핑장에서 독일어로 된 책을 만난 것이 새롭지만, 이곳을 지나쳐가는 “독일인 여행자가 다 읽고 놓고갔나부다..”생각했죠... 2023. 12. 12.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962-떠나오기 전에 내가 끝낸 책 한권, auf den ersten Blick 뉴질랜드 길 위에서 살 때 숙소 한 곳에서 독일어 책 한권을 챙겼습니다. 뉴질랜드인지라 대부분은 영어책인데, 독일어로 된 책이 있는지라 낼름 챙겼죠.^^ 모든 숙소가 그렇지는 않지만, 뉴질랜드의 홀리데이파크/백패커에는 작은 도서관이 있습니다. 숙소 내 거실이나 따로 도서관은 만들어서 책들을 책꽂이에 잔뜩 갖추고 있죠. 읽은 책을 이곳에 두고 다른 책으로 교환해 가는 것을 권장하는지라, 저도 이 독일어책 을 내가 가진 다른 여러 권의 잡지와 교환을 했습니다. 그렇게 챙긴 책은 미국에서 베스트셀러였던 책의 독일어 번역판. auf den ersten Blick, 첫눈에 반한 (사랑) 내용이 가물가물한데.. 동거(했나?)하던 여친도 떠나가고 “첫눈에 반하는 사랑”은 믿지 않던 남자가, 택시에서 내리는 여자를 보.. 2018.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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