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여행중 느긋한 하루1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918-클리프턴 캠핑장에서 느긋하게 보내는 하루 오늘 우리부부는 느긋하게 캠핑장에서 하루를 보냅니다. 여행이라고 매일 바쁘게 다니라는 법도 없고, 남편은 지난 7일 동안 매일 열심히 낚시를 했으니 쉬어줘야 하는 거죠.^^ 느긋하게 하루를 보낸다고 해서 늦잠을 자고 그런 게으른 하루를 보냈다는 건 아닙니다. 우리에게는 아침 일찍 일어나야할 이유가 있었습니다.^^; 일찌감치 주방의 테이블을 차지하고 앉았습니다. 주방에 하나 밖에 없는 테이블인지라 부지런해야 가질 수 있는 녀석이죠.^^; 캠핑장에 2주째 붙박이장처럼 살고 있는 호주청년이 앉으면 하루 종일 버티는지라, 그 청년보다 조금 더 부지런해야 했거든요.^^ 우리가 앉아서 아침을 먹고 있는 걸 와서 본 호주청년의 쿨 한 한마디. “오늘은 너희들이 나보다 빨랐네.” 이날 아침 일찍 테이블을 차지한 덕에 .. 2018. 2. 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