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아내에게 감동을 주는 남편1 나를 미안하게 만드는 남편의 태도 남편은 나보다 달랑 15개월이지만 그래도 연하인데.. 맏이어서 그런지 막내딸처럼 자란 나보다 훨씬 더 어른스럽죠. 그래서 그런가 “마누라 사용법”을 정확하게 숙지하고 있습니다. 마눌이 한없이 풀어줄 때는 머리 꼭대기 위에 올라가서 마눌을 부리려고 하다가, 마눌이 헐크가 되었다 싶으면 납작하게 엎드리고, 눈까지 내리깔고서 는 마눌의 처분을 기다리는 순한 양이 되죠. 마눌을 부릴 때는 아빠같이 연상의 아내를 통제하려는 경향을 보이고, 마눌의 처분을 기다릴 때는 막내 아들로 둔갑을 해서는 재롱+ 아양까지 떠는 실력이 탁월합니다. 며칠 전 발렌타인데이! 마눌이 갑자기 헐크로 변신한 일이 있었죠. 2021/02/17 - [일상이야기] - 나의 성난 발렌타인 데이 나의 성난 발렌타인 데이 사랑을 표현하는 날, 발렌.. 2021. 2. 2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