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시어머니의 속옷 선물1 시어머니의 뜬금없는 속옷 선물 며느리는 가끔 시어머니께 이런 질문을 받습니다. “네 남편 필요한 것이 없다냐?” 아들에게 선물하실 아이템을 찾지 못하실 때 며느리에게 가끔 묻기도 하셔서 이번에도 그런 줄 알고 남편에게 필요한 아이템을 말씀드렸죠. “당신 아들 속옷이 필요해요.” 한동안은 장보러 갈 때마다 속옷을 한두개씩 사서 마눌에게 핀잔을 들었었는데, 더 이상 속옷을 사지는 않는 남편. 그래서 그런지 조금 해진 것도 있고, 또 버려야 할 시점에 온 것도 몇 개 있는데, 남편은 그냥 입습니다. 왜? 세탁을 해서 속옷 서랍에 넣어놓으면 남편은 그걸 입고, 빨래할 때해진 것을 봤지만 일단은 세탁을 해야하니 세탁해서는 다시 남편 서랍에 넣어놓고, 남편은 또 그것을 입고.. 이것이 반복되고 있죠. 남편에게 선물을 사시려면 “속옷”을 하시라고.. 2021. 9. 2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