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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님께 드리는 선물2

내가 정말로 받고 싶었던 선물 시부모님 이하 시누이의 선물을 준비해야하는 머리 아픈 시기가 지나갔습니다. 이런저런 선물들을 준비했지만, 선물중 가장 큰 몫으로 준비한 것은 상품권이었습니다. 시아버지는 수제 아몬드강정, 슈납스(40도수 술) 3종 세트와, 화장품 그리고 상품권. 시어머니는 수제 아몬드강정, 꿀 3종 세트, 화장품 2종 세트, 바디오일과 더불어 상품권, 시누이는 수제 아몬드강정, 리큐어와 꿀 2종 세트 그리고 상품권. 어떤 것을 좋아할지 모르니 마음에 드는 거 직접 고르시라 준비한 상품권. 내가 준비한 3개의 상품권은 시어머니께 드리는 것이 가장 고가이고, 시누이와 시아버지는 같은 금액으로 준비했습니다. 시부모님은 100유로 상당의 선물을 준비하고, 시누이는 50유로상당의 선물을 준비하는데.. 상품권까지 합하면 선물비가 .. 2019. 1. 13.
우리 집 크리스마스 선물잔치 올해도 변함없이 크리스마스이브는 왔습니다. 우리나라는 크리스마스 때는 아이들이나 선물을 받는데, 유럽에서는 성인들도 서로 선물을 주고받는 시기입니다. 이날을 위해 전 틈틈이 선물들을 사 모았습니다. 시부모님의 취향을 제대로 모르는 며느리에게는 매번 쉽지 않은 선물 고르기이지만, 저는 매년 아주 잘 해내고 있는 며느리입니다.^^ 유럽의 크리스마스 전통은.. 크리스마스이브 저녁은 "Bratwurst 브랏 부어스트“ (구운 소시지)를, 크리스마스 날에는 구운 오리고기를 먹습니다. 구글에서 캡처 브랏부어스트는 오스트리아/독일에서 가장 흔하게 먹을 수 있는 거리 음식입니다. 3~4유로의 가격이면 소시지&사우어크라우트와 함께 빵이 하나 제공됩니다.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도 제일 많이 팔리는 음식이 바로 이 “브랏부어스.. 2017.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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