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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님2

사생활 없는 생활은 이제 그만 따로 살다가 시댁에 들어오게 된 이유는 저의 직업교육 때문이었습니다. 제 계획했던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이 린츠여서 남편도 마눌 때문에 린츠 근처의 지점에 근무를 신청했었습니다. 전에 했던 일과는 조금 다른 종류의 일이고, 동료들 또한 전에 알던 사람들이 아니라 새로 사귀어야 했고, 근무연수와 경력이 있는 직원이라 아무 프로젝트에나 투입 되지 않는 단점이 있어서 초반에는 스트레스를 받는 듯 했습니다만, 새 프로젝트를 맡아서 회사의 외국 거래처에 출장을 다니니.. 남편 나름대로 잘 적응한 모양입니다.^^ 남편이야 월세도 조금 내고, 가끔은 엄마가 해 주는 음식도 먹을 수 있는 집이니 마냥 편하겠지만..사실 며느리인 마눌에게는 마냥 편할 수 없는 곳이 시댁이죠. 떨어져 살면서 일 년에 두서너번 방문하고.. 2017. 8. 11.
9년 전 결혼사진 작년 결혼기념일에 대해서 포스팅하면서 제가 그런 약속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내년 결혼기념일에는 저희 결혼사진을 공개하겠습니다." 기억을 못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겠지만.. 저는 제가 한말에 대해서는 가급적 책임을 지려고 노력하는 인간형인지라.. 제가 한 약속을 잊지 않고 준비했습니다.^^ 이쯤에서 저희부부의 지나간 결혼기념일이 궁금하신 분만 클릭하시라~^^ http://jinny1970.tistory.com/1329 잊었던 결혼 7주년 기념일 http://jinny1970.tistory.com/1629 8년, 우리가 함께한 날들, 저희 방 작은 액자에 있는 9년 전 결혼사진입니다. 사진이 또렷하게 나오지는 않아서 상태가 조금 거시기 하지만, 그날을 설명하기에는 훌륭한 재료입니다. 결혼식 날인데 제가 .. 2016.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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