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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2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915-끝냈다 tukituki river 투키투키 강 남편의 투키투키강에서의 낚시가 드디어 끝났습니다. 중간에 다른 강에 잠시 새기는 했지만 꼬박 1주일동안 투키투키 강에서 보냈습니다. 낚시 포인트 20개, 이곳을 다 찾아가서 낚시를 한 기간 1주일. 강의 여기저기에서 크고 작은 송어를 꽤 잡은지라, 남편에게는 투키투키 강이 꽤 기억에 남는 강이지 싶습니다. 남편이 투키투키강을 완전 정복한 이날, 저도 길 위에 나서면서 시작했던 성경통독을 끝냈습니다. 어릴 때 교회학교에서 이야기로만 들었었던 성경공부. 성인이 돼서 처음으로 성경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으면서 질문은 많아졌고, 하나님은 과연 사랑의 신인지, 질투의 신인지 헷갈리기도 했습니다. 사람의 첫인상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사람을 만나다 보니 또 그런 것도 아닌 거 같습니다. 이 근처에서 열리.. 2018. 2. 3.
마음이 부유한 자는.. 성경말씀에는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습니다. "마음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마음이 가난한 자만 복이 있을까요? 저는 최근에 마음이 부자인 친구를 만났습니다. 성경에는 나와 있지는 않지만, 마음이 부자인 자도 천국에는 들어가지 싶습니다. 이 친구가 천국에 들어갈지는 글을 읽고 여러분이 판단해주시기 바랍니다.^^ 저에게는 “독일어 버벅친구”가 있습니다. 제가 2007년 7월에 결혼을 하고, 비자를 받자마자.. 그해 9월에 맨땅에 헤딩하듯이 안 되는 독일어 실력으로 한 레스토랑에서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때는 저도 안 되는 독일어, 그녀도 안 되는 독일어로 만나서 같이 일을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재미있는 것은 둘 다 안 되는 독일어로 대화를 하면서 일을 했다는 거죠! 세월은 흘러.. 2013.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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