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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차이3

호텔된 우리방 부끄럽지만 오늘 이야기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지라 여러분께 우리방을 공개합니다. 여러분의 호기심을 충족하시기에는 충분한 사진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아시는 분만 아시겠지만, 저희부부는 현재 시댁에서 월세 300유로를 내면서 살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를 클릭하시라~ http://jinny1970.tistory.com/1341 월세 요구하시는 시아버지 처음에는 바로 남편이 출근하기 편한 쪽으로 이사를 나가려고 했었으나, 남편이 생각하는 출발시점(또 어디를 가겠다는 이야기인거죠!)이 마눌의 직업교육이 끝나는 시점인지라 딱 2년만 그냥 시댁에서 살기로 했습니다. 네! 남편은 지금 마눌의 직업교육 때문에 오스트리아에 머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렇게 시누이의 건물에 저희부부가 들어.. 2015. 5. 8.
유럽에도 노약자석이 있다. 나는 우리나라에 살 때 우리나라는 동방예의지국이고, 우리나라만 노인을 공경하는 문화가 있는 줄 알았습니다. 어르신들이 버스를 타시게 되면 당연하다는 듯이 자리를 양보 받으시면서 “고맙다!”하고 말씀하시는 분들은 어느 정도 수준(?)이 있으신 경우이고, 자리를 양보해도 고맙다는 생각보다는 원래 당신의 자리였던 듯이 당연한 듯이 그 자리를 차지하시는 어르신들도 사실은 많이 봤습니다. 젊은 사람이 자리에 앉아서 양보하지 않는다고 역정내시는 어르신들도 가끔씩은 봤구요. 사실 젊다고 해서 피곤하지 않는거 아닌데.. 겉으로는 날씬해 보이는 아가씨가 사실은 임신 6개월이 넘은 임산부인데.. 그렇다고 배를 내 보일수도 없는 문제이고..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있는 사람이 젊다고 해서 삶이 짐까지 가벼운 것은 사실 아니죠!.. 2012. 4. 30.
생각의 차이. 뉴질랜드 여행을 하는중에 남편은 웰링턴 버스회사에 다닐때 같이 프로젝트를 했던 회사를 방문하게 되었답니다. 그날따라 비도 내리는디... 나는 그냥 차안에 있겠다고 해도, 이쁘지도 않은 마누라 뭘 그리 자랑하겠다고 굳이 같이 가자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일단 끌려서 같이 들어갔습니다. 수다스러운 남자들! 개인적인 일로 얘기하는것도 아니고, 기계에 대해서 얘길하는데 뭘 그리 할말이 많은지 원! 얘기가 대충 마무리되서 이제는 헤어질 시간~~ 남편이 지나가는 말로 "제 아내는 한국 가는 길에 필리핀에 있는 언니네서 한달간 있다가 한국에 갑니다~"하더라구요. 그랬더니 여러사람이 동시에 "필리핀 좋나요?" 하는 거예요. 그래서 " 필리핀이 남자한테는 무지하게 좋은 나라죠!" 하고는 그곳을 나왔는디... 나와서 남편한.. 2012.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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