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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이나물 페스토2

나를 쫄게 하는 남편의 한마디, 냄새 나! 결혼하고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 말을 남편에게 들었습니다. “냄새 나!” 요 며칠 내가 집중적으로 먹은 것 때문인지 아님 엊저녁에 먹은 거 때문인지 알 수는 없지만, 나는 느끼지 못하는 냄새인데, 남편은 맡는 모양입니다. 요 며칠 내가 어떤 것을 먹었는지 예상하시는 분들이 계시려나요? 내가 요새 줄기차게 먹는 건 바로 “명이나물! 명이나물 김치와 더불어서 엊저녁에 먹은 건 바로 명이나물 페스토. 봄에 내가 줄기차게 만들었던 것은 바로 명이나물로 하는 것들. 명이나물 김치, 명이라물 라면, 명이나물 페스토, 명이나물 볶음밥, 명이나물 치즈 스프레드외 명이나물 볶음밥, 명이나물 비빔밥에 명이나물 된장국 등. 종류도 참 다양하게 다 해봤습니다.^^ 그중에 요즘 거의 매일 먹는 건 명이나물 김치. 보통 김치.. 2019. 5. 24.
쉽게 해 먹는 페스토 파스타 파스타나 스파게티하면 젤 먼저 떠오르는 것이 “토마토 소스”입니다. 아무래도 스파게티나 파스타는 토마토소스에 먹어야 제 맛이라고 느끼는 것은 저만의 생각일까요? 우리나라에서는 “스파게티”나 “파스타”는 이탈리아 식당에서나 먹는 제법 가격이 나가는 아이템이지만, 여기서는 가정에서 쉽게 해 먹는 가정식 중에 하나입니다. 가격으로 보자면 파스타나 스파게티 마른 면류가 1kg짜리 1유로 이하면 사고, 토마토 통조림도 하나에 40센트, 거기에 갈은 고기도 그리 비싼 편이 아니라 저렴한 가격에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템이죠. 한국에서도 “파스타”라는 드라마가 뜨면서 마늘을 기름에 달달 볶아서 넣기만 해도 파스타가 된다는 것도 알게 됐죠. 저는 개인적으로 마늘만 볶아서 만든 “알리오 올리오(마늘파스타)”을 먹어.. 2015.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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