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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풍경이 있는 캠핑장4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880- 아름다운 Lake Tutira 투티라 호수의 아침풍경 새날이 밝았습니다. 오늘 아침은 정말 근사합니다. 호숫가에서 캠핑을 한다고 해서 항상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는 건 아닙니다. 바람 한 점만 불어도 호수의 거울기능이 망가져버리는지라, 바람도 한 점 없어야하고, 맑은 하늘이여야 하고, 적당히 풍경도 받춰 줘야 하고 등등의 부가사항이 꽤 많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2개의 호수 중간 지점쯤에서 캠핑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두 호수의 다양한 풍경을 감상할 수가 있었습니다. 아침을 먹으려 준비하는 우리 바로 코앞의 호수 풍경입니다. 흑고니 2마리까지 함께하니 별 볼일 없는 작은 호수가 이리 근사하게 변했습니다.^^ 어제 저녁을 먹고 한 바퀴 돌았던 작은 호수. 역시 호수가 아담하고 작아야 거울도 제대로 빛을 발휘하는 거 같습니다. 어제 저 농가의 가축으로 보이는 소 몇.. 2017. 12. 30.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559-올때마다 매번 찾는 테아나우 캠핑장 뉴질랜드를 몇 년에 걸쳐서 여행 하다보니 대부분은 갔던 곳을 또 가게 됩니다. 한번 찾았던 곳은 몇 년만에 다시 가도 참 익숙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Te Anau 테아나우도 마찬가지로 몇 년에 걸쳐서 매번 찾는 곳 중에 하나입니다. 뉴질랜드 남섬을 여행하면서 “테 아나우‘는 빼놓으면 절대 안 될 곳이기도 합니다. 그 유명한 “Great Walks"라고 불리는 트랙킹중 몇 개의 출발지이기도 하고, ”밀포드 사운드“라는 유명한 곳을 가려면 꼭 지나쳐가야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저희는 테아나우를 트랙킹을 하기 위해서 오는 것만은 아닙니다. 이곳은 낚시꾼인 남편에게는 더 없이 좋은 곳입니다. 호수면 호수, 강이면 강, 골고루 낚시를 할 수 있는 곳이니 말이죠! 하지만 이번에는 트랙킹을 위해서 왔습니다. “케플러트.. 2014. 5. 6.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10회-파우아 조개를 따다. 뉴질랜드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녹색입 홍합”입니다. 그리고 또 유명한 것이 온통 꺼먼색을 자랑하는 “파우아(조개)”입니다. 파우아 조개껍데기의 영롱한 색도 환상적이지만, 사실 파우아 (조개)맛도 좋죠! 제는 지금까지.. 지난 여행에서 만났던 한국인가족 덕에 파우아(조개)회도 먹어봤고.. 파우아 (조개)매운탕도 먹어봤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 맛이 어땠는지는 기억이..^^;) 제가 아는 정보로는 “해조류가 많이 있는 지역에 파우아가 있다”였습니다. 그 말이 맞는 말이기도 하구요. 제 손으로 파우아를 따게 되리라고는 정말 상상도 하지 못했었는데..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아시죠? 위치는 Rarangi 라랑기 위에 있는 Whites Bay화이츠 베이입니다. 읽으시기전에 위의 손가락을 한번 눌러주.. 2012. 10. 20.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9회-수련회 장소 여기도 있다. MT나 수련회를 가면 커다란 방에 모두 모여서 하룻밤을 지내게 됩니다. 그 방에서 게임도 하고, 술도 마시고, 피곤하면 다들 자게 되기도 하죠! 외국에서 MT나 교회 수련회를 가면 어떨까요? 한방에 모두 모여서 잘 수는 있을까요? 뉴질랜드에서 제가 처음으로 “이곳은 MT나 수련회 장소로 쓰면 좋겠다!”하는 곳을 발견했습니다. 어딘지 여러분께만 살짝 알려드립니다.^^ “사진을 보니 Whites Bay화이츠 베이 아닌가베?” 싶으신가요? 맞습니다. 화이츠 베이입니다. 이렇게 멋있는 풍경이 있는 곳에 MT장소로 쓸 수 있는 넓은 공간이 있는 거죠! 바로 그 장소에서 보이는 풍경입니다. 해변에서 보면 저렇게 건물이 하나 보입니다. 저 건물은 DOC캠핑장이랑은 별개의 건물입니다. “뭐에 쓰이는 물건인고?”싶어서 .. 2012.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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