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먼 북소리1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553 -길 위에서 만난 무라카미 하루키 제가 그전에 알고 있는 일본작가 “무라카미 하루키”는 이름뿐이였습니다. 베스트셀러 작가이고, 한국에도 그의 팬들이 꽤 많이 있고, 그의 책이 전 세계적으로 번역이 돼서 출판이 되고 있다는 정도! (전 세계에서 들어오는 인세가 장난이 아니겠죠?) 저는 전혀 관심이 없었던 작가였는데.. 길 위에 살면서 그의 책들을 하나둘씩 접하게 됐습니다. 그렇게 저는 무라카미 하루키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가지고 있는 책 파일 중에 처음 눈에 들어왔던 책은 “슬픈 외국어” 외국에 살면서 모국어가 아닌 언어를 사실 모국어처럼 쓴다는 것이 불가능하죠, 그래서 영원한 외국어 일수밖에 없고, 슬플 수밖에 없는 것이 외국어입니다. 제목이 참 가슴에 와서 닿았습니다. 저도 슬픈 외국어를 하면서 사는 삶이여서 였을까요? 책은 하루키가 .. 2014. 4. 2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