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마눌의 생일파티1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319-길에서 맞은 마눌의 생일 여러분~~ 축하해 주세용! 마눌이 길 위에서 생일을 맞았습니다.^^ 원래 길위에 살지 않았냐구요? 이번에 말씀드리는 "길 위"는 "노숙"을 의미합니다! 저희가 지금 어디에 있는지 잘 모르는 분들에게 말씀을 드리자면... 저희는 Twizel트와이즐 근처에 있는 연어농장 건너편에서 하룻밤을 보냈습니다. 마눌의 생일선물로 송어를 잡아주겠다는 남편은 이른 새벽부터 열심히 낚시중이고.. 낚시에 관심없는 마눌은 늦으막히 일어나서 밖을 어슬렁거립니다. 여기저기 군데군데 퍼붓던 비가 지나가고 난후, 하늘에는 무지개가 떴습니다. 간만에 보는 무지개를 보고 감탄을 하는 마눌에게 남편이 한마디 합니다. “당신 생일선물로 내가 준비한 무지개야!” ㅋㅋ 사실은 남편이 준비한 것이 아니고, 하늘에 계신 분이 주신거죠!^^ 아무튼.. 2013. 9. 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