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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패스4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203-실비아 플랫 노천온천을 찾아서~ 뉴질랜드에서 판매중인 Kiwi키위 지도책에 루이스패스를 지나는 7번 도로에 존재하는 노천온천이 하나 있습니다. Sylvia Flat 실비아 플랫 (노천)온천. 하지만, 지도책에만 존재할 뿐... 그곳에 대한 이정표는 없는 상태입니다. 대충 “그곳이 Boyle Village 어디쯤일 것이다..”하는 것만 알뿐이죠! ST James Walkway(4박 혹은 5박의 67킬로 거리의 트랙킹코스) 세인트 제임스 워크웨이의 목적지(출발지는 루이스패스 쪽에 있습니다.)인 보일빌리지 근처! 남편은 미리 사전조사도 하지 않았으면서.. (남편의 성격상 미리 그곳에 대한 위치나 여러 가지를 알아봐야 하는디..) 일단 지도상에 존재하는 그곳을 오늘은 찾아볼 생각입니다. 그런데... 도로상에는 아무런 이정표(정보)가 없으니.... 2013. 5. 1.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199-Lake Daniells 다니엘스 호수 저희는 3시간의 숲길을 걸은 후에야 호숫가에 위치한 헛(오두막)에 도착했습니다. 수용인원 20명이라는 오두막은 생각보다 작았습니다. 그나저나 오늘 이곳에서 아이들이 머물텐데.. 아이들 팀 외에 혹시나 다른 사람들이 머문다면... 시끄러워서 어쩌누??? ^^; 근디.. 오늘저녁 이곳에서 하룻밤을 머문다고 낚시꾼 남친과 팸도 오늘 여기에 왔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쪼매 소란스런 밤을 보내게 될거 같습니다.^^; 저기 보이는 호수가 다니엘스 호수옆에 자리잡은 헛입니다. Mason Nicholls Memorial Hut 멘슨 니콜스 메모리알 헛! 아마도 멘슨 니콜스를 추모하기 위해서 만든 헛인 모양인디.. 그 사람이 누구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안에 안내가 있는데 안 봤다는 얘긴가부네....) 헛 앞에.. 2013. 4. 27.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198-호수로 현장학습 가는 아이들 조용하던 마블힐 캠핑사이트에 엊저녁 늦으막히 도착한 소란스런 팀이 있었습니다. 캠핑장은 도로에서 안으로 들어와서 자리하고 있는데.. 이 팀들은 도로에서 가까운 바깥에 자리를 잡은 관계로... 어떤 사람들인지는 알 길이 없지만 아무튼 무지하게 소란스럽습니다. 참고로 우리가 머물고 있는 마블힐 DOC캠핑장의 안내표지는 도로상에 이렇게 보입니다. (잘 안보이는 구먼..^^;) 그런데.. 캠핑장과 피크닉만 가능한 것이 아니고.. 근처에 다니엘스 호수 트랙도 있네요. 전에는 이곳에 와서 잠만 자고 후다닥 지나간 관계로 몰랐었는디.. 지금은 시간이 널널하니 구경을 가야 하는 거죠!^^ “그곳에 가자!” 라고 결정하기 전에 얼마나 먼 줄은 알고 가야하는 거죠! 호수옆에 있다는 맨슨 니콜스 메모리얼 헛(오두막)까지는 .. 2013. 4. 26.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191-생후3개월짜리 자전거여행자 저는 자전거 타는 걸 싫어하지는 않습니다. 지금까지 자전거를 타봤자 집에서 시내 나가는 30여분 걸리는 정도의 거리였고! (이것도 한여름 땡볕에는 땀 줄줄~ 숨 헉헉^^; 즐겁지 않는 나들이입니다.) 길어봤자 한 두시간 정도? 그런 나에게 뉴질랜드에서 만나는 자전거 여행자들은 그저 놀라운 사람들입니다. 지금까지 만난 자전거 여행자중에 가장 으뜸은... 프랑스에서 중국까지 자전거 횡단하고, 지금은 뉴질랜드! 다시 남미를 달릴 예정인 영국인 질리한이였죠! 그런데 질리한보다 더한 사람들 만났습니다. 사람이 아닌 사람들입니다. 한 가족을 만났으니 말이죠! 자! 지금 우리의 위치를 잠시 보셔야겠죠? 저희는 위쪽의 Murchison 머치슨을 출발해서 85번 도로(어디는 65번도로라고 써있고..어느것이 맞는것인지 원.. 2013.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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