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뉴질랜드 해변2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659- 아히파라 해변에서 만난 것들 해변을 걷다보면 파도에 떠밀려온 쓰레기들을 자주 만나곤 합니다. 그 해변이 유명 관광지이면 더 많은 쓰레기들을 만날 수 있고, 조금 외진 해변이면 조금 덜 만나죠. 뉴질랜드 북섬의 북단에 위치한 곳. 아히파라 해변에서 케이프 레잉가로 이어지는 나인티 마일비치의 시작이면서 끝인 곳. 이곳에 머무는 동안 해변으로 저녁 산책을 자주 나갔었는데.. 갈 때마다 해변에서 발견되는 여러 종류의 해산물을 찾는 재미가 쏠쏠했던 곳입니다. 자, 아히파라의 해변에서는 어떤 것들이 해변으로 밀려오는지 보여드립니다. 아히파라 해변의 입구. 해변은 차도 달린다는 아스팔트같이 탄탄한 도로지만, 해변의 입구는 여느 모래해변과 마찬가지로 발이 빠지는 평범한 해변입니다. 이곳을 무사히 통과해야 해변을 달리는 거죠. 해변의 입구는 이리 .. 2016. 9. 18.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616-피피(조개)로 만든 요리, 모래가 씹히는 카레 저희가 머물고 있는 홀리데이파크는 1박(1인)에 16불입니다. 돈이 없는 여행자들은 돈 대신에 일을 하면서 머물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저희가 머무는 기간에 16불 대신을 일을 하는 캠핑족이 있었습니다. 시간당 10불이면 한 시간 반 정도 일을 해야 맞는 계산법인데도 그 아가씨들은 매일 두시간반씩 일을 했습니다. 참 이상한 계산법이죠? 돈이 없는 여행자들은 홀리데리파크나 백패커에서 일을 하면서 무료로 머무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것을 악용하는 업주들이 종종 있더라고요. 저희는 2명이 1주일에 100불내는데, 그 아가씨들은 둘이서 매일 2시간 반씩 일을 했습니다. 물론 1주일에 100불짜리 덤핑가격이 있다는 것은 모르고 말이죠.^^; 뉴질랜드의 날씨는 변덕이 심합니다. 구름이 심하게 꼈다 싶으면 바람.. 2016. 1. 1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