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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코클3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651-내가 잡은 조개로 만든 조개 비빔파스타, 항상 마눌과 붙어 다녀야 직성이 풀리는 남편이 오늘은 마눌을 버리고(?) 호주에서 온 낚시꾼인 데이비드 할배와 파렝가렝가 하버로 낚시를 갔습니다. 마눌이 느끼는 간만에 맛보는 편안한 휴식입니다.^^ 이날 남편은 새벽 5시에 나가서 오후 늦은 시간이 돌아온지라. 이날 하루는 몽땅 저의 시간이였습니다. 자유도 좋고, 나만의 시간도 좋지만 혼자 있어도 먹어야 하는지라, 이번에는 나 만을 위한 요리를 했습니다. 사실 요리라기보다는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동원해서 만든 한 끼 식사입니다. 요리의 이름은 다르지만 들어가는 재료는 항상 같습니다. 캠핑장 앞에서 썰물때 캐다놓은 코클 조개! 조개를 삶아서 물은 따로 빼놓고 조개는 일일이 다 까서 준비합니다. 혼자 먹는 요리나 둘이 먹는 요리나 요리를 하는 시간은 항상 .. 2016. 8. 14.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649- 내가 캔 조개로 만든 카레 저희가 살고 있는 Houhora Heads 호우호라 헤즈에는 두 가지 종류의 조개를 캘 수 있는 뉴질랜드에서 몇 안 되는 곳입니다. 그중에 해변 가에서 잡는 조개는 해감방법을 모르는지라, 오래전에 이미 요리하기를 포기했지만, 저희에게 익숙한 Cockle 코클은 해감 방법도 아는지라, 여러 종류를 해 먹을 수 있죠. 썰물일 때 캠핑장에서 본 바닷가 쪽입니다. 이때 저기 보이는 바다 쪽으로 나가면 이 썰물일 때, Toheroa 토헤로아나 Pipi피피(조개)를 잡을 수 있지만, 하버의 안쪽(사진의 바로 앞쪽)인 캠핑장 근처에서도 Cockle 코클을 캘 수 있습니다. 모래 속에 있는 코클 조개를 열심히 모은 후에 캠핑장으로 돌아갈 때는 그중에 작은 것들을 놓아줍니다. 잡을 때는 잘 모르는데, 잡아놓고 보면 크기.. 2016. 8. 5.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541-조개도 캘 수 있는 저렴한 캠핑장,Pounawea 모니카네 가족과 함께 하루 나들이를 갔습니다. 강 옆에 산다고 해서 전부 낚시를 하는 것도 아니고, 뉴질랜드가 섬이라고 해도 모두 다 바다 옆에 사는 것이 아니니 해산물은 아무 때나 구경 할 수 있는 품목도 아닐뿐더러.. 바다에서는 그냥 캘 수 있는 것들도 슈퍼에서 사려면 저렴한 가격은 절대 아니거든요. 모니카네 식구는 가끔씩 가족나들이 삼아서 온가족이 조개를 캐러 간다고 해서 저희도 따라 나섰습니다. 어디인지 위치도 알아두면 좋을거 같아서 겸사겸사 말이죠!^^ 잠시 지도를 보시면서 위치 확인을 하시겠습니다. 모니카네 집은 카이탕가타에 있는 리버사이드 모터캠프입니다. 모니카네 식구가 나들이 삼아서 조개를 캐러 간 곳은.. Newhaven 뉴하벤의 옆 동네인 Pounawea 포우나웨아입니다. 저희가 오래전.. 2014.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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