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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야채3

뉴질랜드 길위의 생활기 840-수상하게 저렴한 Murupara Motor Camp 무루파라 모토캠프 우리는 지금 Langitaiki River 랑기타이키 강을 따라서 이동중입니다. 낚시도 좋지만 잠은 제대로 된데서 자야하니, 대낮임에도 머물만한 캠핑장을 찾아서 나섰습니다. 보통은 해질 무렵에 찾게 되는 캠핑장인데.. 가끔은 아주 이른 오전에 들어갈 때도 있고, 가끔은 점심 무렵에 들어갈 때도 있습니다. 작은 마을인데도 다행히 캠핑장은 있었습니다. 위치도, 규모도, 가격까지 마음에 쏙 드는 캠핑장 이였죠. 그중에 젤 맘에 드는 건 바로 가격! 어떻게 이런 가격이 나오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불가능한 가격입니다. 아무리 시골이라고 해도 캠핑장 매매의 기준은 있을 테고, 보통 장사는 먹고 살기위해, 그리고 약간의 저금을 위해서? 일 텐데.. 이 캠핑장의 요금은 4인 기준으로 텐트사이트 15불, 전기사이트는 18.. 2017. 10. 19.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568-지역 주민만을 위한 비수기 여행상품 뉴질랜드는 여행하기에는 정말 “왔다~”인 나라입니다. 천혜의 자연 앞에서는 감탄사 말고 다른 말은 필요없게 만들기도 하구요. 단, 이 멋진 뉴질랜드를 여행하는데 약간이 장애가 되는 것이 있다면 물가! 식료품 물가는 전 세계에서 온 관광객들이 한마디씩 하게 만듭니다. “비싸!” 젤 저렴해야할 식료품이 비싼데 다른 것은 말할 필요도 없겠죠! 캠핑장 가격도 싸다고 할 수 없고, 특정한 곳을 보는 혹은 즐기는 관광 상품은 정말로 돈 없는 여행자들은 침만 흘리다가 말아야 할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입니다. 몇 년에 걸쳐서 여행하고 길 위에서 살아온 저희부부는 너무 비싼 가격의 상품을 제외하고는 혹은 관심이 없어서 그냥 지나친 상품을 빼고는 대체로 한 거 같습니다. 밀포드 트랙도 걸었고, 다웃풀 사운드에 들.. 2014. 11. 4.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567-우리가 즐겨먹던 간식,Swede 스위드 순무 너무 오랫동안 여행기(아니고 생활기 아닌가베?) 에서 손을 떼고 있었습니다. 이러다가는 기억도 희미해지고 영영 못 쓸 거 같은 걱정도 조금 되는지라 앞으로는 시간이 되는대로 일주일에 1회씩이라도 쓰려고 합니다. 그동안 제 여행기를 기다리신 분들(누가?) 에게는 반가운 소식이죠? -------- 자~ 이야기 들어갑니다.^^ 저희가 여행 중에 이용했었던 간식 중에 하나는 바로 Swede스위드라고 불리는 순무입니다. 여기서 잠깐! 스웨덴 순무를 어떻게 생긴 것인지 보고 가실께요~~^^ 인터넷에서 퍼왔습니다.^^ 처음부터 이 순무를 간식으로 먹겠다고 샀던 것은 절대 아니구요. 우연치 않게 먹었다가 맛있어서 나중에는 간식으로 활용하게 되었죠. 우연히 순무를 먹게 된 그 사연으로 들어 가시겠습니다.^^ 저희부부가 .. 2014.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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