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내가 느끼는 친구가 정말 필요한 순간1 정말 친구가 필요한 순간 한국을 떠나서 사는 한국아낙이 친구를 만들기는 참 쉽지 않습니다. 한국인 친구를 만드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 이고, 외국인 친구도 마찬가지입니다. 한국식으로 내 동갑이나 또래가 친구가 되는 법인데, 여기서는 나와 비슷한 조건을 가진 사람을 찾는 것이 절대 쉽지 않습니다. 또래라고 해도 사는 조건이 너무나 틀린지라, 만나도 절대 친구가 될 만한 환경은 아니죠. 그나마 몇 년 살았던 그라츠에는 나이층은 다양하지만 친구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들이 몇 있었습니다. 우선 나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을 꼽으라면 독일어 선생님으로 만났지만, 지금은 친구처럼 편해진 내 옛 독일어 선생님, 그 외 함께 독일어를 배우면서, 일 하면서 만난 사람이 열손가락에 꼽을 만큼은 되지만, 저는 지금 린츠에 사는지라 만나기 쉽지 않은 사람.. 2016. 1. 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