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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오지랖2

남편동료의 늦은 반응 제가 남편하고 결혼해서 살면서 “식사 초대”라는 걸 처음 받았습니다. 그것도 집으로 말이죠. 남편의 전 상사 댁을 한번 방문 해 본 적은 있고, 가서 저녁을 먹기는 했지만.. 그때는 정식 초대도 아니었고, 내가 음식을 해서 싸들고 가서 먹었죠. 왜 뜬금없이 매운 돼지 고추장 불고기를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밥, 쌈장까지 챙기고, 야채까지 다 씻어가서 그 집 식구들에게 “쌈 문화”를 전파했습니다.^^ 정식 저녁초대인지라 뭔가 선물을 사가지고 가야하는 건 아니냐고 물었더니.. 남편이 쿨 하게 날리는 한마디. “그 친구 이번에 4주 정도 뉴질랜드 여행 가는데 우리에게 조언을 구하는 거야.” 결론은 저녁을 얻어먹으러 가지만, 우리 밥값은 한다는 이야기죠. 나는 한국 사람이니 어디를 가면 뭔가를 사들고 가야할거 .. 2019. 4. 1.
내 오지랖이 찍은 내 발등 제가 오지랖이 넓습니다. 그것도 아주 심히 넓습니다. 넓어도 너무 넓었던 제 오지랖이 제 발등을 찍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제가 지금 다니는 Maiz마이스에서 “거리를 두고 싶은 그녀들”이 몇 명 있었습니다. 빨리 시간이 돼서 마이스를 떠날 날만 기다리고 있던 저에게 날벼락이 떨어졌습니다 그것도 내 오지랖이 만든 결과인지라 참 난감하기만 합니다.^^; 어떤 인물인지 궁금하신 분들만 클릭하세요. http://jinny1970.tistory.com/1490 그녀들을 조심하세요. 제가 지난 12월에 카리타스 입학시험을 우리반 사람들 몇몇과 함께 봤었습니다. http://jinny1970.tistory.com/1469 자주 보게 되는 입학시험,카리타스 그중에 최종합격은 저 뿐이였죠... 2015.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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