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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계획2

남편이 준비하는 외국인 아내의 노후 계획 조금은 늦은 30대 후반에 결혼을 하면서 정착한 오스트리아. 국제결혼을 해서 남편의 나라에 와서 살고있는 외국인 아내를 끝까지 책임져줘야 한다는 건 지극히 한국적인 사고방식! 오스트리아 남편은 초반부터 한국인 마눌을 스파르타식으로 교육시켰습니다. 독일어 버벅이는 마눌을 남편이 데리고 갔던 곳은 오스트리아의 노동청, AMS. 그렇게 저는 결혼하고 두 달 만에 남편 손에 이끌러 갔던 노동청의 소개로 한 업체에 취직을 했죠. 초보 독일어 실력의 아낙의 첫 직장이야기는 아래에서.. http://jinny1970.tistory.com/268 독일어 반벙어리 취업하기! 오늘은 내가 처음으로 취직했던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스토리가 쪼매 길어졌는데, 너무 길게 써서 쪼매 죄송합니다.^^;; 2007년 7월에 혼인신.. 2022. 4. 11.
우리는 올해 뉴질랜드로 떠날 수 있을까? 내가 받았던 뉴질랜드 1년짜리 워킹비자. 비자를 받는데 들어간 시간 + 비용 + 수고까지 합하면 천유로 이상은 들었죠. 그렇게 받은 내 비자의 유효기간은 2020년 6월 23일. 전 6월 23일전에 뉴질랜드에 들어가야 하죠. 그 기간 안에 들어가지 못하면 내 비자는 말짱 황이 되는 거죠. 이번에는 떠나려고 했었는데..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전 세계의 경제가 다 마비된 상태에 나라마다 차이는 있지만, 통행제한령 상태로 한 두달 간의 시간을 보냈죠. 오스트리아도 지난 3월 16일에 시행했던 “통행 제한령“이었는데.. 5월 1일에는 골프, 테니스, 육상, 승마 같은 야외운동 시설의 영업이 재개됐고, 5월 2일부터는 쇼핑몰도 다시 영업을 시작해서 조심스럽게 정상으로 돌아가고 있는 상태죠. 학교는 5월 15일에.. 2020.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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