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남편속옷1 남편 속옷을 입는 아내 남편은 사람들에게 대놓고 “싫다”, “좋다”를 잘 표현하지 않습니다. 밖에서는 “충청도 양반”모드이신 어르신이거든요.^^; 집에만 오면 “투덜이”가 돼서 마눌을 심히 피곤하게 남편인데, 왜 밖에만 나가면 인간형을 변화하는 것인지, 이래도 저래도 그저 웃기만 하고 자신이 원하는걸 잘 밝히지 않는 인간형으로 변하십니다.^^; 지난번 휴가 때 남편이 선물로 받았던 것들이 있었습니다. 입으라고 내밀 때 “내가 입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안 입겠다.” 했으면 좋았을 것을.. 밖에서는 남편이 “충청도 양반”모드여서리 싫다 소리를 안 하고 주는 걸 그냥 입었습니다. 남편이 입는 스타일이 전혀 아님에도 군소리 없이 입으니 “편해서 좋은 가부다.”로 판단한 지인. 나중에 돌아올 때는 남편에게 맞는 사이즈를 선물하겠다고 한국.. 2017. 11. 2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