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남편 생일선물2

남편이 원하는 생일선물 제가 바쁘게 사는 사이에 1년에 한 번씩 돌아오는 남편의 생일이 살짝 지났습니다. 작년에도 대충 지나간 생일 이였지만, 여전히 “직업교육”중인지라 올해도 별다른 계획은 없었습니다.^^ 올해는 시부모님, 특히 시어머니가 남편의 생일선물에 신경을 많이 쓰신 듯 했습니다. 작년에는 그냥 건너뛰신 생일 케이크도 올해는 따끈하게 구워서 오셨습니다. 반면에 저는 남편생일도 대충 건너뛰는 조금 허술한 마눌 이였습니다.^^; 시부모님이 남편께 선물하신 선물입니다. 생일카드와 현금 100유로 그리고 고급스러운 과일들과 건과일 아래로는 소금2종까지 준비하셨습니다. “아니 생뚱맞게 웬 과일선물세트를...” 뭐 이런 생각도 잠시 들었지만, 아들의 건강을 위해서 과일을 많이 먹으라는 시어머니의 배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2016. 7. 22.
남편 생일선물 제가 학교 다니면서 실습 다니느라 바쁜 사이에 남편이 생일이 스리슬쩍 지나갔습니다. 아무리 바쁘다고 해도 마눌이 해야 하는 일이 있는지라, 남편의 생일을 앞두고 몇 번 물어봤었습니다. “생일 선물 뭐해줄까?” "생일날 (내) 말이나 잘 들어!“ 아니, 내가 분명 15개월(씩이나) 연상인데, 남편은 마눌을 15살 연하 취급합니다. 누나한테 생일선물로 “자기 말을 잘 들으라니요!” 그렇다고 저를 남편 말 안 듣는 마눌로 생각하시는 건 아니시죠? 제가 가끔씩 소리도 지르고, 헐크가 되기도 하지만... 평소에는 참 착하고 참한 마눌입니다. 제가 학교도 안 가고, 실습도 안가는 날은 잠을 푹 자야 함에도 (항상 6시간이 채 안 되는 잠을 자는 관계로..) 그 날 남편이 출근을 한다면 5시 50분에 일어나서 남편 .. 2015. 6. 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