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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불견 여행자2

우리가 만난 독일인 왕빈대 여행자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자신의 모국어가 있지만 여행중에는 영어를 잘하건 못하건 영어로 의사소통을 시도합니다. 자신의 여행하는 나라가 영어를 사용하는 나라일 경우는 당연히 영어로 하지만,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나라에 가도 일단 그 나라 언어를 못하니 영어를 사용하게 되죠.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나라마다 영어 발음에 특색이 있습니다. 한국인인 나의 영어 발음이 어떤지 나는 잘 느끼지 못하지만, 한국인 특유의 그런 발음이나 액센트가 있는 모양입니다. 오클랜드 중고차 매장의 한 한국인 직원은 내 영어 발음을 듣고 내가 한국인임을 바로 알아봤죠. 독일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남편은 독일사람들이 하는 영어를 바로 알아듣는 재주가 있습니다. 우리에게 영어로 뭔가를 물어오는데, 남편은 엉뚱한 대답을 하죠. “독일에서 왔죠?.. 2023. 6. 27.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552-FREE WIFI가 있는 5불짜리 캠핑장 저희가 카이탕가타를 떠나기 전에 랄프에게 받은 정보가 있었습니다. “가까운 곳에 새로 오픈한 캠핑장이 하나 있는데.. 1인당 가격이 단돈 5불이면서 인터넷까지 무료라는..“ 그 캠핑장을 열기 전에 주인이 랄프를 찾아왔던 모양입니다. 여러 가지 캠핑장을 오픈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얻을 목적으로 말이죠! 구석에 짱 박혀 있는 “카이탕가타”까지는 사실 여행자들이 찾아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름있는 관광지인 “카카(너겟)포인트”를 가는 길에 있는 5불짜리 캠핑장은 나쁘지 않는 영업 전략인거 같았습니다. 거기에 무료 인터넷까지! 일단은 그곳을 저희가 이용 해 보고 랄프에게 알려 주겠다고 하고는 나섰습니다. 10불(2명이니)에 하룻 밤이면 사실 가격 면에서도 저렴합니다. 랄프에게 건네받은 5불짜리 캠핑장 전단지입니다.. 2014.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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