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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면세점2

두바이 공항에서 젤 저렴한 음식, 버거킹 도착하기 전부터 들었던 두바이의 엄청나게 비싼 물가. 다음 비행기로 갈아타는 환승 시간이 4시간 이상이면.. 공항의 식당을 이용할 수 있는 "Meal coupon 밀 쿠폰=식사권)을 준다고 했었었는데.. 비엔나에서 출국하면서 에미레이트 항공의 안내데스크에 물어보니, 생각지 못한 대답을 들었습니다. “밀 쿠폰 제도는 없어졌습니다.” 뭐든지 비싼 두바이 공항에서 공짜로 뭐라고 먹을 수 있을거란 기대는 사라졌습니다.^^; 그래도 환승하면서 두바이의 안내데스크에 가서 물어나 볼 껄? 하는 생각은 나중에야 했습니다. 공항 내에 밀 쿠폰을 들고 다니는 사람들도 보였고, 식당에서도 쿠폰으로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을 안내하는 광고도 보였거든요. 모르죠, 우리의 환승시간이 4시간 남짓이라 우리에게만 발급이 안 된 거였는지.. 2017. 4. 27.
비엔나 공항에서 해결하는 오스트리아 기념품 사기 한국의 공항에 비해서 오스트리아의 비엔나 공항은 엄청 작습니다. 지금은 조금 커지긴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작습니다. 제가 처음 오스트리아의 비엔나 공항으로 입국 하던 2002년도만 해도 비엔나 공항은 정말 작았습니다. 한국에서도 지방의 도시에나 있을법한 “시골 버스 터미널” 같았습니다. “나는 처음 비엔나 공항에 왔을 때 무슨 시골 버스 터미널인줄 알았다니깐, 아니 국내선도 아니고 국제선 공항이 우째 그리 쪼맨한지.. !” 어디쯤에 있는지도 잘 모르는 아시아의 한 나라에서 온 아낙이 이렇게 말을 해서 오스트리아 사람 여럿이 아마 상당히 자존심이 상했을 겁니다. 오스트리아가 작기는 해도 유럽의 한복판에 있는 나라인데 머나먼 아시아에서 온 까만머리 아낙이 이리 말을 했으니 말이죠. 이번 출국을 앞두고 오스.. 2017.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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