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요리 63

유럽의 허브종류 5 유럽의 허브를 보다보니, 내가 전혀 모르는 것이 있어서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시댁마당에서 자라고 있는 보레치는 (시)엄마가 올해 처음 심으신거라고 하는데.. 심어서 잘 자란 상태의 보레치를 어찌 해먹어야 하는지 몰라서 제가 가지고 있는 조리방법을 드렸습니다. 유럽에 살아도 모든 허브를 다 접할 수 있는 건 아니고, 흔하게 보이는 것만 사용한다는 얘기죠! 이곳에서 흔하게 보는 것으로는... 바질, 로즈마리, 티(튀)미안, 오레가노등이 있습니다. Sauerampffer 사우어람퍼(Sorrel 참소리쟁이, 수영류:괭이밥류) Sauer사우어는 독일어로 ‘맛이 시다’라는 뜻입니다. 이 허브는 신맛이 나서 가장 이상적으로 어울리는 것은 치즈, 요거트, 버터등이 있습니다. 스프등을 만드는데 좋은 재료이며, 퓨레나 소.. 2012. 8. 7.
유럽의 허브종류 4 여러분은 지금 5편에 걸쳐서 이어지고 있는 유럽의 허브종류 시리즈중에 4편을 보고 계십니다.^^ 물론 5편에 걸쳐서 나오는 허브종류중에는 한국에서도 흔하게 구할수 있는것이 있는가하면,완전 처음보는 것들도 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Minze민트 민트는 강한 향과 톡쏘는 맛을 가지고 있다. 설탕과 결합하면 더 큰 풍미를 더한다. 단종류의 크림, 젤리나 샤베트와 민트향이 어울리며, 민트또한 육류와 생선의 맛과 잘 조화를 이룬다. 알코올류나 차종류 와도 잘 어울리며, 홍차에도 오렌지민트향을 더하면 풍미를 즐길수 있다. 추천요리로는.. 모히토(칵테일),쿠스쿠스샐러드와 민트, 라임레몬에이드와 민트, 양카레와 민트요거트, 양구이와 민트, 페타치즈나 염소젖치즈에 민트마리네이드등이 있다. Portulak폴툴락 (쇠비름속.. 2012. 7. 27.
유럽의 허브종류 3 여러분은 5회에 걸쳐서 포스팅되는 유럽의 허브종류를 읽고 계십니다.^^ Mizuna Early 미추나 어얼리는 일명 일본 겨자잎으로 불린다고 합니다. 아시아샐러드로 분류되는데, 비타민폭탄(비타민이 잔뜩 들어있다는)으로 불리고, 불에 요리를 할경우에는 살짝 숨만 죽이는 정도가 좋다고 합니다. 맛은..겨자채같이 매운맛이 난다고 합니다. 이것이 어느나라에서 나는 야채인지 궁금합니다. Mini Pak Choi미니팍초이는 우리나라에도 있죠? 청경채라는 이름으로.. 이 야채는 콜라비와 루콜라맛도 나고, 잎은 배추맛도 나도 시금치도 생각나게 한다고 합니다. (역시 서양인은 우리와는 달리 세세한 맛을 잡아내는거 같습니다.) 추천요리로는 연어위에 곁들이는 아시아샐러드소스, 아시아식 국수에 곁들인 청경채, 이 청경채로 김.. 2012. 7. 25.
유럽의 허브종류 2 유럽의 허브종류 2회째입니다. 대체로 한국에 알려진 것들이지만, 한두개는 전혀 모르겠는 것도 있습니다. Kamille카밀레(카모마일) 전 카모마일차 만 아는데... 카모마일로는 디저트종류, 케잌류, 과자류등은 물론이고, 차, 증류주, 시럽이나 기름을 만들수도 있다고 합니다. 사용하는 방법은.. 싱싱한 카모마일꽃이나 말린꽃봉오리를 사용가능한데, 너무 많이 사용하면 안 된다고 하네요. 오렌지생강카모마일티를 추천하니 한번 만들어봐야겠습니다.^^ Kerbel케벨 전호(前胡); (미나리과에 속하는 다년초) 영어사전에는..차빌(파슬리류 식물;샐러드용) 혼자서 Remoulade레믈라드소스로 쓰이고, 허브 마요네즈나 육류소스에 쓰입니다. 이것도 전체적으로 다 쓰이네요. 치즈류, 달걀요리, 요거트에 섞어먹거나, 샐러드,.. 2012. 7. 23.
유럽의 허브종류 1 한국에도 요즘은 여러 종류의 허브를 이용해서 요리를 하죠! 아마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국의 요리사 “제이미 올리버”를 통해서 허브들이 널리 알려지기 시작한거 같습니다. 이곳에 잡지에 이곳에서 사용되는 허브들이 나왔습니다. 대충 유럽에서는 어떤 종류의 허브가 있는지 여러분께 알려드리려고 준비했습니다. 허브중에 대표적으로 유명한 것이죠! Basilikum 바질리쿰 (바질)입니다. 바질은 샐러드, 국수류(파스타),야채류(호박,가지등),고기류등에 사용됩니다. 하지만 뭐니뭐니 해도 토마토와 찰떡궁합이랍니다. 토마토 썰어서 그위에 생바질 썰어서 같이 먹으면 향이 아주 환상이랍니다. Borretsch보레치는 시댁마당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영어로는 Borage버리지로 불리고, 사전에서는.. 명사:유리지치(지칫과의 식물.. 2012. 7. 21.
시어머니에게 배우는 요리-감자생선까스 저는 며느리임에도 불구하고, 시댁에 가면 시어머니옆에서 보조만 한답니다. 말인즉..시어머니께서 요리를 다 하신다는 말씀인거죠^^; 솔직히 말하면 저는 “전 요리 하는걸 좋아해요!”하는 타입은 절대 아닙니다. 먹어야 하니 요리를 하는 스탈이죠! 맛있는 요리를 먹어도 왠만해서는 “이거 어떻게 만들어요?”하고 묻지 않습니다. 왜냐? 요리 하는걸 즐기는 스탈이 아니거든요^^; 저와는 반대로 제(시)엄마는 요리 하는걸 좋아하시는거 같습니다. 집안 곳곳에 요리책들이 있고, 빵이나 케잌도 매일 다른 책을 보고 하신답니다. 저도 몰랐던 사실인데, 저의 시댁에서는 매주 금요일이면 생선요리을 먹는답니다. 하긴 전에는 명절때나 주말에 잠깐 얼굴을 비추는 며느리이다 보니 시부모님께서 뭘 해 먹고 사시는지 전혀 알 길이 없기도.. 2012. 7. 14.
건강에 좋은 말린 프럼(서양자두)초코렛 만들기! 오스턴(부활절)때 만들어서 선물로 돌렸던 프럼(일명 서양자두)초코렛입니다. 만들기도 무지하게 쉽고, 특히 여성에게 프럼이 무지하게 좋다죠? 당근 맛도 무지하게 좋답니다. 자!그럼 한번 만들어 볼까요? 자! 준비물을 준비하시고... 사진위 좌측에 통에 들은 검은 것이 말린 프럼(서양자두)입니다. 그 외 카카오가루가 있구요, 우측에는 작은 냄비에 물을 끓입니다. 물론 젤 중요한 초코렛이 있어야겠죠? 냄비옆에 누워있는 초코렛 보이시죠? 400그램짜리입니다. (굳이 가격을 물으신다면...1.20유로 정도 한거 같습니다.^^;) 물 끓이는 냄비위에 스텐레스 그릇을 얹고, 그 안에 초코렛을 넣어주세요. 그리고 기다리시면 아래 물이 끓으면서 그 수증기열로 초코렛이 녹습니다. 녹인 초코렛에 프럼을 담드시면 됩니다. 살.. 2012. 5. 29.
간편하게 만드는 식빵피자 점심때 쯤에 집에오면 “오늘은 뭘 먹지?”하는 마음에 항상 냉장고를 엽니다. 오늘 발견한 것은... 냉동실에서 몇 달이 지난 식빵 4쪽! 남편이 식빵사다가 요리 한답시고 했었는데, 나머지는 그냥 냉동실에 넣어놓고 잊은 모양입니다. 그려! 오늘은 식빵 널 내가 해결하도록 하겠다! 하는 마음에 나머지 재료를 냉장고에서 찾았습니다. 케찹있겠다. 토마토도 있겠다. 거기에 호박! 그리고 가장 중요한 모짜렐라치즈까지! 재료가 이렇다면 피자 해 먹으면 되는거죠!! 아! 여기서 잠깐!! 유럽에는 순한맛의 케찹도 있지만, 매운맛의 케찹도 있습니다. 보이시죠? Hot Ketchup 핫케찹! 매운케찹인거죠!! 정말로 이 케찹이 맵다구요? 물론 고추장같은 매운맛은 아니지만,보통 케찹에 비해서 맵기는합니다. 일단은 식빵위에 케.. 2012. 4. 14.
유럽의 크리스마스용 과자 코코스부셀! 성탄절도 지났고, 새해도 밝았는디.. 혹시나 “이 아낙이 성탄절에 구웠던 과자류 어찌 만드는지 포스팅하다더니만..왜 안 하는겨?” 하시는 분이 계실거 같아서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코코넛가루로 만드는 과자를 준비했습니다. 이름하야 코코스부셀! busserl부셀은 독일남부지방과 오스트리아지역에서 키스,입맞춤의 뜻으로 통용되고 있는 단어입니다. 자! 이 과자에 들어가는 재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코코넛가루 280g, 설탕 390g, 레몬즙 15방울, 달걀흰자5개, 바닐라설탕 1봉지(8g), Orangeat, zitronat 둘 다 잘게 썬 것 25g씩, (이건 오렌지껍질, 레몬껍질을 설탕에 절인 제과용 제품입니다. 없으시면 안 넣으셔도 되구요.)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위에 초로렛 씌우고, 데코레이션을 생략한.. 2012. 4. 12.
댁에 올리브오일은 안녕하십니까? 한국에서도 언제부터가 올리브오일이 건강에 좋다고 많이 애용을 하죠! 제가 살고 있는 이곳 유럽, 오스트리아에서도 올리브오일은 샐러드용으로 많이 애용하고 있답니다. 살림하시는 울 시엄니는 튀기는 용으로는 유채기름을 사용하시고, 샐러드를 하실때면 올리브오일을 사용하시는데, 제 남편은 튀기건 무치건 무조건 올리브오일을 넉넉하게 사용한답니다. 유럽이라고.. 올리브오일의 원산지인 그리스, 이태리등의 나라가 있다고.. 이곳의 올리브오일이 좋은 품질은 절대 아니더라구요. 한참 전에 이곳의 TV에서 시내에 팔리고 있는 모든 올리브오일을 수거해서 검사를 했었답니다. 가격이 싼 것은 싸서 그렇다고 치고, 가격이 비싼 수퍼마켓의 프리미엄제품도 합격점에 도달하지는 못했답니다. Spar슈파(수퍼마켓이름)에서 Bio(유기농)제품.. 2012. 4. 6.
남편의 오늘의 요리! 소세지,감자 굴라쉬 오늘은 남편이 요리를 할 예정입니다. 할 줄 아는 몇 개 안되는 요리 중에 하나인 굴라쉬! 원래 굴라쉬는 고기로 하는 요리인데, 남편은 소세지에 감자까지.. “이게 무슨 굴라쉬야? 굴라쉬는 소고기를 넣어야지???” 구박을 했었는데.. 시댁에서 시어머님도 똑같은 소세지,감자 굴라쉬를 하시는걸 보고는 알았죠! 남편이 엄마가 하시는걸 보고 배웠다는걸! 물론 하는 방식은 전혀 다르답니다. 요리 하기 전에 필요한 물품을 찾고 있습니다. 아! 우리집 냉장고가 오스트리아의 전형적인 냉장고입니다. 우리나라처럼 대형냉장고같은건 여기와서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대부분(내가 봐온곳만)은 우리집 만한 냉장고가 있더라구요. 밑반찬하는 문화가 아니니 큰 냉장고가 필요없기도 할것같네요. (우리 집 쪼맨한 냉장고의 내장이 다 보이는.. 2012. 3. 26.
모과김치를 아십니까? 살다보니 제가 참 별짓을 다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별짓중에 하나가... 모과로 김치를 담았답니다.ㅋㅋㅋ 내가 해놓고도 “별짓을 다한다~”라는 생각이 드는건 왜인지...^^; 사연은 이렇습니다. 제가 작년에 모과청을 만들고 남은 모과로는 더 졸여서 모과잼을 만들었었는데... 그잼이 아직도 4유리병이나 남아있습니다. 아직도 남아있는데.. 올해 또 잼을 만들면 안될거 같아서리.... 뭔가 다른걸 만들어야만 했답니다. 모과청 빼고 난 모과건너기를 약간 삶아서 아침에 콘프레이트 먹을때 같이 섞어서 먹기도 했고, 고기 볶을 때도 넣고, 샐러드에도 넣고.. 여러 용도로 사용했는데.. 이번에는 양이 쪼매 많이 나왔습니다. 자! 모과청을 빼고 남은 꼬들꼬들해진 모과입니다. 뺀 모과청은 한번 끓여서 병에 담았구요. 모.. 2012. 3. 25.
해피 발렌타인데이~~ 하트 새우 발렌타인데이 피자 발렌타인 데이!! 대장(이거 제 남편을 말하는 겁니다.)은 원래 발렌타인데이 이런거에 별로 관심이 없는 사람입니다. 며칠전부터 "발렌타인 다가온데이~" "니마누라는 선물받는거 좋아한데이~"을 열심히 외쳤더니만.... 오늘 아침에 아침 먹으라고 깨우니 눈도 제대로 못 뜨고 나오면서 손에 이 과자를 들고나옵니다. ㅎㅎㅎ 잔소리한 보람이 있는거 같아서 기분좋은 날입니다. 물론 이과자는 나중에 대장이 먹겠죠!! 사실 난꽃(화분)이 더 좋은디... 주는데로 그냥 받아야죠! 나도 답례로 퇴근후에 대장한테 줄 피자를 굽기로 했습니다. 반죽은 이틀전에 해서 냉동실에 넣어뒀다가 어제저녁에 냉장실에 내려놨던겁니다. 밀가루 350g으로 만들었습니다. 보기에는 토마토소스같지만, 칠리소스에 토마토페이스트를 섞어서 만든 제 특제.. 2012. 3. 21.
Gluehwein 글뤼바인 만들기! 유럽의 크리스마스에는 글뤼바인이 있습니다. (Glühwein (1) 추운 날씨에 붉은 포도주/설탕/양념을 넣고 끓여서 마시는 음료) 유럽의 겨울의 낭만은 ..거리에서 마시는 글뤼바인이라고 이곳 사람들은 얘기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 낭만은..”추워죽겠는데 왠 낭만?” 이구요.^^; 한겨울 이곳의 거리에서는 사람들이 거리에서 벌벌떨면서 뜨거운 글뤼바인을 마시면서 얘기를 한답니다. 글뤼바인(따뜻한 와인)이 거리에서 마신다고 싼 것도 아니고, 가격도 보통 레스토랑에 앉아서 마시는 거랑 비슷한 정도인데, 한 겨울에 거리에서 마시는 이 글뤼바인이 인기인 것은 아마도 크리스마스 전에 4주정도 만 이것을 마실 수 있기 때문인것도 같습니다. 제남편도 올해 회사 동료들이랑 함께 몇 시간동안 거리에 서서 마.. 2012. 2. 13.
Apfelmus압펠무스 만드는 법 자! 오늘은 제가 만들었던 압펠무스(사과무스)를 설명하겠습니다.... 우선 나무밑에 떨어진 사과를 주어왔습니다. 사과 나무가 없으신 분은 수퍼에서 돈주고 주워오셔도 됩니다.^^ 사과를 깍고,씨를 발라서 냄비에 담습니다. 자! 내 손바닥에 가지고 있는 것이 한국이름으로는 정향이라고 합니다. 여기서는 Nelken넬켄이라고 부릅니다. 이걸 넣고싶은 만큼넣으세요. 전 아주 넉넉하게 넣습니다. 냄비에 깍은 사과와 물(많지않게)을 붓고,그위에 설탕을 뿌리고 (단거 좋아하시면 많이넣으세요. 넌 설탕 많이 안 넣습니다.) 그위에 정향을 뿌립니다. 끓입니다. 끓기 시작하면 아래에서 보이는 것처럼 거품이 납니다. 국자로 올라오는 거품은 걷어냅니다. 물론 버려야죠~ 이렇게 끓이면 아주 맛있는 사과차가 됩니다. 전 이쯤에서 .. 2012. 2. 13.
남아도는 사과로 하는 Apfelstrudel압펠슈트루델(롤케이크) 우선 Strudel슈트르델을 굽기에 앞서서 이 단어에 뜻을 미리 말씀드려야 겠습니다. 독일어 사전에는 이 슈트르델이 (1) 소용돌이 , 급류 의 뜻이랍니다. 단, 남부(뮌헨포함)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는 롤 케이크 (사과 조각이나 건포도가 든)입니다. 우리 집 아래 정원에 떨어진 사과를 주어왔습니다. 이걸 집안에 놔두면 날파리들이 집 안으로 들어오니 남편은 기겁을 하지만, 마눌은 이 사과를 그냥 정원에 놔두고 썩어 가는걸 볼 수가 없는 거죠! (사실은 우리나무도 아닌디.. 아무도 안 주어가니 열심히 주어온다는..^^;) 집에 가져온 사과를 깍고, 썰어서 압펠(사과)슈튜르델을 하기로 했습니다. 사실은 주 재료인 사과만 있으면 아주 손쉽게 할 수 있는 케잌입니다. 집에 가져온 사과를 깍고, 썰어서 압펠(사과).. 2012. 2. 13.
남아도는 사과로 하는 사과초코케잌 Apfelkuchen 아시는 분은 아시죠? 제가 열심히 주어다 나른 사과들!! 유기농인건 좋은디. 왜 맛은 별로인지 원!! 아무튼 이 주어오긴 했는데, 그냥 먹기에는 뭔가가 부족한 사과로 케잌을 굽기로 했습니다. 냉장고에 내가 사다놓고 먹지않아서 유효기간이 쪼매 다가오는 요거트도 보입니다. 이 둘을 함께 처리하는 방법을 연구해야 하는거죠?? 자! 준비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달걀4개(난 3개만 넣는다는..왜? 내맘이니까!!), 밀가루 1컵, 베이킹파우더 1봉지(15.5g), 설탕1컵, 기름(올리브나 다른 기름)1/3컵, 아몬드나 헤이즐럿 가루1컵, 요거트 1컵 위의 모든 재료를 한꺼번에 넣고 반죽하는 중에 사다놓고 안 먹는 코코아 가루도 보이길레 2스픈 넣었습니다. (제가 원래 있는 레시피대로 하는 스탈이 아니라, 넣고싶은건 .. 2012. 2. 13.
남편이 하는 요리- 아스파라거스 토스트 남편이 가끔씩 주말에 하는 요리 중에 아스파라거스 토스트가 있습니다. 내가 보기에는 별 요리도 아닌데…어느 요리책에서도 본적이 없는데… 남편은 가끔씩 이것을 요리라고 한답니다. 아스파라거스 토스트에 들어가는 재료는.. 식빵, 머스터드 소스, 마요네즈, 파마산 치즈가루, (병에 담겨 판매되는) 아스파라거스, 햄, 카레가루 일단은 식빵은 오븐에 구워서 바삭하게 한 다음에 식빵위에 머스터드 소스를 바르고, 그 위에 햄을 얹고, 그 위에 아스파라거스를 올립니다. 머스터드소스에는 머스터드, 마요네즈, 파마산치즈가루, 카레가루가 들어갑니다. 그리고 그 위에는 마스터드 소스를 올립니다. 그리고 오븐에 구웠습니다. 마요네즈에 치즈가루가 듬뿍 들어간지라 칼로리 생각하는 마눌은 잘 안먹는답니다. (근디.. 칼로리 생각하는.. 2012. 2. 13.
돼지 눌린고기(편육) 샐러드? 오스트리아에서 해먹는 요리 중에 우리나라의 편육같은 걸로 해먹는 샐러드가 있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걸 한번 해봤거든요. 이것 말고도 우리나라의 소세지같은 햄으로 샐러드도 해먹는답니다. 한국가면 소세지로도 한번 샐러드를 해보려구요~^^ 좌측의 사진에서 우측은 일종의 햄인데, 우리나라의 편육 같은 것입니다. 좌측은 야채를 발사믹 식초넣은 젤리에 넣어서 굳힌 것인데, 거의 옆의 것과 비슷한 종류입니다. 포장지를 벗겨봤습니다. 우측이 햄이 들어간 것, 왼쪽이 야채!! 뒤쪽에 있는 파,양파,토마토가 부수적으로 들어갑니다. 대부분은 양파랑 파만 넣어서도 먹습니다. 하지만 그 외에 야채는 그때그때 있는것을 넣습니다. (햄에서 돼지냄새가 나는 관계로 양파나 파는 꼭 넣어야 합니다.) 재료를 다 썰어서 한군데 담았습니.. 2012. 2. 13.
"일식집 경력 3년의 일본인에게 롤 만드는법 배우기" 따라해 봤는데.. 블로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한 블로거의 글을 봤습니다. “일식집 경력 3년의 일본에게 롤 만드는 법 배우다” 앗싸~ 만드는 방법과 들어가는 재료까지 너무 친절한 그녀 덕에 나도 한번 이 롤을 만들어보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한번도 일본식 롤을 만들어 본 적은 없지만, 여기서 우리나라 김밥을 만들려면 없는 재료도 많은지라 대충 한국식으로 만들어도 한국식 맛이 나오진 않습니다. 그라츠에 있는 태국인 식료품점에 있는 단무지는 4유로였던가? (지나가면서 살짝 가격만 보고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대충 오이피클 넣고,(단무지대신), 고기 갈은거 볶아서 넣고, 당근, 달걀을 넣어도 한국맛은 절대 안 나오죠! 여기는 오뎅도 없고, 우엉도 없어서리.. 이 롤을 만드는데 필요한 미림과 요리용 사케는 우리집에 .. 2012. 2. 1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