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오스트리아 802

그라츠의 사순절 축제 Fasching파슁 그라츠 Fasching파슁 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뭐래? 초대한대? 비행기표는 보내주남?) 이곳에서는 초대라고 해서 가도, 돈 내고 입장해야하는 상황이 됩니다. (그러니 저에게 비행기 표를 바라시는 건 무리라는....^^;) 이 기간에 유럽을 여행 중이시거나, 오스트리아 그라츠 근처에 계신 분들은 시간 내서 한번 들려보심이 어떠신지... 무료로 나눠주는 Fasching Krapfen크라펜 (도넛의 일종)도 맛있게 드시구요. 신문에 그라츠 파슁에 대한 안내가 나왔습니다. 작년에는 제가 오스트리아에 없어서(어디 있었지??) 못 봤고, 제 작년에는 거리에서서 본 기억이 있는거 같고.. 올해는 제가 이곳에 있고, 시간도 있으니 꼭 가서 봐야하는거죠!! 신문사에서 주최하는 행사인데, 참여하는 퍼레이드도 가.. 2012. 4. 6.
그라츠의 소리없는 데모 그라츠 무어강변에는 지난해부터 소리없는 데모중입니다. 나무에 걸려있는 "Help 도와주세요~" 라는 깃발과 명복을 비는 빨간 양초통! 원래 저 빨간 양초통은 묘지에 갈때 가져가는 양초입니다. (성당에 가도 돈은 더내면 저 빨간통의 초를 켤수도 있구요.) 그리고 강변의 다리의 난간에 아래와 같은 사진이 붙어있습니다. 원래는 나무가 빽빽하게 들어찬 강변이였는데.. 무어강에 수력발전소를 세운데나 뭐래나? 하더니만, 강변의 나무들을 다 깍아내고 있는중입니다. 무어강 아랫쪽으로 내려가면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랍입니다. 저는 처음에 강변에 자전거도로 만드는 줄 알았답니다. 차타고 지나가다가 강변에 갈닦는거 보고는 "자전거도로를 여기까지 만드나봐~"했더니만, 제 남편 저를 한심한듯 쳐다보더니 "자전거도로가 아니라 수력.. 2012. 4. 6.
나를 열 받게 한 잘츠부르크의 교통요금! 지난해 크리스마스 전에 린츠에 가서 시부모님과 린츠에서 자동차로 1시간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는 잘츠부르크에 Christkindlmarkt 크리스트킨들막트(성탄절 전에 열리는 시장)에 갔었습니다. 시엄니가 그 전에 “네가 크리스마스 전에 오면 우리 같이 잘츠부르크에 구경 가자!”하셨었었거든요. 비엔나에 있는 친구를 만나러 가고 싶다는 우리집 양반의 의견은 듣는 둥 마는 둥~ “우리 집에 가자!! 엄니, 아부지랑 같이 잘츠부르크가자!”고 우겨서리... 나의 잘츠부르크행은 이루어졌답니다. 그렇다고 한번도 잘츠부르크를 안 가봤나?하면 그것도 아닌디.. 성탄시장은 또 다른 볼거리가 있을까~ 싶어서 가기를 원했던 거죠! 그렇게 시아부지 차를 타고 시부모님과 우리부부가 같이 이동을 했습니다. 시내 한복판까지 들어가면.. 2012. 4. 6.
단돈 9유로로 즐기는 저렴한 오스트리아 기차여행! 전에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가고싶다고 헝가리 친구에게 말하면서.. “왕복기차표에 호텔1박 포함이 80유로야” 했더니만, “기다려봐! 편도기차표 19유로할 때가 올 거야~”하는 거였습니다. 그때는 이인간이 장난하나? 생각했습니다. 그라츠에서 부다페스트를 가려면 편도요금이 50유로보다 쪼매 더 비쌌거든요. 그랬는데.... 정말 기차요금이 기가 막히게 싼 가격으로 나왔습니다. 요즘 TV에는 오스트리아 철도청의 세일광고의 홍수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라츠에서 비엔나나 다른 도시로 가는 기차표는 편도 9유로에! 오스트리아에서 다른 나라(예를 들어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가는 기차표는 편도 19유로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스위스 취리히도 19유로 광고에 나왔습니다. 보통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경우는 호텔1박을 포함해.. 2012. 4. 6.
돌잔치, 백일잔치가 없는 나라, 오스트리아!! 얼마 전 짧은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에서의 짧은 휴가를 즐기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던 중, 옆 도시에 살고 있는 남편의 대학(기숙사)동기를 살짝 만났습니다. (제가 이친구들의 결혼식을 블로그에 전에 올렸던지라 아마 이들을 이미 알고 계신 분들도 있을 겁니다.) 그라츠에서 2시간이 넘게 걸리는 지역에 사는 친구이고, 원래 이곳에서는 같은 도시에 사는 친구도 1년이 지나도록 전화도 만나지도 않는 경우가 대부분인지라 서로 소식이 없으면 “잘살고 있다부나~”하게 되는거 같구요. 이들이 결혼한 2008년도(맞나?)에 만나고 이번에 만나게 되었답니다. 어차피 돌아오는 여정에 있는 도시인지라 깜짝 방문을 하게 된거죠!! 우리들의 깜짝 방문에, 이들은 우리에게 깜짝 소식을 전해주었습니다. 아이를 낳았으면 소식이라도 줄 .. 2012. 4. 6.
동네 쇼핑몰에서 하는 Fasching파슁 행사!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제가 이태리 버네치아에서 하는 가면축제에 가지를 못했습니다. (모르시는 분이 더 많나?) 그라츠에서 왕복 버스요금 50유로 내면 당일치기로 구경할 수 있었었는데... 아쉬운 마음을 달래기 위해서 우리 동네(자전거로 5분, 걸으면 20분) 쇼핑몰에서 한다는 베네치아 가면축제에 가기로 했습니다. 멀리 이태리 베네치아까지는 못 갔지만.. 그래도 동네에서 한다는 것은 꼭 챙겨서 봐야하는거죠! 오늘은 3월5일! 행사시간은 오전 11시와 오후2시! 오후에 가면 사람이 많을것 같아서 일단 오전 11시 것을 보기로 하고, 주말에 아침 챙겨먹고서 열심히 걸어서 갔습니다. 행사내용은.. 베네치아(냄새가 풍기는 듯한) 시장이 서고,Ensemble San Marco앙상블 산마르코?? 이건 뭔지 모르지.. 2012. 4. 6.
그라츠의 가을축제! Aufsteirern아우프 슈타이어런 해마다 열리는 그라츠의 가을축제 아우프슈타이어렌이 벌써 10주년을 맞았습니다. 저는 작년에는 이 축제가 뭔지 모르고, 구경 갔다가 사람 물결에 밀려서 대충 한바퀴 돌면서 구경했었는데.. 올해는 제가 이날 크로아티아로 여행을 떠나는 관계로 이 축제를 보지 못할 거 같습니다. 대신에.. 이날 그라츠에 계시는, 혹은 이날 운좋게 그라츠로 여행오시는 분들! 그라츠 근처에 사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구경거리니 꼭꼭 구경 하시길 권합니다. 제가 봤던 축제가 궁금하신 분들은아래를 클릭하세요!^^ http://jinny1970.tistory.com/32 그라츠의 가을축제! Aufsteiern 아우프슈타이어런 1편 http://jinny1970.tistory.com/33 그라츠의 가을축제! Aufsteiern아우프슈타이어런.. 2012. 4. 2.
그라츠에 있는 상점들 월세는 한달에 얼마? 서울에서도 명동은 땅값이 가장 비싸다고 하죠? 제가 살고 있는 그라츠에도 땅값이 비싼 곳은 있습니다. 물론 명동의 땅값에 비하면 껌값에 해당되는 가격일 수도 있겠지만 말입니다. 제가 이곳에서 장사를 하는 사람도 아니여서 시내에 가게는 얼마나 하는지 사실 전혀 알 길이 없답니다. 이런 제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은 딱 하나죠! 신문^^ 그라츠에서 가장 가게세가 쎈 곳은 Herrengasse헤렌가세와 시청앞 광장이 뽑혔습니다. “그 헤렌가세가 어디 있는데?”하시는 분들은 위에 사진을 보시기 바랍니다. 위 사진의 거리가 헤렌가세입니다. 이 길의 좌측끝에 시청이 있고, 시청광장도 있죠! 이 거리 양쪽으로 있는 가게들이 제곱미터당 100유로의 월세를 내야한다는 얘기인거죠! 30 제곱미터의 가게라면 한달에 300.. 2012. 3. 31.
그라츠에 거지있다. 한번이라도 그라츠를 방문하신 적이 있으시다면 시내 중심가인 헤렌가세에서 구걸하는 거지를 보신적이 있을겁니다. "아니, 유럽의 관광도시에 웬 거지래?" 하는 생각을 하신 적은 있으신지요? 오늘은 일요일! 대부분의 거지들도 휴일을 즐기느라고 나오지 않는데, 이 아줌마는 일요일도 근무중이십니다. 사실 토요일인 어제는 그라츠 시내에서 거지가 구걸 할 수 있는 자유를 달라는 데모가 있었습니다. 물론 이 데모에는 거지뿐만 아니라, 야당(정치가들),사회복지사들 등등 몇 백 여명이 모여서 데모를 했던 모양인데, 저는 아쉽게도 그 시간에 시내에 있었음에도 보지는 못했답니다. 이들의 데모한 사연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라츠의 국회에서 앞으로는 거지들이 시내에서 구걸을 못하게 하는 법안이 통과가 되었답니다. 그동안 시내를 다.. 2012. 3. 31.
그라츠에서 열리는 자전거타기 행사 그라츠에는 올 여름 자전거를 타고 시내를 달리는 행사가 한달에 한번씩 있답니다. 거리에서, 신문에서 광고를 보고 나도 참가하려고 인터넷 신청을 하려고 했었는데.. 내컴에 문제가 있는지 번번히 실패를 했었답니다. 오늘은 5월25일 Kormann Tour가 있는 날!! 예약도 하지 않았지만, 혹시나 예약 없이도 참가 할 수 있나 하는 생각에 시내로 나가기로 했습니다. 남편에게 “나 자전거타기행사에 간다~잉!” 했더니만, “손목도 안 좋은데 가지말지???”하는 반응이였답니다. “자전거를 손목으로 타남???(사실은 손목에 무리가 가죠!!^^)” 했더니만, 조심하라고 신신당부를 하고는 허락을 해줍니다. (굳이 허락은 아니고, 남편이 퇴근할 시간에 집에 없으니 걱정할까봐 전화를 했던거죠!) 올여름에는 4월~8월까지.. 2012. 3. 31.
그라츠 구시가 한복판에서 한밤의 무료영화를 즐기다. 한국에 있을 때도 여름동안에는 서울시청 앞에서 하는 콘서트를 보러 다니곤 했습니다. 폴포츠가 공연 했던 날에는 오후4시부터 시청 앞에 앉아서 공연을 기다린 덕에 젤 앞에서 폴포츠의 얼굴을 볼 수가 있었고, 오페라 갈라 쇼에서는 유명한 오페라 4개의 중요한 대목만 모아서 하는 공연도 봤었구요. 그라츠에서 여름 동안에 시내에서 하는 무료 행사가 있습니다. 이런 행사는 빼먹지 말고 찾아다니면서 봐야하는 거죠!! 6월30일~8월6일까지 진행되는 한밤에 무료로 영화 보는 행사!! 몇 주 전부터 신문에 이 행사에 대한 광고를 몇 번 나왔답니다. 대충 독일어로 된 영화는 놔두고 라도 몇 개 영어로 된 영화제목이 보입니다. 7월5일은 슬렘독 밀리어네어 7월19일은 뉴욕, 아이 러브 유! 8월2일은 추억의 영화인거죠!!.. 2012. 3. 31.
성폭행, 성추행을 당하는 오스트리아의 이주 청소년들! 우리나라에서는 “이주노동자”란 단어가 많이 일반화 되어있죠! 우리나라에 취업을 목적으로 이민 온 외국인들! 유럽에서는 Migranten 미그란텐(이민 온 이주민) 이란 단어가 많이 쓰입니다. 이주 청소년은.. 가족들과 함께 이민 온 청소년을 지칭하게 되는거죠! 우리나라에서도 청소년 시기에 외국으로 유학을 가는 아이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새로운 나라,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고, 좋은 친구들을 만나면 다행인데.. 그렇지 못한 경우도 또한 있는 것이 현실이지요! 오늘 신문에 눈에 띄는 기사가 있습니다. 이주 청소년 중에 4명중에 한 명은 성폭행을 당한 피해자라고 합니다. 성폭행을 한 가해자는 대부분 같은 또래의 청소년들이구요! 이주청소년 하면 남녀를 포함한 말이지만, 이 신문에 난 Bursch란 단.. 2012. 3. 30.
마약의 도시! 그라츠 제가 살고 있는 그라츠는 문화의 중심도시이면서 마약의 중심도시입니다. 평소에 신문에 마약에 대한 기사가 나도 나랑은 별로 상관없는 일이라 신경을 안 썼는데.. 제가 자주 애용하는 곳이 나오니 신경을 안 쓸래야 안 쓸 수가 없게 되네요. 그라츠는 여러 유럽도시와 마찬가지로 화장실 사용하는데 사용료를 냅니다. 화장실 앞에 떡하니 버티고 있는 아주머니를 모른체 할 수가 없으니 주머니에 있는 잔돈을 꺼내주는 것이 시초가 됐던 모양인데 (내 생각에^^), 이제는 화장실 사용료가 50센트(약 800원선)로 정해진 모양입니다. (마시는 물 값보다 물을 버리는 비용이 더 드는 유럽입니다.) 그라츠 시내에서 내가 애용하는 무료화장실이 몇 군데 있습니다. 야코미니 플라츠(광장)에 있는 맥도날드 2층에 있는 화장실도 애용하.. 2012. 3. 30.
그라츠 Adventmarkt 어드벤트맠트(성탄시장) 구경하기 1 오늘은 용감하게 오후에 집을 나섰습니다. (오늘자(12월12일)의 따끈한 소식이라는 얘기입니다.^^) 시내에서 열리고 있는 성탄시장이랑 시내 이곳저곳을 사진으로 담아보려구요. 하루 하루 미루다보면 성탄절이 다가오고, 그럼 Advent은 더 이상 영업을 안 하니.. 그라츠 시에서 만든 2010년도 Advent어드벤트(강림절-크리스마스 전의 4주간) 기간의 홍보책자입니다. 이 기간에 유럽의 각 도시에는 이 어드벤트를 구경하려고 몰려드는 관광객의 수가 엄청나거든요. 그라츠도 그 도시 중에 하나랍니다. 사진에 보이는 건물은 그라츠의 시청사이고,그 앞으로 어드벤트 시장이 들어선답니다. 일종의 성탄선물을 판매하고, Glühwein글뤼바인(적포도주에 허브등의 양념을 넣고 따뜻하게 데운)를 판매합니다. 어드벤트(강림절.. 2012. 3. 29.
그라츠 Adventmarkt 어드벤트맠트(성탄시장) 구경하기 2 그라츠의 관광안내서 뒤편으로 있는 공간에는 얼음조각이 들어서 있답니다. 11월27일~12월24일까지 진열되는데.. 한참 동안의 기간이 지났으니 많이 녹았겠지? 하는 생각과는 달리 멀쩡하게 있더라구요. 많은 관광객들이 얼음 조형물을 구경하러 옵니다. 조형물 앞에 하프를 연주하는 아줌마도 눈길을 끕니다. 앞에 있는 악보 앞에 빨간 주머니!! 여유가 있으신 분을 돈을 넣으라는 얘기인거죠! 얼음 조형물 앞에 와서 찍어봅니다. 아이예수와 마리아,요셉 그리고 동박박사 세 사람!! 저녁에는 조명이 들어와서 이쁠텐데..하는 생각을 해보지만, 그렇다고 추운날씨가 저녁때까지 기다릴 수가 없었답니다. (그냥 이 사진으로 만족하시라...^^;) 시청앞 광장에는 어드벤트막트(시장)이 있다면.. 그 밑의 300미터 정도 떨어진 .. 2012. 3. 29.
가을은 Sturm슈투엄 과 Maroni 마로니(밤)의 계절! 제가 한 동안은 토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뒷산으로 출근을 했었답니다. 월~금요일 까지는 아침 7시에 출근을 해야 하니 아침에 뒷산으로 가는 건 불가능한 까닭에 토요일 아침에 일어나면 아침도 안 먹고 뒷산으로 밤 주으러 갔었답니다. 제가 가는 뒷산이 어찌 생긴 곳인가 궁금하신 분이 계실 거 같아서 여러분을 저의 뒷산에 초대합니다.^^ 이 날은 아침에 안개가 쪼매 자욱하게 끼였었습니다. 그런다고 안 갈 제가 아닌거죠! 아침 일찍 가야지 밤새 떨어진 밤들을 구경할 수 있죠!! 산에는 대충 이렇게 나무들이 알록달록한 색으로 옷을 갈아입기 시작했구요! 바닥에는 알 밤들이 이렇게 섹시한 포즈를 취하고 저를 유혹합니다. 이 유혹에 한번 빠지면 주말 늦잠을 포기하게 되더라구요. 한번 가면 한 두 시간은 금방입니다. 라디.. 2012. 3. 29.
유럽에 있는 Hotel Mama 호텔마마를 아시나요? "호텔마마"를 아시나요? 잠시 정보를 드리자면.. 호텔마마는 독일과 오스트리아 전역에 퍼져있습니다. (확인 해 보지 않았지만 유럽 전역에 체인이 되어있는거 같기도 합니다.) 저희부부도 가끔씩 이 호텔에서 묵을 때가 있습니다. 이 호텔에 투숙하게 되면 엄마가 해 주시는 그런 음식은 기본으로 먹을 수 있으며, 그 외 일반호텔에서 제공하는 기본적인 서비스가 제공되고.. 무엇보다 가장 좋은 점을 들라고 하면... 공짜입니다.^^ 자! 위에서 설명한 "호텔마마"는 어떤 것일까요? ㅎㅎ 엄마가 경영하는 호텔인거죠!! 대부분의 엄마들은 이 호텔의 주인이기도 하시구요. 무슨 얘기냐구요? 얼마 전 시댁에 갔다가 (우리 집에는 케이블TV가 없어서리 시댁에 가야만 볼 수 있는 독일 채널입니다.) “Hotel Mama” 라는.. 2012. 3. 29.
2011년 그라츠에서 젤 맛있는 글뤼바인을 찾아라! 유럽의 12월은 글뤼바인의 계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해마다 비슷한 가게들이 글뤼바인을 판매하지만, 그중에서도 맛있는 곳은 따로 있는거죠! 지난 12월에 신문에 났었던 기사였습니다. Grazer(그라츠시에서 발행되는 무료신문)그라쳐에서 시내에 있는 여러곳의 글뤼바인 맛을 테스트했답니다. 바에서 칵테일을 만드는 바텐더가 시내 여러곳을 다니면서 테스트 했다고 하는데, 바텐더도 칵테일을 조제하는 직종이니 맛에서는 일반인보다는 어느정도 나은 수준이겠죠? 물론 젤 맛있는 곳과 맛없는 곳이 존재한답니다. 이왕 한잔 마실거 면 맛있는 곳에서 마시는 것이 좋겠죠? 자! 그라츠에 사시는 분들! 크리스마스 이전에 그라츠에 오시는 분들!!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Schilcherpunch쉴허펀치 Franziskane.. 2012. 3. 29.
선물 주고받는 유럽의 크리스마스 한국에서는 성탄절이라고 서로 선물을 주고받는 이런 적은 없었는데.. 아! 아이들은 부모님께 선물을 받는군요. 산타의 선물이라는 이름으로.. 하지만 유럽에서는 성인들도 선물을 받습니다. 아니, 주고 받는다는 표현이 맞는거죠! 선물을 한다고 해서 비싼것을 하는것은 아니구요. 저렴한 것을 하는 편입니다. 저도 12월 크리스마스를 앞 두고, 시간이 있을 때 선물 쇼핑을 했었답니다. 뭘 사야지~ 하고 사는것이 아니고, 평소에 다니다가 좋은 물건 싸면 얼른 구입하는 거죠! 그렇게 제가 만들어 놓은 선물박스가 있거든요. 선물 할 일이 생기면 박스를 열어서 한가지를 선택해서 포장하면 되는거죠! 지금 현재 제 선물박스에는 한국에서 사온 여러종류의 목걸이,귀걸이가 있구요. 새해 행운의 선물로 주려고 사둔 유리돼지, 네잎크.. 2012. 3. 29.
오스트리아에서 100년째 진행 중인 여성(권리찾기)운동 여성과 남성이 동등한 위치에 있지 못한 것은 비단 한국뿐이 아닌거 같습니다. 오스트리아에는 3월8일은 “여성의 날”이라는 안내광고와 함께 여러 가지 기사가 오늘자 신문(그라츠시에서 발행되는 무료신문 Woche보케)에 났습니다. 오늘날의 여성이 겪고 있는 현실은 다음과 같답니다. 남성과 비교해서 사회적으로 불 공평한 대접을 받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세(금공제)전 평균치 월급(하루8시간 근무하는 경우) 남성 41.820 Euro 여성 31.593 Euro (금액으로 보아서 1년치 평균인거 같습니다. 월급이 많아 보이지만, 받은 월급액에 따라서 20(천유로 전후)~50%(5천유로 이상??)가 공제(세금, 사회 보험등등등)되고 실제로 월급을 받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세(금공제)전 평균치 월급(시간제 근무도 .. 2012. 3. 2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