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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포드트랙 영문 안내책자 뒷부분 밀포드 트랙 앞부분에 이어지는 뒷부분 설명입니다. 비수기에 대한 정보도 있습니다. 비수기에는 헛 하루숙박료가 15불이네요. 그외에 화장지도 본인이 가져가야 한답니다. 성수기에는 수세식 화장실이지만, 비수기가 되면 이 수세식은 다 잠궈버리고, 푸세식 화장실을 써야한다죠~ 밀포드 트랙에 대한 역사도 나옵니다. 지리, 꽃에 대한 정보도 있구요. 새에 대한 정보도 있습니다. 우리가 여행중에 가장 많이 만났던 녀석은.. 좌측 위에서 2번째 로빈입니다. 이 녀석은 캠핑을 할때면 우리식탁으로 자주 찾아왔었답니다. 다른 새들도 많이 보긴 했는데… 부엉이는 못 봤습니다. 밀포드트랙은 성수기때는 헛 3박이용권이 135불이구요. 17세 이하는 무료입니다.(근디..예약이 힘들다죠?) 비수기때는 1박에 15불! 비수기때는 여러.. 2012. 3. 24.
밀포드트랙 영문 안내책자 앞부분 밀포드 트랙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가 다 들어있습니다. 단, 영어로 되있어서 쉽게 읽으실 수 없으실건 알지만...^^; 어차피 밀포드트랙을 가실 예정이시라면 영어공부도 하셔야 하니 공부한다! 생각하시고 보시면 됩니다. 보통은 이 안내책자를 2불에 판매하는거지만, 밀포드트랙을 예약하면 한부를 무료로 받으실수 있답니다. 밀포드트랙 트랙킹도 하루걷기를 하실수있답니다. 단, 보트를 타고 오셔서 어느정도 걷다가 다시 보트타고 돌아가야 하는거죠. 잠시 후다닥 읽어보니 인상적인 안내문구가 있네요. 밀포드트랙은 10살이하의 아이에게는 추천 할만한 곳이 아니라고 합니다. 하긴 아이가 하루에 14키로씩 걷는것이 힘들것 같습니다. 성인에게도 힘든구간이니.. 낚시꾼들이 낚시대랑 함께 트랙킹을 할 경우에는 낚시대를 소독하고 확인.. 2012. 3. 24.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51회 Milford Track 밀포드트랙3일째 여행51일째-2010년 2월26일 금요일 Milford Track 밀포드트랙3일째 Mintaro Hut민타로 헛-Dumpling Hut 덤플링헛 오늘은 Mintaro Hut민타로 헛에서 Dumpling Hut덤플링 헛까지 14킬로. 오르막이 있어서 6~7시간 걸리는 여정입니다. 여기에 서더랜드 폭포를 보려면 1시간20분 정도 더 걸어야 하구요. 보기에는 별거 안되는 보이는 거리이지만, 저녁마다 숙소에는 발이 부어서 힘들어하던 사람들이 많았답니다. 서더랜드 폭포도 정말 강추 할 만큼 장관을 이루는 곳인데, 발이 아파서 이곳을 건너뛰고 덤플링헛으로 바로 간 사람들도 많답니다. 나이드신 분만 그런 것이 아니고, 20대도 절룩거리면서 그냥 지나쳐 가더라구요. 다른 Hut헛과는 달리 민타로헛은 조금 다른 구로를 .. 2012. 3. 23.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50회 Milford Track 밀포드 트랙2일째 여행 50일째-2010년 2월25일 목요일 Clinton Hut-Mintaro Hut -Milford Track 밀포드트랙2일째 오늘은 클린톤헛에서 민타로 헛까지 가는 여정으로 16.5키로-6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이날 기록을 보니 아침 9시에 출발해서 오후3:45분에 도착했다고 적혀있네요. 우리도 그리 느리게 걷는 건 아닌데.. 조금 걷다 보면 우리보다 훨씬 더 멀리에 숙소가 있는 가이드 투어팀이 금방 따라 잡는답니다. 우리는 아침8시에 출발했는데, 이 사람들은 도대체 몇 시에 숙소를 출발했다는 얘기인지 원!! 그리고 날아 오남? 왜이리 빠른겨!!! 트랙킹 중에 아침에는 뭘 먹나 궁금하시죠? 다들 한 짐씩 메고 다니는데도 먹을 것을 넣을 공간에는 아주 인색하답니다. 우리는 아침으로 대장은 커피, 난 카.. 2012. 3. 23.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49회 Milford Track 밀포드트랙1일째 여행49일째-2010년 2월24일 수요일 Te Anau- Te Anau Downs-Glade House-Clinton Hut Milford Track 밀포드트랙1일째 우리는 테아나우의 DOC안내소에 모여서 버스를 타고 테아나우다운스까지 갔답니다. 버스에는 우리랑 같이 3박4일 동안 같이 걷게 될 사람들이 서로 눈인사만 주고받으며 같이 이동을 했구요. 테아나우 다운에서는 보트를 타고, Glade House까지 가서는 열심히 5키로 걸어서 클린톤헛에서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우리부부의 밀포드트랙킹 베낭이 되겠습니다. 꼭 아빠베낭이랑 아기베낭같죠? (조금 더 큰 베낭도 있었는디. 왜 하필 젤 작아 보이는 베낭을 주고서는…) 큰 베낭에는 우리 슬리핑백, 요리 해 먹을 그릇,옷가지 등등이 들어있었구요. 작은 베낭.. 2012. 3. 23.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48회 Te Anau –Milfordsound-Te Anau 여행48일째-2010년 2월23일 화요일 11 pm-7am Te Anau –Milfordsound-Te Anau (YHA 트윈룸67$) 우리는 오늘 Te Anau테아나우에서 차를 가지고 Milfordsound밀포드사운드로 달렸답니다. 밀포드 트랙킹 후에 밀포드사운드에서 버스를 타고 나오지 않고, 그 곳에 머물다가 차를 가지고 계속 여행을 할 생각이였거든요. 자! 테아나우 호수를 끼고 위로 달립니다. 이날 일기를 보니 나름 바쁜 일과를 보냈네요. 저녁에 YHA(유스호스텔)에서 먹을 저녁거리와 그 다음날 아침+트렉킹 중에 먹을 것을 유스호스텔 냉장고에 넣어두고는 ... 밀포드사운드로 가서 Milfordsound Lodge 밀포드사운드 롯지에 나머지 (우리가 트랙킹후에 머물 때 먹을 것들)와 차를 그 곳에 주.. 2012. 3. 23.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47회 Lake Wanaka-Cromwell-Te Anau 여행47일째-2010년 2월22일 월요일 9:30pm-7:30am Lake Wanaka-Cromwell-Te Anau $28 Boundary Creek DOC 캠핑장을 떠나서 아래로 달립니다. Albert Town찍고 조금 더 가서 갈림길에서 우리는 Cromwell방항(Luggate방향)으로 갑니다. Cromwell에서 장보고 점심먹고 마을구경 하고는 Queenstown쪽으로 달립니다. Queenstown지나서 우리는 아래로 아래로 달렸답니다. Kingston지나고 Garston,Athol,Five Rivers 지나고.. 이번 여행에서 이 길이 벌써 몇 번째인지..이제는 길이 낯설지가 않네요~ 에구에구~ 드뎌 Te Anau테 아나우에 도착했답니다. 오늘 중으로 DOC사무실에 와서 예약 확인하고 티켓 받으.. 2012. 3. 23.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46회 Haast-Lake Wanaka 여행46일째-2010년 2월21일 일요일 9:30pm-7:30am Haast-Jackson Bay Road-Lake Ellery-Waiatoto낚시-Haast Beach-Haast Junction-Lake Wanaka(Boundary Creek DOC camp 12$) Haast-Jackson Bay Road에서 잘자고 일어나서 근처에 Lake Ellery까지 구경갔었구요. 돌아오는 길에는 Ellery호숫가에서 만나 독일인부부 한스&제니부부랑 같이 Waiatoto에서 낚시하며 시간을 보냈구요. Haast Beach에서 하스트 강어귀까지는 왕복3시간을 걸었답니다. (모래해변을 3시간 걸었더니 다리가 제정신이 아니더라는..뒤꿈치도 아프고) Haast village에서는 피쉬엔칩스 2인분(14.40$)먹고 열.. 2012. 3. 23.
한국보다 물가 싼 오스트리아! 보통 제가 수퍼에 가면 사오는 것들은 야채나 과일입니다. 다른 종류들은 남편과 같이 주말에 쇼핑할때 사는 편인데.. 주중에 혼자 자전거타고 가는 수퍼에서는 야채,과일을 중점적으로 삽니다. 과일이나 야채가격이 항상 저렴한것은 아니고, 여기도 철에 따라서 가격이 오르락내리락합니다. 하지만, 어느 수퍼에서 세일하는 품목은 있는지라.. 아래에 토마토는 1kg에 1 유로 (X 1,600원) -무지하게 싱싱합니다. 오른쪽에 사과는 2kg 짜리 한봉투 .99유로 -사과 맛이야 뭐! 다 그렇지요! 중간에 씨없는 청포도 1kg ,99유로. 유럽에 오시면 이 씨없는 포도(톰슨포도라나?)를 꼭 한번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달콤한것이 정말 자꾸 손이 가는 맛이랍니다. 위에 맨왼쪽에 있는 서양자두(한국에서는 프럼이라고 해서 홈쇼.. 2012. 3. 23.
오스트리아 쌀 이야기 우리집에 찾은 쌀입니다. 하나는 spar(슈파) 수퍼에서 산 쌀이고, 하나는 메트로(여기는 업소용 수퍼)에서 산 쌀이죠! 가격은 슈파는 .99유로, 메트로는 1.09유로인가? 영 생각이 안 납니다.^^; 역시 내 돈주고 안 사서 기억이 안 나는 모양입니다. 전에는 슈파(좌측) 쌀은 메트로 쌀보다 더 작은줄 알았는데,오늘 사진찍는다고 둘이 비교해보니 비슷하네요. 위의 두가지 종류의 쌀외에도 수퍼마다 파는 쌀이 다른 상표를 달고있답니다. 한국쌀 같은 맛을 원 하시면 꼭 Rundkornreis 룬드콘라이스(동그란 쌀)을 사시기 바랍니다. 수퍼에서 룬드콘보다 저렴하게 팔리는 Langkorn 랑콘(긴쌀)을 사시면 날아가는 밥을 드실수 있습니다. 랑콘은 찰기가 없어서리..우리나라 사람들이 먹는 그런 재질(?)의 밥.. 2012. 3. 23.
유효기간 지난 라면 해치우기! 어제 아침에 남편은 난데없이 주방에 음식 저장고로 쓰이고 있는 장식장에서 유효기간이 지난 신라면2개를 꺼내놓았습니다. 나는 원래 라면을 좋아하지 않아서 그냥 넣어두고 잊어버렸던 모양입니다. 작년에 한국으로 들어가면서 남은 음식을 나누어주던 지인에게서 얻어 왔던 거였는데.. 유효기간을 거의 1년정도 지나고 있더라구요. 아무리 한글을 못 읽어도 숫자로 써있는 날짜는 남편도 이해하는 듯 보였습니다. 라면을 안 먹는 나였지만, 그래도 그걸 버리기에는 너무나 아까운 생각이 들더라구요. 나 어릴 적만 해도 라면에는 유효기간이 없었는데... 아닌가? 있었는데 내가 몰랐던가? 아뭇튼 남편이 버리라고 엄포를 놓았지만.. 아까운 신라면을 그것도 2개씩이나 유효기간 지났다는 이유만으로 버릴수는 없는거죠^^ 주일오전에 별일 .. 2012. 3. 23.
물가 비싼 유럽? 한국보다 물가 싼 유럽! 대부분 유럽으로 여행 오는 사람에게 “유럽은 물가가 비싼 나라들”이라는 인식이 박혀 있는거 같아요. 하지만 실제로 이곳에서 사는 사람들은 그리 비싼 물가를 잘 못 느끼고 산답니다. 제철에 나오는 야채나 과일들은 아주 싸게 팔거든요. 우리 집 앞에 있는 수퍼 Billa빌라에서 파는 감자입니다. 10키로 짜리인데, 하나를 사면 3.99유로!2개를 사면 하나에 1.99유로에 파는거죠! 그러니 20 키로 를 사면 하나 값인 3.99유로만 내면 되는거죠! 단지 문제가 있다면 감자 10키로 한 자루도 아니고 두자루를 어느 세월에 다 먹어~~ 하는 문제가 좀… 며칠 전에는 흑인여성 2명이 감자를 자전거 뒤에 나란히 싣고 가는걸 봤답니다. 두 집에서 사서 반씩 나눠가져도 좋을 것 같기는 한데.. 내 주변에는 가까이 사.. 2012. 3. 23.
만원짜리 여행. 제가 한국에 머물때 다녀온 여행이 있습니다. 재밌는 사실은 이 당일치기 여행이 단돈 만원짜리였죠! 우리가 갔다온 곳은 경남 김해 전 노무현대통령 생가(갑자기 마을 이름이 생각이 안난다.. 나이를 먹긴 먹은듯...^^;)였어요. 일간신문에 끼여서 온 관광 전단지. 서울서 경남 김해까지왕복교통에 3식 다 주고 만원이라니... 이쯤되면 한참 전에 유행했던 "묻지마 관광"도 약간 의심스러워집니다. 왜 나이는 40세가 넘어야 한다는 규정이 있는지... 일단 아는 언니가 예약을 해서 같이 가기로 했었습니다. 나야 뭐~ 돌아가신 노무현 대통령를 좋아한 것도 아니고,,인터넷 돌아다니다가 얼떨결에 노사모에 가입이 되긴 했지만, 활동해 본 적도 없고, 워~낙 정치에 관심이 없어서리... 하지만 빨빨대고 돌아다니는건 무지하.. 2012. 3. 23.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45회 Okuru-Jackson Bay Road 여행45일째-2010년 2월20일 토요일 10pm-7:30am Okuru-Waiatoto–Jackson Bay-Nails Beach-Haast-Jackson Bay Road(거리에서 잤죠) 아침에 Okuru에 있는 캠핑장을 나서서 Waiatoto강에서 낚시하고요! Jackson Bay 가서 구경하고 Neila Beach가서 낚시하고요. 바다가 보이는 길가에서 잘 줄 알았는데,잭슨강이 흐르는 길에서 하루를 마감합니다. 아침에 기상하면서 본 캠핑장입니다. 버스에 자전거 싣고 다니면서 여행하는 단체관광객들입니다. 우리는 오늘 또 waiatoto와이아토토강에 나와있답니다. 저는 지금 차 옆에 있는가 봅니다. 멀리 대장이 보이네요. 물의 상태로 봐서는 지금 썰물입니다. 대장은 이곳에서 쪼맨한 송어 한 마리 잡았답.. 2012. 3. 22.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44회 Okuru- Waiatoto River mouth 여행44일째-2010년 2월19일 금요일 10pm-7:30am Okuru- Waiatoto River mouth-Okuru 28$(32$이라는거 우겨서) Okuru캠핑장을 떠나서 우리는 Waiatoto에서 하루를 보내고 다시 캠핑장으로 돌아왔답니다. 우리가 원래 이틀을 머물 생각이 아니여서 어제는 하룻밤 캠핑비만 지불했거든요. 두당 14$ 합이 28$냈는데..다시 들어오니 사무실에 있던 젊은이가 32$을 얘기하더라구요.(어제는 아줌마) 무슨 소리냐구! 어제 28$냈고, 영수증도 있다고 열심히 지갑을 찾고 있으니 알았다고 28$내라고 하더라구요.가끔씩 캠핑장에 가격표도 안 써놓고 자기네 꼴리는 대로 받는 곳이 있답니다. 여행 중에 대장은 대부분의 지출을 카드로 했거든요. 증거를 남기기 위한 목적도 있는거죠.. 2012. 3. 22.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43회 Lake Mapourika-Haast Beach-Okuru 여행43일째-2010년 2월18일 목요일 9:30pm-7:30am Lake Mapourika-Fox glacier-Haast Junction-Haast Beach-Okuru28$ Mapourika호수의 DOC 캠핑장(아시죠? 12$짜리)에서 출발해서 아래로 달립니다. Fox Glacier를 찍고 계속 아래로 달립니다. Haast Junction에서는 관광안내소에 들어가서 구경도 하고 Haast Beach까지 내리 달립니다. Okuru의 캠핑장에 짐을 풀면서 오늘 하루를 마감합니다. 밤새 내린 비는 오늘 아침에도 내리고 있답니다. 캠핑장을 출발하기 전에 우리와 같이 하룻밤을 지샌 캠핑카들입니다. 바쁘게 길을 달리다가는 이렇게 길가에 있는 DOC캠핑장에서 밤을 보내고 다시 열심히 달리는 차들이죠! 중간에 자.. 2012. 3. 22.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42회 Ross-Harihari-Lake Mapourika 여행42일째-2010년2월17일 9:30pm-7:30am Ross-Harihari-Lake Mapourika 12$ 대장이 홍합을 좋아한다는 말을 들은 호텔 주인이 아침7시경(밀물이 오기전에) 가 보라고.. 자기가 단체부페 받을때 홍합 따러가는 곳을 알려줬었답니다. Donoghues까지 차 타고 가서 열심히 해변을 걸어서 홍합이 있다는 바위를 발견을 했는데.. 사실은 우리가 가라는 시간을 지나서 간 덕에 홍합을 보긴 봤는데.. 물이 차오고 있어서 그냥 구경만 하다가 돌아왔답니다. ( 일어나자 마자 아침도 안 먹고 차에 타고 마구 달려갔건만..) 우리는 Ross를 출발해서 아래로 간답니다. Harihari에서 빠져서 Wanganui 강어귀로 낚시하러 갔었답니다. 하리하리 해변걷기까지 하고 나니 저녁7시가 .. 2012. 3. 22.
낚시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 보낸 4달-41회 Ross 여행41일째-2010년 2월16일 화요일 10pm-8am Ross (Empire Hotel& camp)15$ 오늘은 Ross 동네 한바퀴돌고,Totara강에서 낚시하면서 하루를 Ross에서 보냈답니다. 엠파이어호텔&캠핑장의 전경입니다. 저기 대장이 차 뒤에서 뭐하고 있네요~ 호텔건물에는 레스토랑겸 저녁에는 술집으로 영업중이랍니다. 아! 가끔씩 중국인 단체가 전화를 하면 점심부페(단체 관광객을 위한)도 한다고 합니다. 이날 저녁도 저녁에 맥주 마시러 갔었는데(대장 혼자-마눌은 안 따라 간다는..) 낮에 중국 단체관광객을 위한 점심부페를 준비했었는데, 남은거 배 터지게 먹었다고 하더라구요(공짜로~) 호텔앞에 있는 웅덩이(?)입니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웅덩이에 비친 하늘이 너무 이쁘네요!! 호수를 왜 .. 2012. 3. 22.
그리운 우리집 신랑이랑 살던 그라츠집을 떠난지도 벌써 6개월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우리 신혼집이나 마찬가지였던 집이였는디.. 이 집에 이사와서 결혼을 했으니... 워낙 자주 떨어져 있어봐서 별로 그리운걸 몰랐는데, 남편이 제 조국이 아닌 다른나라에서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걸 알고있어서 그런지 이번엔 쪼매 그립니다. 떠날 날이 아직도 멀었었는데, 우리가 가지고 있던 가구들은 모두 팔아버렸었습니다. 이 침대도 이미 팔린상태인데, 우리가 떠날때(난 먼저 떠났고, 나중에 떠나온 남편이)까지 쓰다가 산 친구에게 전해줬다는.. 이거 정말 좋은 침대였는데, 매트리스가격만 100만원이 훌쩍 넘는거였는데... 난 딱딱한 매트리스가 좋다는 말 한마디에 나름 비싼 매트리스를 샀던 기억이 납니다..ㅎㅎㅎㅎ 나? 결혼할때 정말로 빈손으로 왔답.. 2012. 3. 22.
나를 창피하게 만드는 뉴질랜드 웰링턴 국회에서 만난 한국인들 우리는 지금 뉴질랜드에 머물고 있습니다. 우리집을 방문하시는 분들이 내가 어디있는지 궁금해 하실까요? 절대 안 궁금하시겠지만, 혹시나 궁금하실 한두분을 위해서 알려드리자면... 전 지금 웰링턴(뉴질랜드)에 머물고 있는 중입니다. 며칠동안은 관광객으로 분장하고 열심히 시내를 오락가락하는 중이기도 하구요. 오늘은 웰링턴의 국회를 구경갔더랬습니다. 우리나라 국회는 관광객을 안 받는데....여기는 받더라구요. 그것도 공짜로 구경을 시켜주더라는... 아! 여기서 한가지 집고 넘어가야할것 하나!! 제발 외국에 여행나와서는 이러지 마세요.. 같은 한국인인것이 정말 창피합니다. 구글에서 캡처 오늘 웰링턴 국회에 1시간짜리 무료투어에 참가했습니다. 제가 젤 먼저 도착한지라 가이드 아저씨랑 농담 따먹기도 하면서 시간을 기.. 2012.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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