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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8

남편이 준비한 코로나 2종 세트, 마스트와 장갑 재택근무를 하면서 집콕모드로 지내고 있는 남편. 하지만 바깥세상의 일은 다 꿰고 있죠.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답게 라디오 알람도 밤새 일어난 뉴스로 하루를 시작하는 남편. 근무 중에도 이중 모니터중 한쪽은 주식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뉴스”죠. 코로나 바이러스가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면서 곤두박질 쳤을 주식들. 그때 마누라가 딱 한마디 했었습니다. “주식 팍 내려갔지? 그러게 내가 집을 사라고 했잖아. 집을 샀으면 최소한 휴지 조각이 될 염려는 없지.” 마눌은 별 생각 없이 지나가는 말처럼 했던 거였는데.. 이 말에 눈빛이 흔들리는 남편이었죠. 그 순간 그런 생각을 하는 것이 내 눈에 보였습니다. “마눌 말 진작 들을걸!” 물론 이건 뭐든지 지 맘대로 해석하는 마눌의 생각입니다.ㅋㅋㅋ 재택근무로 밖에 나갈.. 2020. 4. 30.
코로나 바이러스 통행제한? 불편하지 않은 집순이의 삶 “메이드 인 차이나“ 중국산 수출품으로는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다는 코로나 바이러스. 내가 가장 최근에 접한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이야기라면.. “코로나 바이러스가 에이즈처럼 인체 면역세포를 파괴 할 수 있다.” 면역력을 공격하면 작은 병 하나에도 쉽게 무너지는데.. 이런 뉴스를 접할 때 마다 드는 생각은 “밖에 절대 나가지 말아야지..” 이런 마음을 먹는다고 “집에서 있게 되는 상황”은 또 아니죠. 나는 근무가 있는 날은 일을 하러 가야하는 직업군이거든요. 세계적으로 “통행 제한”을 시작한 날들은 다 제각각이지만 대부분은 “통행 제한”이 진행 중이거나, 이미 끝냈거나, 이제 들어가는 나라들도 있겠죠. 오스트리아는 지난 3월 16일자로 “통행제한”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실업, 단축 .. 2020. 4. 29.
환자의 비밀을 보호 받을 권리와 직원들의 엑스레이 코로나 때문에 집에 오는 우편물들은 3일 이상 뒀다가 열어야 한다는 남편. 하지만 제 앞으로 오는 우편물을 저는 바로 뜯습니다. 우편물 뜯어보고 손 씻는 것이 3일씩이나 기다리는 것보다는 속이 편하죠. 남편의 성격이 그렇게 느긋한 편도 아닌데 FM을 따르는 남편은 3일을 기다리고, 3일씩이나 기다리다가 속터질 거 같은 마눌은 그냥 손을 씻는 방법을 취하죠. 내 앞으로 온 우편물은 나에게는 조금은 생소한 곳에서 왔습니다. “린츠 시청에서 나에게 뭘 보냈는 공?” 린츠 시내 교통권 안에 살기는 하지만 행정적으로는 시외에 살고 있어서 나는 린츠 시민도 아니어서 내가 린츠시청에서 우편물을 받을 일은 없는디.. 궁금한 마음에 우편물을 열어보고 나서야 알았습니다. “아하! 이거 구나!” 결핵 검사를 위한 엑스레이를.. 2020. 4. 28.
인생버거 버거리스타 실망한 메뉴, 성공한 메뉴 우리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유럽은 뭐든지 다 비싸!” 같은 맥도날드 버거세트인데도 한국과는 가격차이가 꽤 나죠. 거기에 케첩도 그냥 주는 법이 없습니다. 돈 주고 구매를 해야 하죠. 초딩 입맛인 저도 그렇지만 케찹없이 감자튀김을 먹는 것이 참 힘들죠. 그렇다고 코딱지만 한 케첩 하나를 몇 백 원씩 주고 사기는 아깝고! 그래서 저는 유럽의 패스트푸드점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그랬던 제가 “인생버거”를 만났었죠. 이곳의 버거를 ‘인생버거“라고 생각하는 꽤 많은 여행객들이 이곳을 기억하지 싶습니다. “Burgerista 버거리스타“ 궁금하신 분은 아래를 클릭하시라~~ http://jinny1970.tistory.com/2296 맥도날도보다 더 좋은 패스트푸드, 버거리스타,Burgerista, 몇 년 전 버거.. 2020. 4. 27.
남편을 쫄게 만든 갈매기와 드론의 한판승, 우리가 어딘가를 가면 남편이 제일 먼저 챙기는 것은 드론! 드론을 가지고 간다고 해서 남편이 멋진 동영상을 찍는다고 생각하시면 오산! 남편은 매번, 항상 드론으로 사진만 찍습니다. 파노라마 사진을 찍었으면 각각의 풍경을 다 이어 붙어야 하는데.. 게으름을 떠는 남편은 이 풍경들을 이어 붙이는 작업을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남편이 찍은 드론 사진을 별로 기대를 안하죠. 가끔 마눌이 한마디 할 때가 있습니다. “사진이 아니라 영상을 찍어야지!” 이 말에 가끔 동영상을 찍는 경우도 있지만.. 영상을 찍으면 메모리 카드의 용량이 금방 차버리니 가능하면 사진만 찍죠. 저도 제가 유튜버가 되기 전에는 되도록 사진만 찍었습니다. 스마트폰이나 카메라에 동영상을 찍으면 메모리 카드가 감당이 안 되니 그냥 사진만!!! 지.. 2020. 4. 25.
쇼핑몰 벼룩시장에서 건진 대박 상품 우리 동네 쇼핑몰에는 1년에 한번 벼룩시장이 열립니다. 예전에는 8월에만 했는데, 올해는 2월에도 있는 벼룩시장. 원래 2월에도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고, 나야 1년에 12번 한다고 해도 "두손 들고 환영할 행사"죠 벼룩시장이라고 해서 “중고 물품”을 파는 것이 아니라.. 쇼핑몰 안의 220개 상점들에서 이월상품등을 저렴하게 파는 일종의 “세일 행사”죠. 세일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아낙답게 이런 행사는 빠지지 않고 챙깁니다. 내가 근무를 하면 가고 싶어도 못 가지만 집에 있는 날은 꼭 가죠. 벼룩시장 세일이라고 해도 매번 뭔가를 건지지는 못하지만. 그래서 심심해서 산책삼아서 쇼핑몰에 가 봤습니다. 슈퍼에 장도 볼 생각으로 쇼핑몰 대부분의 가게들이 문을 여는 10시 이전에 도착을 했는데.. 쇼핑몰 안.. 2020. 4. 24.
직원들이 인정하는 사오정 내가 출근을 하면 제일 먼저 하는 일은 벽에 걸린 근무표를 확인합니다. 오늘 내가 누구와 근무를 하게 되느냐에 따라, 나의 하루가 편안 할 수도 있고, 뺑이를 칠 수도 있죠. 일을 찾아가며 몸을 사리지 않고 하는 직원과 함께라면 일이 술술 풀립니다. 함께 일하는 직원과의 팀워크가 꽤 중요한 요소거든요. 일을 하는 중간 중간에 서로 대화도 합니다. 먼저 15분의 휴식에 들어간다던가, 어느 방을 끝냈고, 휴식 후에는 어느 방에 들어갈 예정이라던가.. 간병이 끝난 다음에는 누가 사용한 수건이나 쓰레기를 아래층에 가져갈 것이던가.. 끊임없이 대화를 하면서 일을 하죠. 함께 근무하는 직원 중 경력이 있는 선배 직원이 일을 분할 해 주는 경우도 있지만, 선, 후배의 의미가 없는 이곳에서는 상대가 아직 끝내지 못한 .. 2020. 4. 23.
동료의 감사한 마스크 선물 코로나 때문에 할 수 있는 일보다 없는 일이 더 많은 요즘. 동네 장을 보러 가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제가 장을 보러 갈 때는 일단 슈퍼마켓 주차장에 차가 얼마나 있나를 보죠. 차가 10대 내외가 있다면.. 10명 내외가 있다는 이야기이니 조심하면서 살짝 들어갈 엄두를 내죠. 하지만 차가 20대 이상, 주차장이 만땅이다? 그럴 경우는 조용히 장보기를 포기 합니다. 코로나 외출제한령이 길어지고, 계속 바뀌는 정부의 발표들. 그중 매번 반복되는 사항 하나! 마스크 착용! 동양에서 온 관광객들이 하고 다니는 우스꽝스러운 마스크. 그걸 비웃던 유럽인들이었는데 지금은 그 우스꽝스러운 마스크를 직접 하고 다니죠. 2020년 4월 17일 현재. 마스크 착용은 오스트리아에 일반적, 아니 꼭 해야 하는 규칙입니다. 마.. 2020. 4. 20.
날라리 주부의 상쾌한 화장실 청소의 노하우, 민트오일 요즘 저는 유튜브와 시간을 보냅니다. 내가 올릴 영상을 편집하면서 시간을 보내기도 하지만, 주방에서 뭔가를 할 때는 영화관련 유튜브를 보기도 하고, 스킨케어나 여러 가지들을 시청하죠. 요즘은 여러 가지 오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피부에 바르는 것은 기본으로 청소에도 오일을 활용하죠. 알러지가 있어서 냄새에 민감한 남편이라 섬유 유연제도 쓰지도 못하고, 화장실용 방향제를 놔둘 수도 없는 우리 집. 남편은 방향제의 “향”을 “냄새”를 느끼죠. 남편에게는 향기와는 상관없이 다 역겨운 냄새로 느껴지는 모양입니다. 그러나 내가 찾아낸 대박 아이디어 하나. “남편은 천연오일에는 반응하지 않는다!” 그동안 내가 접했던 것 중에 하나는 “티트리 오일” 항균 및 진정효과가 있다는 티트리 오일은 곰팡이에도 효과가 있다죠?.. 2020. 4. 16.
건강한 우리 집 고부관계 시부모님 댁에 내가 만든 스프를 갖다 드렸는데 냄비를 돌려주시지 않고 그냥 집안에 두셔서 냄비가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우리 집에서 약간의 불편이 있었습니다. 짜증이 난 날이라 글 한 편 올렸다가 1주일동안 엄청난 댓글 몰매를 맞았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읽어보시던가...(악플은 사양합니다. 가슴이 벌렁거려요.^^;) http://jinny1970.tistory.com/3166 이해가 안 되는 시어머니의 행동 그때 가장 많이 달렸던 댓글 중에 이런 것들이 있었죠. “누가 달라고 했어? 왜 줘놓고 냄비 안 준다고 짜증이야?” “당신이 많이 해서 다 먹기 힘드니 음식쓰레기 준거잖아.” “당신 같은 며느리 만날까봐 무섭다.” 정말 세상에 무서운 며느리는 감정표현을 하지 않습니다. 그냥 안 보면 되는 시부모님인 .. 2020. 4. 14.
코로나 바이러스가 만든 새로운 패션,오스트리아의 컬러 마스크 지금 세계는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전쟁중이죠. 말이 전쟁이지 사실은 쑤그리고 이 시기가 지나가기를 기다리죠. 코로나 바이러스의 초기에 모든 걸 다 공개했던 한국은 초반에는 세계의 눈총을 받았지만 지금은 “가장 잘 대처한 유일한 나라”가 되면서 세계 곳곳에서 “우리에게도 도움을..”요청하고 있죠. 요즘 뉴스나 인터넷 뉴스를 봐도 코로나 바이러스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줍니다. www.oe24.at 2020년 4월 10일 저녁,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 수입니다. 전세계적으로는 1,650,210명. 사망자는 100,376명. 회복자 368,669명. 오스트리아는 13,492명이 확진되었으며 사망자는 319명입니다. 코로나 확진자가 더 늘어날수록 각 나라들은 “예방지침”에 힘을 쓰고 있죠. 지금 세계적으로 .. 2020. 4. 13.
참 철저한 남편의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법 남편은 참 쉽지 않는 성격의 인간형입니다. 웬만해서는 자신의 생각을 굽히는 법이 없죠. “내 생각은 언제나 옳다!” 뭐 한마디로 말하자면 “독재자 스타일!” 그래서 전 남편에게 ‘김(일성)“씨 성을 부여했습니다. 남편의 이름은 김태오입니다.ㅋㅋㅋ 요새 엄청 인기가 있다는 드라마 “부부의 세계” 김희애씨의 진상 남편인 남자주인공 이름도 테오던데.. 내 남편도 테오이기는 하지만.. “Theodor 테오도“을 줄여서 ”테오”라고 하니, 진상남편 “테오”와는 다릅니다. 아! 제 남편 이름을 “테오도”라고 하는 건 독일어인 것이고.. 영어로 부르자면 th가 번데기 발음이 나서.."떼오도"가 됩니다. 그래서 영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지 맘대로 “떼오도”라고 해도 그냥 독일식으로 “테오”라고 부르라고 하죠. 아무리 .. 2020. 4. 10.
코로나 바이러스로 달리진 내 일터 풍경,오스트리아 코로나 마스크 전 세계를 “일시 마비”시켜버린 코로나 바이러스. 휴교령, 외출 제한령, 재택근무에 실직까지. 겹칠 수 있는 모든 악조건이 줄줄이로 뒤따라오고 있죠. 이런 시기에 단축근무도 안하고, 실직도 당하지 않은 건 감사한 일입니다. 실직 당해 월세를 내지 못해서 노숙자가 될 수도 있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으니 말이죠. 오스트리아 정부는 4월1일~6월30일까지 “월세를 내지 못해 노숙자가 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 했습니다. 나라에서 비상지원을 해 주겠다는 이야기인 모양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외출도 삼가야 하는 이 시기에도 나는 출근을 하는 직업군. 나는 오스트리아의 요양보호사입니다. 나의 일터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취약한 곳이죠. 오스트리아에 휴교, 폐쇄, 외출제한령이 내려질 때 우리 요양원도 출입구 봉쇄. 출입구.. 2020. 4. 9.
생각지도 못했던 곳에서 본 한국 음식 , 김밥 레시피 한국 밖에서 사시는 분들은 다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디서 한국말이 들린다?” 잽싸게 돌아보죠, 반가운 내 모국어이니.. “TV나 신문 혹은 잡지에 내 나라에 대한 기사가 나온다?” 이보다 더 반가울 수는 없지만, 이도 긍정적인 뉴스일 경우입니다. 부정적인 뉴스가 나오거나, “코리아”이기는 한데 “노스 코리아”가 나올 때는 예외입니다.^^; 이럴 때는 누군가 나에게 뉴스에서 본 이야기를 아는 척 안했음 싶죠. 내 나라 이아기이지만 별로 언급하고 싶지 않는 부정적인 뉴스이니까! 간만에 아주 반가운 것을 만났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내 나라 음식 레시피를 만났거든요. 아시는 분만 아시겠지만.. 제가 아주, 심하게, 자주 가는 공연장이 있죠. 이것도 누군가에게 들어서가 아닌, 내가 가서 물어보고 .. 2020. 4. 8.
조금 어긋나고 있는 남편의 뉴질랜드 계획 완벽한 인생의 계획을 세운다고 우리 인생이 그대로 살아지는 건 아니죠. 지금같이 세계 경제를 “일시 정지”만든 이런 천지개벽에 해당하는 일도 있으니 말이죠. 남편이 세워놓은 인생의 계획이 작년부터 쪼매 삐딱선을 타고 있죠. 작년에는 아빠의 갑작스런 병세로 남편의 계획대로 우리가 뜨지 못해, 얼떨결에 다시 주저앉게 된 우리부부. 그 후로 남편의 계획이 잠시 “정지”상태로 접어들었었죠. 그 후 한동안 말이 없길레 “그런가부다..”하고 일상을 살았습니다. 가끔씩 남편이 인터넷에서 뜬금없는 것을 검색하고 있는 것을 보기는 했었죠. 설마 그것을 사겠다는 생각은 아니겠지 하면서도 약간의 의심은... 뭔데 의심까지 한 물건이냐구요? 남편이 인터넷으로 검색한 물건은 바로 이겁니다. 구글에서 검색 “모터보트” 남편이 검.. 2020. 4. 7.
오스트리아 다흐슈타인 정상에서 파는 수돗물 가격,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이 알고 있는 상식 하나! “유럽은 석회질이 많아서 수돗물을 먹지 못한다. 그래서 유럽 사람들은 물 대신에 맥주를 마신다.” 이건 사실이 아닙니다. 유럽 내에서도 수돗물에 있는 석회질의 양에 따라 정말 못 먹는 곳도 있지만, 안 그런 곳도 있죠. 하. 지. 만! 오스트리아는 수돗물을 먹는 나라입니다. http://jinny1970.tistory.com/2682 오스트리아 수돗물 이야기 평생 이곳의 수돗물을 드시고 사신 분들이 100세를 바라보시니 별탈이 없다는 증거. 수돗물을 먹어도 되는데 물을 사서 먹는 사람들도 있기는 합니다. 제 남편도 수돗물보다는 사서 먹는 물을 선호하죠. 이유는 수돗물이 몸에 안 좋아서가 아니라 “탄산이 들어간 물”을 선호하기 때문이죠. 집에서 수돗물을 마실 .. 2020. 4. 6.
오스트리아에 불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용 수제 마스크 붐 한국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마스크 품절사태가 나는걸 보고 유럽인들은 비웃었습니다. 마스크 쓴다고 얼마나 도움이 된다고 숨 막히게 그런 걸 쓰냐고! 코로나 바이러스가 바로 코앞에 와서 주변인들이 확진이 되는걸 보고 두려움에 떨면서도 마스크 쓰는 건 예방조치 밖에 있는 사항이었죠. 유럽은 마스크를 사용하는 문화가 아닌 것도 있지만! 얼굴을 가리는 히잡이나 부르카 같은 것을 사용하는 무슬림의 문화에 대한 거부감도 한 몫 하지 않을까 하는 것이 단순한 아낙의 생각입니다. 그리고 오스트리아를 포함한 유럽에서는 얼굴을 가리는걸 터부시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얼굴을 가리고 다니다가 경찰 검문을 받을 수도 있고, 벌금딱지를 받을 수도 있죠. 실화냐구요? 아래서 확인하시라~ http://jinny1970.tist.. 2020. 4. 4.
참 불쌍한 인생 한동안 글이 안 올라오니 궁금해 하셨을 여러분! 제가 쪼매 바빴습니다.^^ 다른 때보다 근무도 더 잦았고, 또 인터넷이 말썽이라 예약글을 올리는 것도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유튜브 채널에는 예약 해 놓은 영상들이 있어서 매일 올라갔었지만.. 블로그의 글은 며칠 동안 올라가지 못했네요.^^; 저는 아픈데 없이 잘 지내고 있었습니다. 3일 연속 근무가 지난주와 이번 주에 나란히 걸려서 일을 더하는 바쁜 시간이었고, 근무가 없을 때는 집에 짱 박혀서 은둔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루 종일 집안에 짱 박혀 있느라 꽃이 만발한 마당에도 안 나갔었네요.ㅠㅠ 그렇다고 집에서 게으름을 떤 것은 아닌데.. 점심 해 먹고 글 조금 쓰거나 영상 편집하다 보면 하루가 금방 가더라구요. 3일차 근무를 끝냈고, 이틀 쉬고 또 주말.. 2020.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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