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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82

알아두면 좋은 두브로브닉 교통편 우리가 두브로브닉의 숙소주인에게 들었던 정보중 가장 유익했던 것은 바로 교통에 관한 것. - 버스에서 기사에게 사면 15쿠나지만, 타기 전에 미리 표를 사면 12쿠나. - 티켓은 1회용이 아닌 1시간짜리. - “Pile 필레“라고 써진 버스는 다 구시가를 통과한다. 우리가 숙소를 떠나 구시가로 가는 길에 제일 먼저 한일은 바로 버스표 사기. 숙소 주인의 말대로 버스정거장의 티켓판매소에서 표를 사니 12쿠나. 티켓을 미리사니 3쿠나 절약도 됐지만, 두브로브닉 구시가 사진이 있는 티켓이라 기념품도 됩니다. 버스 정거장 근처에 있는 티켓 오피스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늦은 시간은 문을 닫아서 기사아저씨한테 3쿠나를 더한 15쿠나 내야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을 했었지만, 시내에 있는 티켓 오피스는 늦은 밤까지.. 2019. 1. 28.
수명의 불평등함에 대해 사람은 태어날 때 가지고 태어난 수명대로 산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니 각자에게 주어진 오늘에 충실하면 되는 거죠. 하지만 지금은 조금 다른 생각입니다. 사람이 태어날 때 주어진 수명은 참 불평등한 거 같습니다. 우리 요양원에는 이제 100세를 코앞에 둔 어르신이 꽤 계십니다. 그 외 대부분의 어르신들은 80대 중반이시죠. “무병장수”라는 것이 인간에게 주어진 축복인줄 알았습니다. 병 없이 100세까지 산다고 해도 몸의 기능은 제 기능을 못해, 약에 의존해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일상이 힘드신 분들이 오늘날 100세를 바라보는 어르신들이 현실입니다. 치매를 앓으시는 분들은 정신이 외출한 채로 내 삶인지 낢의 삶인지 모를 하루하루를 사시고, 제정신이신 분들은 여기저기의 통증 때문에 약.. 2019.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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