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8/10/031 도가 지나친 나의 알뜰함? 올해도 시아버지의 생신이 왔다가 갔습니다. 며느리는 시아버지의 생신 선물로 약간 고민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시어머니께 어떤 선물이 좋을지 여쭤봤었습니다. “너희 아빠한테는 Schnaps 슈납스나 좋은 와인이나 한 병 사고 끝내라.” 시아버지는 반주로 맥주를 즐기십니다. 가끔 알코올 도수 40%짜리 슈납스는 과식 하셨을 때, 소화제로 드시는 정도죠. 가족들 생일은 매번 마눌이 챙기지만 결제는 남편이 하는지라.. 대충 얼마를 예상하는지는 알려야 합니다. 남편의 승인(?)이 떨어져야 선물을 사거든요. 내 돈으로 샀는데, 나중에 남편이 결제(환불)를 안 해 주는 불상사를 막기 위한 조치죠.^^ “엄마가 슈납스나 좋은 와인을 사라고 하시니 그거 한 병 사고, 쇼핑몰 상품권 50유로 정도하고, 달달한 초콜릿도 살 .. 2018. 10. 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