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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여행 이야기/크로아티아 이야기

크로아티아 도시로의 여행 9회- 시베닉 지나 프리모스텐에 입성

by 프라우지니 2012.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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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4월 21일 목요일-여행 넷째날.

Sibenik-Primosten-Trogir-Split-Omis(가는 길에 있는 캠핑장 90쿠나)

 

간식(제과점 빵 2개) 9,50쿠나

간식(피자2쪽) 20쿠나

간식(석수5쿠나,콜라8쿠나) 13쿠나

Brot/Split 빵/스플릿 4,30쿠나

Camping캠핑장 90쿠나

 

 

 

우리는 오늘 Sibenik시베닉을 출발해서 아래로 달립니다. 

 

Primosten 프리모스텐 이라는 곳을 지나가는 길에 구경하고,

Trogir트로기르, Split스플릿찍고, Omis오미스 근처의 캠핑장에서 하루를 마감합니다.

 

 

 

우리는 캠핑장의 입구 안내사무실 바로 건너편 소나무 숲에 텐트를 쳤었습니다.

뒤쪽으로는 마리나가 있어서 요트 구경은 원없이 했습니다.^^

 

 

 

나도 마리나가 보고 싶어.. 하시는 분을 위해서 준비했습니다.

 

아직 이른시간이라 조용합니다.

 

저기 정박된 요트에서 자는 사람들도 있을테고..

돈이 있는 사람들은 이 캠핑장 안에 있는 여러 개의 호텔 중에 한 곳에서 자겠죠!

 

신기한 것은 유럽에서 잘 살지 못하는 나라로 알려진 동 유럽 나라에서 온 차량들이 많이 보입니다.  뒤에 요트용 캐리어를 달고 다니는 차도 있구요.

 

동유럽에서도 제법 돈 있는 사람들은 이렇게 여러 나라에 요트 사 놓고,

집 사놓고 하는 모양입니다.

 

 

 

제가 여행 중에 즐기는 것 하나가 바로 아침 일찍 일어나서 주변은 산책하는 겁니다.

 

낮에 번잡한 때와는 달리 인적도 없고,

너무도 조용한  자연 그대로를 느낄 수 있어서 좋은 시간입니다.

 

이렇게 요트가 정박된 마리나옆을 산책하다보면 여러생각이 교차합니다.

“나는 언제 돈벌어서 요트사나?”싶다가도..

“아니지! 요트로 바다를 여행하다가 풍랑이라도 만나면???”  그냥 대충 돈 많이 안 가지고 사는 이대로가 만족스럽습니다.^^

 

 

 

이 캠핑장이 단순한 캠핑장이 아닌 리조트시설이 돼있는 곳이므로 얼마나 크고..

뭐가 있나 아침에 짧게 산책중입니다.

 

이 길을 따라 쭉! 갔답니다.

무슨 시설이 있나.. 궁금해서..

 

 

위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저기 달도 보입니다. 너무 이른시간인가?

 

 

 

제가 저 등대 뒤쪽에서 이쪽으로 이동했답니다. 

저 등대 뒤쪽으로 보이는 곳에 시베닉이 있는거 같습니다.

 

 

 

크로아티아의 바다는 아직 오염되지 않는 그대로의 자연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제주도에서 해녀가 바다깊숙이 가야만 딸 수 있는 성게도 해변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물 안에 밤송이로 보이는 것이 성게죠!!)  그리고 홍합도 지천으로 널려있습니다.

 

식당에서 쓰는 홍합은 이런 곳에서 채취하는 것이 아니고,

양식장에서 나온 홍합을 쓴답니다.

 

먹기에는 아직 작은 사이즈라 그냥 구경만 합니다.

(이것이 컸다면.. 대장이 당장에 땄겠죠!!^^;)

 

 

 

지나는 길에 있는 카페입니다. 

여러 색의 의자가 눈에 띄고, 낮에 선탠을 할 수 있게 침대로 놓여있습니다.

 

우리나라 스탈은 아니지만,

유럽에서는 이런 침대에 하루 종일 누워서 몸의 앞뒤를 골고루 굽는답니다.

 

 

 

그리고 바다가 보이는 곳에는 수영장을 만들어 놨습니다. 

수영장에서 수영하면서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죠!!

 

(제 스탈은 아닙니다. 저는 땡볕 바로 받는거보다 나무 그늘아래 있는 것이 좋습니다.)

 

 

 

리조트 안이지만 패스트푸드 매점도 있습니다. 

가격은 햄버거,감자칩,콜라 해서 28쿠나(7쿠나가 1유로니까..4유로?)

 

소세지,감자칩,콜라는 30쿠나. 피자,감자칩,콜라는 25쿠나

 

이곳의 음식의 질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가격은 그리 비싼거 같기 않습니다.

 

보통 거리에서 사먹는 조각피자가 한쪽에 10쿠나정도 하거든요..

 

 

 

조금 더 안으로 들어가니 소나무 숲 아래서 텐트를 만났습니다.

 

저기 뒤에 보이시나 모르겠는데..

카누랑 여러 가지를 가지고 여행을 다닌답니다.

 

이 팀은 카누 여름 휴가 중인거 같더라구요.

슬로바키아에서 온 사람들이였습니다.

 

 

 

 

조금 더 가니 나무 그늘하나 없는 곳에 이렇게 머물고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소나무 숲에는 낮에는 그늘이 져서 견딜 만 한데..

이렇게 나무그늘이 없는 곳에서는 하루 종일 뜨거운 햇볕을 고스란히 받게되죠..

 

취향에 따라서 장소를 선택하는 거죠!

물로 바로 앞에 바다가 보이는 이 지역은 조금 더 가격이 올라갑니다.

 

 

위 사진의 우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이른 아침에도 부지런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휴가 중임에도 아침 일찍 일어나서 이렇게 조깅으로 아침를 맞습니다.

 

 

 

걷다가 걸어온 길을 한번 돌아봤습니다. 

 

한여름의 캠핑장은 아침에는 무지하게 조용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10시정도에 일어나서 슬슬 아점먹고는..

바다에 나갈 준비를 하고.. 해변에서 몸을 앞뒤로 굽고, 책읽고..

 

다시 텐트(혹은 캠핑차)로 돌아와서는 준비하고 저녁은 근처 마을의 식당을 찾습니다.

이것이 대부분 휴가를 즐기는 관광객의 하루입니다.

 

 

 

다시 텐트로 돌아가는 중입니다. 

이곳으로 올 때는 해변을 따라왔고, 가는 길에 안쪽으로 들어왔습니다.

 

저기 뒤에 보이는 건물이 캠핑장안에 있는 편의시설입니다.

 

저 건물 안에 화장실, 샤워실이 있고요.

건물의 바깥쪽에는 설거지를 할 수 있는 개수대가 마련되어 있답니다.

 

대부분 유럽의 캠핑장은 주방시설.. 이런거 없습니다.

그냥 저렇게 건물하나에 화장실, 샤워실, 설겆이 개수대가 전부입니다.

그러니 음식을 해먹을수 있는 조리기구등은 모두 가지고 다녀야 하는거죠!

 

 

 

캠핑장 안에서 발견한 크로아티아 지도입니다.

 

우리가 전에 맨 날 갔던 곳은 저 위에 비행기가 들어있는 원형! Pula 풀라와 화살표가 있는 곳! Premantura 프레만투라입니다.  저기는 하도 가도 이제는 지겨울 정도입니다.

 

그 옆의 동그라미는 Krk크르크 라고 불리는 섬입니다.

몇 년 전에 여름휴가를 저기서 보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으로 있는 원형! 플리트피체!

이번이 두 번째였습니다.

 

한번도 아래쪽으로 내려온 적이 없답니다.

그러다가 올해 이렇게 아래쪽으로 여행 중입니다.

 

욕심 같아서는 젤 아래에 있는 듀브로프닉까지 가고 싶었지만..

이번 여행은 Split정도에서 다시 올라가기로 했답니다.^^;

 

남편의 친구를 만나서 수다를 떠는 자리에서..

“우리는 5년째 항상 같던 곳만 일년에 몇 번씩 간다. 지겨워 죽겠어~” 했더니만,

이 친구 하는 말 "난 20년째 항상 같은 곳, Pula 풀라로 가는데..“ 하는말에..

할말을 잃고 말았습니다.

 

이들의 휴가는 새로운 것을 보는 것이 아니고, 

일상에서 탈출해서 편안히 쉬는 문화인거죠!!

 

 

 

한바퀴 산책하고 와서 아침을 준비 중입니다. 

 

아침은 간단하게 차나 커피와 빵, 버터, 잼으로 해결합니다.

오늘은 과일이 없어서 섭섭하네요..

 

 

 

알아두면 좋은 크로아티아의 국립공원들입니다.

 

Brijuni 브리주니 이 곳은 우리가 자주 가는 풀라의 위!

         로빈 근처에 있는 12개의 섬이 있는 지역이랍니다. 이 곳은 아직 안 가봤습니다.

 

Kornati 코르나티 이 섬은 어디에 있남?? 140개의 무인도가 있는 곳??

 

Krka 크르카. 이건 어제 본것이고, 여러분은 3회에 걸쳐서 다 보셨죠!!

 

Mljet 밀렛(이렇게 읽남?) 이건 아래쪽 듀브로프닉의 서남쪽에 있는 섬이랍니다.

(너무 멀어..)

 

Paklenica 파클레니차. 이건.. 이번 여행에서 보시게 됩니다.

The Plitvice Lakes 플리트피체 이것도 엊그제 보셨죠? 장장 5회에 이어서..

 

Risnjak 리스낙(?) 이건 리예카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는 산이랍니다.

 

Nothern Velebit 베립트는 여러개로 이어진 산맥전체를 지칭합니다.

우리가 이번에 본 파클레니차도 이 베립트 국립공원의 일부이면서 또 국립공원이랍니다.

 

 

 

우리가 머물고 있는 솔라리스에는 여기 이정표에 있는 것들이 다 있습니다.

 

호텔은 4개가 있구요.(제각기 틀린 호텔이죠!) 

비치 바 풀은 보셨죠? 색색의 의자와 바다가 보이는 수영장.

 

마리나도 있고.. 나머지는 나중에 보시는 것도 있습니다.

 

(지금은 대장과 같이 리조트 안을 산책중입니다.

아침 먹고 떠나자고 하니 나는 보고, 자기는 못 본(자느라..)것을 봐야한다고...^^;)

 

 

 

특이한 형태의 바를 발견했습니다.

 

여름에는 저 안에 물을 채우고..

관광객들은 발은 물에 담근 상태로 앉아서 칵테일이나 맥주를 마시겠죠?

 

저기 버섯모양의 지붕에서 물까지 떨어지면 환상이겠다.. 혼자 생각합니다.

 

 

 

지금은 내가 혼자서 걸었던 길 보다 훨 멀리 와 있는 상태랍니다.

 

크로아티아의 해변은 대부분 모래 해변이 아닌 자갈해변입니다.

(그래서 어린아이를 가진 사람들은 모래해변이 있는 이태리 쪽으로 휴가를 갑니다.)

 

이 리조트는 이곳에 없는 모래를 사다가 모래 해변은 만드는 작업중입니다. 

(지금은 비수기인거죠! 성수기를 준비하는 중입니다.)

 

 

 

이정표에 있는데, 나는 보지 못했던 케익 가게도 있습니다.

 

외국사람들은 식사를 하고, 후식으로 달콤한 케잌을 먹거나,

낮에 커피한잔하면서 케잌 먹는 걸 좋아합니다.

(그래서 그렇게 뚱뚱한거야??)

 

 

 

케잌 가게를 지나니 예쁜 가게가 눈에 띕니다.

수레뒤에 있는 건물은 기념품 가게이고, 그 옆에 건물의 용도는 무엇인고??

 

 

위의 사진에 좌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의자들이 많이 나와 있는걸 봐서.. 식당인 모양입니다.

커다란 소나무 아래에 통나무로 제작된 식탁, 의자에 앉아서 먹는 것도 색다른 경험일거 같습니다.

 

 

위의 사진에 좌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소나무 옆에는 올리브 나무도 새로 심었습니다.

올리브 나무 밑에는 라벤다도 심었습니다.

 

그리고 길도 새로 만들고 있습니다.

(이때 리조트 안에 대대적인 공사가 진행 중이더라구요.)

 

 

 

예쁜 돌벽에 기대서 자라는 나무와 나무문이 이채롭습니다.

 

 

 

조금 더 가니..  커다란 고래뼈 모형을 길 위에 만들어놓은 해적선이 눈의 띕니다. 

이런건 구경하고 가야하는 거죠!!

 

 

 

실제로  폭격 맞은 듯한 배의 안팎으로 식탁과 의자가 즐비합니다.

 

역시.. 리조트 안에 있는 시설은 돈 많이 들인 티가 팍팍납니다.

(리조트라고 불리는 시설에 처음 가본 촌놈인감?)

 

 

위 사진의 좌측으로 이어지는 풍경입니다.

 

배의 후미에는 인어가 묶여있습니다. 저기 보이는 여인상! 인어입니다.

바다가 바로 보이니 바로 출항은 가능한거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킵니다.

 

 

 

떠나기 위해 텐트로 돌아가는 길!

(사실은 이미 텐트는 다 접은 상태! 떠나기 전에 한바퀴 도는 중)

 

나무 위에서 내려와 물을 마시는 다람쥐(혹은 청솔모)가 눈에 띕니다.

 

저기 보이는 것은 캠핑장에 들어온 캠핑카가 여기서 전기를 끌어다 쓴답니다.

 

파란뚜껑을 열면 연결구가 나오고,

아래쪽에는 수도가 있어서 물은 연결하고요.  캠핑카를 위한 시설입니다.

 

 

 

솔라리스 리조트를 벗어나서 우리는 아래로 달리고 있습니다.

달리는 중에 멋있는 풍경을 만나서 차를 세우고 잠시 사진 찍는 것도 잊지 않습니다.

 

 

진 찍으려고 세운 자리에 있는 예쁜 꽃! 

이곳에서는 거리에서 피는 꽃도 나에게는 낯선 꽃입니다.

 

저거이.. 양귀비인디..

저 꽃이 지고나면 맺는 씨가 깨보다도 작은 크기입니다.

 

유럽에서는 검은 양귀비씨가 위에 송송 박힌 빵을 드실 수 있습니다. 

(근디.. 정말 양귀비 맞아? 하시나요? 맞습니다.)

 

 

 

같은 바다인데도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서 여러 얼굴을 보여줍니다.

작은 어촌을 지나는 중입니다. (차안에서 찍어서 차안이 보인다는..^^;)

 

 

 

크로아티아는 지중해의 기후를 가지고 있습니다. 

 

올리브나무도 잘 자라고, 라벤다도 지천이고..

보시는 것처럼 뒤에는 돌산이고, 앞에는 바다인 풍경이 아래지방의 특색입니다.

 

 

 

같은 바다여도 지역에 따라~ 깊이에 따라 여러색을 보여줍니다.

가던 길에 차 세우고, 지나갔던 다리위로 걸어와서 물의 빛을 담았습니다.

 

 

 

차로 여행하는 장점 중에 하나는 내가 원하는 곳에서 차를 세울 수 있다! 하는 거죠!

 

이 마을에 대한 정보는 하나도 없이 지나가다가 멀리서 보이는 하얀 성당이 예뻐서 살짝 구경하고 가기로 했답니다.

 

비수기여서일까요? 넓디넓은 주차장에 그늘 찾아서 주차하고 구경을 나섭니다.

주차는 물론 무료입니다..  (저기 대장이 차 궁디쪽에서 뭘하고 있네요..)

 

올해(2018년 9월)에 다시 이곳을 찾았습니다.

주차비는 시간당 10쿠나.

지금까자 냈던 크로아티아도시의 주차료중 가장 비싼 곳이 됐습니다.^^;

 

 

 

이 마을 이름은 Primosten프리모스턴입니다.

 

파란 원형에 차를 주차하고는 마을 중간에 있는 교회를 일단 구경하고는..

마을 한바퀴를 바깥쪽으로 돌았습니다.

 

볼거리의 위치와 설명이 상세하게 적혀있는 안내판도 있답니다.

 

 

 

이곳의 볼거리 중에 하나인 신부님상입니다.

1915~1944의 짧은 생을 사신 한 신부님의 동상을 1991년에 만든 모양입니다.

 

이 신부님의 성함은.. Don IVO SARIC 돈 이포 사릭(대충 내 맘대로 읽어서..)

동상인데도 이 신부님의 얼굴이 정말 조각을 깍아놓은 듯이 잘생겼답니다.

(순교하신(아마도..) 신부님의 외모에 대해서 말하는 거 아니죠!!)

 

 

 

잘생긴 신부님 동상의 뒤쪽에 있는 교회입니다.

 

 

 

신부님 상을 지나서 보이는 바다입니다. 

저기 요트가 보이는걸 보니 이곳에도 마리나가 있는 모양입니다.

 

 

 

좌측에는 바다가 우측으로는 마을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습니다.

예전에는 이곳이 성이였지 싶습니다. 지금 대장은 성문을 들어가는 중입니다.

 

 

 

성문을 들어서면 안에 주차장이 있고, 관광객 상대의 여러 가게들이 있습니다.

 

기념품 가게도 있고, 식당도 있고..

저기 파란차 옆의 입구가 우리가 이곳으로 들어선 곳입니다.

 

 

 

이 마을의 형태나 분위기는 크로아티아 이스트리아 지역의 Robinj 로빈과 비슷합니다.

 

한 가지 틀린 것은 로빈은 엄청난 수의 관광객이 찾고, 이곳은 조금 덜 찾는다?

아! 로빈보다는 길거리의 기념품점이 훨~ 적습니다.

 

 

 

열심히 걸어서 마을 중간에 있는 성당까지 왔습니다.

 

멀리서 이 마을을 보면서 “Robinj 로빈이야?”했을 정도로 흡사한 형태입니다.

 

로빈 보다는 규모면에서 작은거 같기도 합니다.

성당까지 오는데 얼마 걸리지 않았거든요.

 

 

자! 9회는 여기까지..

10회에 오늘이 계속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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