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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운동하면서 돈 버는 장보기

by 프라우지니 2022.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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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도 배낭을 메고 집을 나섭니다.

 

장보러 나갈 때 남편에게 하는 말!

 

나 산책 간다~”

 

사실 걷는 것이 아니니

산책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자전거 타고 나서는 나만의 산책 시간입니다.

 

산책하듯이 즐기는 나만의

힐링시간이 장보기이지만,

아무리 힐링이라고 해도

매일 가지는 않습니다.

 

식료품을 매일 사다 나르면

그걸 먹어 치워야 하는 것도 일이니

가능한 세일 상품이 나오는 날만 노리죠.

 

슈퍼에서는 매주 월, ()

새로운 세일 상품이 나옵니다.

 

그래서 이날은 세일 상품을 낚으러

배낭을 메고 집을 나서죠.

 

 

 

오늘 내가 낚으러 가는 품목은 이미 결정.

 

50%할인을 하는

세일 상품이 나의 타겟이죠.

 

오늘 ‘Hofer호퍼에서 살 것은

귤이랑 비트 피클에  밀카초코렛.

 

‘Lidl리들에서는

포도하고 유기농 플레인 요거트.

 

내가 들릴 슈퍼마켓에서

사야할 것들을 적었으니 출발~

 

 

 

첫번째 슈퍼에서 산 것은

포도와 유기농 플레인 요거트.

 

둘다 50%할인하는 제품이니

사면서 돈을 버는 제품이죠.

 

포도 1kg2유로 남짓이니

엄청 저렴한 거 맞고,

플레인 요거트도 유기농 400ml짜리가

단돈 39센트이니 돈 버는 것 맞고!

 

세일 상품이라고 해도

품질이 싸구려인 경우도 있는데,

오늘 포도는 정말 좋은 제품

저렴하게 파는 세일이 맞으니 구매결정.

 

이런 제품은 사면서도 기분이 좋습니다.^^

 

 

 

두번째 슈퍼에서 산 것은

귤이랑 비트 피클 2.

 

겨울이 지났으니

귤은 이미 제철 과일이 아닌데,

세일 상품인 귤이 엄청 탱탱한 것이

정말로 좋은 제품 반값 세일하는 것이라 구매.

 

비트는30%정도 할인하는 제품이지만,

정가보다 저렴할 때 구매하기.

 

비트가 혈관 청소에 좋다니

매일 먹어볼 생각으로

2병 사 들고 왔죠.

 

 

 

슈퍼 두 군데를 들려서

집에 오는 길에 생각난 곳.

 

“Interspar 인터슈파에서

바나나가 킬로당 1유로 했었는데..”

 

엊그제 사온 바나나를

오늘 마지막으로 먹었으니

저렴할 때 더 사다 놓은 것이 돈 버는 방법.

 

메고있는 배낭이 조금 무겁기는 하지만..

한바퀴 돌 때 인터슈파까지 찍고 가기.

 

 

 

세일하던 바나나는

다시 정상가가 되어버려 대신

다른 것들을 구매했습니다.

 

유청음료인 라텔라는

1+1 쿠폰이 있어서 반값에 구매를 했고,

나머지는 유기농 제품 25%할인

제품군이라 구매 완료.

 

한국에서는 볶은 아마씨만

판매를 하는 걸로 알고있는데,

여기서 판매하는 건 전부 생 아마씨.

 

지금까지는 갈색 아마씨만 구입했었는데,

노란색이 띄니 구입 해보기.

 

해바라기씨는 볶아 놓으면

뮤슬리에 넣어 먹기도 좋고,

샐러드에 뿌리거나 강정을 만들 수도 있어서

세일할 때 사 놓는 편이죠.

 

슈퍼 3군데를 들려서

세일하는 품목들만 사 들고 귀가!

 

자전거 타고 슈퍼들을 돌면서

부지런히 다녔으니 운동도 됐고,

대부분은 반값세일하는 제품들을

구매했으니 돈도 벌었고!

 

 

 

돈을 쓸 때 기분이 좋은 거 보니

쇼핑중독이 맞는 것 같은데,

무작정 소비가 아니라

돈 버는 소비이니 현명한 소비라고

우기는 저만의 힐링시간입니다.

 

저는 오늘도 장보면서 돈 벌어 왔습니다.

 

포도도, 귤도 최상품의 품질이라

더 기분이 좋은 오늘의 소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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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에 다녀온 여행 영상입니다.^^

 

마멋에게 먹이를 줄수있는

그로스글로크너 하이 알파인 로드입니다.

 

https://youtu.be/i9hCYm7p-F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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