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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지금은 명이나물, Baerlauch 배어라우흐 철입니다.

by 프라우지니 2019.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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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유럽에도 봄나물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귀한 나물로 알려진 명이나물(baerlauch 배어라우흐)

 

유럽에서는 숲이나 강가에서 흔하게 보는 봄나물이죠.

유럽의 봄나물이라도 해도 과언이 아닌 명이나물.

 

유럽은 지천에 널린 것이 명이나물로 시간만 조금내면 잠깐 가서 왕창 뜯어올 수 있는 나물입니다. 저는 올봄에 짬을 내서 명이나물도 뜯으러 다녔고, 뜯어온 명이나물로 김치도 왕창 해놨습니다.

 

명이 장아찌는 작년에 담은 것이 아직도 있어서 올해는 오로지 김치로만 승화를 시켰죠.

 

여러분은 제가 명이나물을 뜯으러 가는 장소와 얼마나 많은 명이나물을 뜯어왔는지..

그리고 명이나물로 어떻게 김치를 해놨는지 아주 자세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제가 요새 동영상을 찍어대느라 바쁜 건 아시는 분들만 아시죠?

 

유튜브 채널에는 제가 찍어댄 일상들이 꽤 많은 분량(4월17일 예약분까지 총 46편)이 올라가있는 상태입니다. 구독자 65분은 이미 본 동영상이지만, 제 블로그만 방문하시는 분들은 전혀 모를 동영상 중에 명이나물에 관련된 동영상을 업어왔습니다.

 

예약분에는 명이나물 크림스프까지 올라간 상태지만..

그건 아직 미공개된 상태이니 오늘 여러분께 소개하는 영상은 2개.

 

 

 

이렇게 뜯어온 명이나물로 내가 만든 김치들.

 

 

딱 세 번 뜯어왔던 명이나물.

 

올해는 날씨가 갑자기 더워져서 더 이상 뜯으러 가는 건 힘들 줄 알았었는데.

며칠 쌀쌀해진 날씨 덕에 잠시 “다녀올까?”고민을 했었습니다.

 

숲에 이미 젝켄(살인진드기)가 출몰하고 있고, 제 동료도 젝켄한테 물려서 요양원에 출근해서 젝켄을 빼냈다는 이야기를 들었었거든요.

 

명이는 뜯으러 가고 싶은데, 살인진드기는 무섭고..

(젝켄 예방주사를 맞아도 보렐리오(라임병)을 유발하는 젝켄에게는 소용이 없답니다.)

 

그렇게 올해는 명이와 안녕인줄 알았는데..

오늘 아침에도 날씨가 쌀쌀하길레 옆 동네 숲에 후딱 가서 명이나물을 뜯어왔습니다.

 

 

오늘 뜯어온 것으로는 명이나물 라면+ 명이나물(땡초)전을 해서 명이김치와 함께 “명이 한상 차림”으로 시부모님께도 드리고 우리 집 저녁을 해결할 생각입니다.

 

오늘 하게 될 “명이나물 한상”은 다음에 영상으로 보실 수 있지 싶습니다.

 

제 튜브 채널에는 아직 블로그로 퍼오지 않는 동영상들이 꽤 있습니다.

궁금하신 분은 유튜브로 직접 가시는 수고를 하셔야 할 거 같습니다.

 

동영상들은 편집이 끝나면 하루 한 개의 동영상이 올라갈 수 있게 예약을 걸어놓고 있어서..

매일 업데이트 되는 따끈따끈한 동영상들이 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알아서 “구독”하시라는 이야기죠.^^

자! 그럼 오늘은 제 영상을 즐겁게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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