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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전국일주 in 2005

자동차타고 돌아본 50여일간의 뉴질랜드 전국일주 33회 Mount manuganui-Te puke-Rotorua

by 프라우지니 2012.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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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일차 2005년 2월24일

Tauranga-(Mount manuganui)-Te puke-Rotorua

Tarawera River mouth에서 낚시

 

주유: GREERTON SERVICE STN TAURANGA 15,42

숙박:KIWI PAKA - YHA ROTORUA 50,00

 

오늘은 타우랑가를 출발해서 Te Puke의 커다란 키위모형이 있는곳을 지나서 2번 도로따라 쭉~ 가서 .. Tarawera River mouth(강어귀)에서 낚시후에 Rotorua로 들어가서 하루를 마감합니다.

 

망가누이 산 옆에 있는 해변가입니다. 수영하는 사람이 많지는 않았답니다.

 

이제 망가누이산을 올라가고 있는 중입니다.  사진의 아랫쪽이 우리가 묵었던 캠핑장입니다.

캠핑장에도 캠핑차가 있는곳(밤을 지샐), 텐트 치는 곳이 조금 다른 블록으로 정해져 있답니다.

 

혹시 아시나 모르겠는데요.. 캠핑차 렌트 했다고 아무데서나 주무시면 큰 일 납니다.

캠핑차를 가지고 여행하시더라도 꼭 캠핑장에서 주무셔야 해요.                                           뉴질랜드에서 아무데나 캠핑차 세워놓고 자던 커플이 살해 당했다는 뉴스를 2건 들었습니다.

캠핑차만 있으면, 안전할 것 같지만..천만의 말씀입니다.                                                    물론 캠핑장에 돈을 내는 것이 아깝기는 하겠지만,그렇다고 목숨을 담보로 하실 수는 없잖아요.

 

망가누이산에서 보이는 다른 쪽입니다.

 

자! 망가누이산 정상에 올라왔습니다.

별로 높지도 않은 곳인데, 땡볕에서 올라오기에는 조금 벅찬 곳입니다.

 

이제 다시 밑으로 내려가는 중입니다.

 

자! 저기 보이는 것이 망가누이 산입니다.

실제로 높아 보이지는 않는데, 올라가는 중에는 무지하게 힘들었습니다.

정상에서 물이 아주 많이 필요합니다. 가면서 육수를 다 쏟은 관계로..

 

우하하~ 등산한 기념으로 점심은 사먹었습니다.

데리야키치킨 벤토를 식당에서 주문했는데, (같은 동양인이래도 대부분 중국인인 관계로, 일부러 “한국 분이세요?”하고 물어보는 일은 없거든요.) 

주방에 주문하시는 분이 한국말로 “데리야키 벤토 하나요~” 하시더라요.                                  반가운 마음에 한국말로 인사를 했더니만, 서비스라고 김치 한 접시 주셨습니다.                    덕분에 오랜만에 김치를 먹었습니다.  이 벤토는 한 9불 정도 했던 것 같네요~

 

우리는 Te Puke를 거쳐서 가면서 거대한 키위 모형물에서 사진도 한 장 찍었습니다.               저 위에서 손 흔들고 있는 아낙! 접니다.

올라가면 찍어준다고 제 짝꿍이 제등을 떠미는 바람에 할 수 없이 올라갔는데, 계단이 그리 튼튼해 보이지는 않았답니다.

소리도(삐그덕거리는) 조금 나더라구요.                                                                          몸무게 나가시는 분들은 자제하시는 것이 좋을 듯..

 

저 키위나무 처음봤습니다. 신기한 마음에 사진 한장 찍었습니다.

 

자! 우리는 또 달려서 타라웨라강어귀까지 왔습니다.                                                         하도 강어귀를 많이 봐와서 그런가 이곳은 그리 큰 곳은 아니였습니다.

 

제짝꿍 낚시하는 동안 전 이 해변가를 누비고 다녔습니다.

이 새들 겁을 상실한 놈들입니다.                                                                                   사람이 가까이 가도 날아가지 않는 특이한 놈들이였습니다.

 

낚시하는 동안 현지인(마오리?) 가족을 만났습니다.

저 아저씨는 한 마리도 못 잡았는데, 제 짝꿍은 쪼매한 고기를 계속해서 잡더라구요.

지금은 처음 보는 고기여서 먹을수 있는지 물어보고 있는 중입니다.

 

저는 저 여자아이랑 같이 놀았는데, 영어는 잘 못하더라구요.

내가 모르는 언어로 무지하게 떠드는데, 알아들을 수는 없었답니다.                                     (다음에는 마오리어를 배워야 할까요?)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현지인 아저씨 가족들이랑 돌아갑니다.

오늘 저녁은 어쩐데요? 고기를 못 잡아서? 저 아저씨 몫을 내짝꿍이 다 잡은듯…

 

그렇게 우리는 한동안 이 바다를 지키고 있었답니다.

 

 

전 심심한 나머지 우리차 세워놓은 곳까지 왔습니다.

강어귀가 도로옆에 근접해 있어서 짧은 시간에 낚시하고 가기에는 “왔다” 인거 같습니다.

 

낚시 한번 시작하면 그렇듯이..                                                                                      우리는 또 8시가 넘은 시간에 오늘의 목적지인 로토루아에 열심히 달려가고 있습니다.

로토루아에서는 비싼(?) 유스호스텔에 묵었답니다.                                                           호스텔에 온천 물이 담긴 조그만 수영장도 있어서 온천 물에 몸이라도 담궈볼까 했었는데,        젋은 사람들이 한가득 탕에 들어앉아서 맥주를 마시면서 소리도 질러대고..

그래서 결국 탕에는 들어가보지 못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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