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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길위의 생활기 2013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309-놔주고 싶어도 못 놔준 고기

by 프라우지니 프라우지니 2013.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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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꾼인 남편의 낚시실력은 사실 좋은 편입니다.

하긴 하루종일(=오래) 그렇게 열정적으로 낚시를 하는데, 잡는 것이 당연한 것 같기도 하구요.


연어 농장 옆에서 낚시를 한 이때도 남편이 무언가를 잡기는 했었습니다.

문제는 남편이 원하는 크기가 아니였지만 말이죠!


남편이 낚시하는 사이에 이리저리 오락가락 왔다갔다 하는 마눌을 남편이 급히 부릅니다.

뭔가를 잡았다는 신호인지라 마눌이 열심히 뛰어갔습니다.


 

 

잡기는 했습니다. 마눌이 볼 때는 먹을만한 크기(1인분)인디..

남편에게는 별로 흡족하지 않은 모양입니다.


이것이 이날 두 번째로 잡은 송어였습니다.

첫 번째 잡았던 고기도 작다는 이유로 그냥 풀어주고..


두 번째 고기도 풀어주려고 시도중입니다.


 

 

풀여 주려고 했는디..

 

낚시 후크가 너무 깊게 걸렸던 것이 원인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남편이 놔준 고기는 헤엄 몇 번 치지도 못하고 바로 물속에 드러눕습니다.


놔줘도 못가는 것을 그냥 물속에 두면 안 되는 거죠!

결국 이 고기는 남편이 다듬어서 챙겼습니다.(냉장고에 안착)


사실 마눌은 연어농장 옆에서 낚시하면 연어가 잡히는 줄 알았었습니다.

근디..연어보다는 강이나 호수에서 온 송어들이 주종을 이루고 있답니다.

 

송어구이보다는 사실 연어회가 더 먹고 싶은디..^^;



여기서 잠시 연어농장옆에서 하는 낚시에 필요한 것을 알아보자면..


낚시를 하려면 당근 낚시면허가 필요하구요.

미끼로는 작은 냉동 새우를 사용합니다.


냉동새우와 비슷한 크기인 담배필터안의 하얀 부분으로 낚시를 해도 고기가 잡힌다고들 했지만.. 냉동새우로 고기를 잡은 사람들은 저희가 낚시하던 때에는 보지 못했습니다.

미끼도 자꾸 진화를 해야 고기를 잡는거 같더라구요.


어떤 미끼로 해야 이곳에서 고기를 잡을지 있는지는 나중에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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