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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길위의 생활기 2013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307-마운트 쿡 연어농장의 멋진 풍경

by 프라우지니 2013.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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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어제에 이어서 여전히 테카포 수로옆에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어제는 테카포 호수가 가까운 수로였는데..

오늘은 푸카키 호수의 가까이에 있는 수로옆입니다.


간단히 설명 드리자면..

 

 

테카포 호수와 푸카키 호수(제가 빨간줄 표시) 사이에는 Canal수로가 있습니다.


수로 상에 3개의 파란점이 있는데..

우측의 파란 점은 어제 저희부부가 노숙한 곳!

우측과 중간의 파란점 사이는 실제로 공사를 하게 되는 구간(1월~6월)

그리고 오늘 저희부부는 좌측의 파란점이 있는 연어농장에 있습니다.


이번에는 연어농장에서 볼 수 있는 멋진 풍경을 준비했습니다.

물론 이 풍경이 항상 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정말 운 좋은 날만 볼 수 있는 아주 멋진 풍경이죠!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테카포 수로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여기는 마운트 쿡 연어농장!

밤낮으로 수많은 낚시꾼들이 오가는 곳이죠!


저쪽에 저희도 자리를 잡았습니다. 보이시나요?

도로의 우측으로 비스듬하게 서있는 것이 저희집 되시겠습니다.^^

 

이 도로를 달리는 차들의 속도가 있는 관계로 차는 안전하게 주차하는 것이 좋습니다.


잘 보이시는지 모르겠는데..

저희 집의 좌측으로 쪼맨하게 제 남편이 앉아서 낚시중입니다.^^


 

 

할 일 없는 마눌은 연어농장의 위로~아래로~ 왔다리 갔다리 중이고..

남편은 오른쪽으로 왼쪽으로 위치를 바꿔가면서 낚시를 하고 있습니다.


이날은 날씨가 환상이고, 풍경도 환상인지라 마눌에게는 신나는 날입니다.^^


 

 

저희가 자리 잡은 맞은편에 자리를 지키고 있는 키위어르신의 캠핑카!

남편이 시간과 풍경을 낚는 것처럼 건너편 어르신도 그러신 모양입니다.


저 뒤로 보이는 것이 마운트 쿡입니다.

며칠 전 한밤에 내렸던 눈 덕에 이리 설산까지 멋진 풍경에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이날 저녁 9시30분! 해는 지고...

 

낮에 머물던 곳(수로 건너편 차로 옆)에서 자리를 옮겼습니다.

낮에도 멋진 풍경을 보여주더니, 저녁까지 이리 멋들어집니다.


“연어 농장옆에서 노숙을 해볼까?” 하는 생각으로 이곳에 내내 머물러 보려고 했지만..

캠핑카 키위어르신들이 자리를 뜨시는걸 보고는 저희도 이곳에서 노숙하는 건 포기했습니다.


연어 농장 앞의 차로에 차를 대놓고 노숙하는 건 불가능하지만..

(이곳은 낮에도 주차가 힘들답니다.비스듬히 차로옆에 주차해야 하니.)

 

건너편 도로에서는 가능한데,  노숙하는 차들이 몇 개 발견되면 근처에서 하려고 했었는데..

다들 떠나는 분위기 인지라..

저희는 이곳에서 저녁 10시가 넘도록 있다가 잠을 자기 위해서는 약간의 이동을 했습니다.


그럼, 어디에서 잠을 잤냐구요?

몇 회가 지나면 저희부부가 2박한 장소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물론 안전과 멋진 풍경이 함께 한 장소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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