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Turangi 투랑기 가는 길1 뉴질랜드 길 위의 생활기 924- 투랑기 가는 길의 풍경 남편이 찜해놨던 북섬의 여러 강 낚시가 드디어 끝이 났습니다. 낚시가 끝나면 “큰 산을 2개 탈 예정”이라고 했던지라, 우리는 “통가리로 국립공원” 쪽으로 이동을 하고 있습니다. 먼저 와서 마눌을 기다리며 한 달여 “Turangi 투랑기”에 살면서 매일 타우포 호수로 흘러들어가는 물줄기에서 낚시를 했다던 남편. 지금 가는 곳이 그 “투랑기”이기는 하지만, 낚시는 이미 끝났다고 한지라, 이제는 정말 끝난 줄 알았습니다. 오늘 날씨는 비도 오고 꾸물꾸물합니다. 투랑기로 가는 길에 지금까지 봐왔던 것과는 조금 다른 풍경이 눈에 들어옵니다. 지금 우리가 달리는 길은 국도 1번. Waiouru에서 Turangi 방향입니다. “남편, 저기 저거 모래바람 맞지? 빨리 차 좀 세워봐, 구경하게!” 일단 뭐라고 볼거리가.. 2018. 2.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