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외톨이 아내1 갈 곳 없는 내 발길 국제결혼해서 해외에 사는 사람들에게 가장 힘든 것은 “친구사귀기”. 마음 맞는 한국친구가 곁에 산다면 그보다 더 좋을 수는 없죠. 한국친구가 아니더라도 마음 맞는 친구가 옆에 있으면 좋지만.. 그렇다고 부부싸움 한 후에 달려갈 만한 곳은 아닙니다. 부부싸움 하고 나면 젤 만만한곳이 친정이나 언니집. 저는 친정도 언니도 이곳에 안 살고, 그나마 친구도 없습니다. 부부싸움을 한 뒤에는 마눌이 하루정도 외박을 해줘야 남편이 걱정을 할 텐데.. 외박도 잘 곳이 있어야 하는거죠.? 어디 가서 잠을 잘만한 곳이 없습니다.^^; 그라츠에 살 때는 “친구”라 부를만한 몇이 있었지만,(그래도 잠을 자지는 못하죠.) 린츠에 살고 있는 요즘은 친구도 없이 노트북을 벗 삼아서 살고 있습니다. 린츠에 산지 3년차. 이곳에 와서.. 2017. 9. 2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