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외국인들의 말귀2 눈치없는 수다쟁이 남편 남편은 마눌보고 “비사교적”이라고 말을 합니다. 수다로 보자면 마눌도 만만치 않게 수다스러운 아낙이지만, 남편이 말하는 그런 “사교”는 별로 하고 싶지도 않고, 또 불필요하다고 생각을 해서 남편이 “비사교적”이라고 해도 마눌은 그냥 받아들입니다. 집에서는 과묵한 남편인데 밖에서는 어디를 가도 수다를 떨어대는 남편. 처음 본 사람 하고도 기본 30분 대화가 가능한 인간이 바로 남편이죠. 그렇다고 그 30분 동안 상대방의 개인적인 것을 알아냈냐 하면 또 그건 아닙니다. 30분 동안 한 이야기라고는 날씨가 어쩌고, 풍경이 저쩌고.. 나중에 들어보면 별로 도움도 안되는 일로 시간을 보낸 거죠.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남편은 마눌과는 다른 “귀”를 소지한 인간입니다. https://jinny1970.tistor.. 2024. 5. 24. 우리와는 다른 서양인들의 이해력 혹은 말귀 저에게는 조금 벅찬 독일어실력으로 하는 직업교육이 버거울때도 있지만, 새로운 사실들을 알아갈 때마다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구만리처럼 보였던 24개월(2년)의 기간 중에 2달을 보냈고, 한 번의 구두 시험, 한번의 필기시험과 한 번의 레포트를 제출하면서 어떻게 각각의 시험을 대처해야하는지 요령도 생겼습니다. (요령은? 그냥 열심히 외우고 공부 해야지!^^;) 처음 MT 갔을 때 우리반 사람들과 1박2일을 보내면서 “커뮤니케이션(=의사소통)”을 강의하셨던 두 분의 선생님들이 다시 등장하신 날! 저는 정말로 몰랐던 새로운 사실을 알았습니다. 서양인들은 알아듣는 말귀가 나랑 다르다는 사실을! 전에 농담으로 떠돌던 지구본 이야기를 하시나요? 혹시나 모르시는 분들이 계실까 싶어서 얼른 검색했습니다. 다.. 2015. 5. 1. 이전 1 다음 반응형